o 「국가해양정책」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2013)
Ÿ 미국은 2010년 7월 수립한 「국가해양정책」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2013년 수립 한바 있음. 동 실행계획은 해양경제, 안전 및 보안, 연안 및 해양복원, 지역선택 (local choices), 과학 및 정보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안전 및 보안’ 분야에 서 해양정보통신망 향상, 해양/연안 시스템에 대한 이해 향상, 해양자료 획득 및 정보제공 강화 등이 포함됨
o 해양데이터 표준 지정(2017)
Ÿ 미국은 2017년 해양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표준을 지정하였으 며, 이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음. 미국 해양대기청 (NOAA)의 경우 하루 평균 약 20TB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국가해양서 비스(National Ocean Service)에서 매일 어류이동 데이터와 해양물리 데이터 수 집 중
Ÿ 또한 2009년 제정된 통합연안해양관측시스템법(Integrated Coastal and Ocean Ob servation System Act)에 의거 해양관측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표준을 적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
[그림 2-66] 미국 거점별 통합연안해양관측시스템 현황
o 「해양기술을 통한 상업적 참여」 법안 통과(2018)
Ÿ 미 의회는 2018년 3월 「해양기술을 통한 상업적 참여」 법안(CENOTE Act of 2018; Commercial Engagement Through Ocean Technology Act of 2018)을 통과시킴. 이 법은 ‘무인 해사 시스템에 대한 평가 및 데이터 획득을 조정할 수 있 는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취득된 자료를 대중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구 축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음(부록 A)
Ÿ 법안 발의 배경: 국립해양기상청은 무인 해사 시스템에 대한 평가 및 데이터 획득 을 조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취득된 자료를 대중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밝힘
Ÿ 법안 내용
ü 데이터 큐레이션(curation)은 자료의 QA와 QC 수행, 적당한 메타 데이터 생성, 자료 저장 및 백업, 자료 접근성 보장을 포함함. 자료 특정화는 수요자가 필요 로 하는 자료 형태, 해상도, 주기 및 질을 보장해야 함
ü 시험대 및 교육훈련은 무인 해사 시스템 및 이에 상응하는 다른 형태의 시스템 을 작동하기 위해 할당된 분야로 이 시스템을 평가하고 작동하는 과정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포함함
ü 무인 해사 시스템은 상업 부문에서 제작되어 원격 혹은 자율적으로 운행되는 무 인장비임. 이들은 선상에서 인간의 간섭 없이 작동하여, 육상․공중․수중․해상이나 이들이 조합된 환경에서 운행되도록 설계됨. 또한 이들은 자율운행, 통신, 자료 송신 및 처리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음
Ÿ 국립해양기상청과 미 해군은 본연의 업무 이외에 무인 해사 시스템 공동 활용, 해 양지도 제작, 수심 측량, 해양 관측, 해양 개발, 교육훈련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 축하기 위하여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할 필요가 있음
Ÿ 무인 해사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시스템 연구개발, 시험, 변경 및 통합을 시도함
Ÿ 무인 해사 시스템 활용을 위해 국립해양기상청, 민간기업, 연구기관 및 비 연방정 부 기관 간의 공동 프로젝트 촉진을 위하여 1) 해양물리․화학․생물의 상태를 모니터 링하는 해양관측 능력 향상, 2) 무인 해사 시스템에 관련된 기술개발 비용의 효율 성 증대, 그리고 3) 무인 해사 시스템의 개발 및 전개배치를 통한 데이터 수집 및 관리의 효율성 추구에 대한 전문지식을 축적함
[그림 2-67] 해양기술을 통한 상업적 참여 방안 법안 (CENOTE Act of 2018)
나. 일본
o 제2차 해양기본계획(2013~2017)
Ÿ 2013년 일본은 5년 단위의 해양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는 해양기본법에 따라
‘제2차 해양기본계획(2013~2017)’을 수립함. 동 계획에는 해양환경 보전, 배타적경제 수역 등 관리, 과학적 지식확충 등을 위해 첨단 해양과학조사를 시행하도록 명시됨 o 일본 종합해양정책본부 선정 분야별 중점과제
Ÿ 2016년 일본 종합해양정책본부는 제2차 해양기본계획에 따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별 업무를 다음과 같이 제안함.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기반기술 개발과 해양조사선 등의 연구플랫폼 정비․운용, 장기적․계속적인 해양관측․조사 실시 등이 포함
분야 중점과제 해양신산업
진흥·창출
Ÿ 주변해역의 광물탐사 활동 강화
Ÿ 해양굴착 및 해양플랜트의 국제경쟁력 강화 Ÿ 일본민간기업 참가가능 분야 및 참여촉진
해역이용촉진
Ÿ 해역이용촉진 등에 대한 기본구상
Ÿ 국제법상 주권적 권리 등을 행사하는 주체 명확화의 필요성 Ÿ EEZ와 대륙붕에 관한 국내법 적용 검토
Ÿ 환경영향평가 제도 검토
Ÿ 해양에서의 새로운 움직임(MPA, 해양에서의 경제활동 및 유엔해양법협약, 과학기술 진전, 해양인재육성)에 대한 대응
해양환경보전
Ÿ 해양쓰레기 대책
Ÿ 육역과 하나된 연안역의 토사관리에 의한 연안침식대책 Ÿ 풍요로운 해양 실현을 위한 영양염 대책
Ÿ 연안역의 주요과제
Ÿ 근해․심해저에서의 환경보전
해양과학기술
Ÿ 과학기술에 관하여 국가가 대처해야할 중점과제
① 해양에 관한 과학적 지식 확충, ② 지구온난화․기후변화의 파악․예측․적 응 등에 관한 연구개발, ③ 해양에너지자원․해양광물자원 개발, 해양신재생 에너지 이용에 관한 연구개발, ④ 해양생물다양성․해양생태계보전, 해양생물 자원 이용에 관한 연구개발, ⑤ 해양유래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에 관한 연 구개발, ⑥ 해상수송의 효율화․고도화․환경부하저감 등에 관한 연구개발, ⑦ 해역공간․해저아래공간의 활용에 관한 연구개발, ⑧ 기반기술 개발과 해양조 사선 등의 연구플랫폼 정비․운용, ⑨ 장기적․계속적인 해양관측․조사 실시 등, ⑩ 해양과학기술 인재육성
Ÿ 해양과학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추진방책
[표 2-4] 일본 종합해양정책본부 선정 분야별 중점과제
다. 중국
o 중국의 해양과학기술 중점 업무
Ÿ 중국은 2013년 9월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One Belt, One Road(一帶一路)’ 전략을 통해 유라시아 경제의 중심국으로 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상전략은
‘One Road’에 해당하며, 福建, 上海, 廣東, 浙江, 海南 등 중국 연안에서 출발하 여 남중국해, 인도양(태평양), 지중해를 관통, 국제 해상물류의 중추를 형성하는 노 선임
Ÿ 2016년 중국 정부는 해양과학기술 중점 업무에 해양조사 관리와 응용 서비스 능력 강화, 해양위성 관련 연구, 해수이용 및 해양에너지 산업화 등을 선정
o 중국 13․5 기간 중 해양과학기술혁신 7대 중점과제
Ÿ 중국 과학기술부, 국토부, 국가해양국 등 3개 부처는 2017년 5월「13․5 계획 기간 해양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특별규획(“十三五”海洋领域科技创新专项规划)」을 발표 함. 기본목표는 해양산업 및 연안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실현, 해양관리 및 서비스 에 관한 과학기술 지원능력 향상 등이며, 해양과학기술혁신 7대 중점과제(심해관측 기술연구, 해양환경안전보장, 심해저 에너지 및 광물자원 탐사‧개발, 해양생물자원 의 지속가능한 개발, 극지과학기술연구, 해양분야 국제협력)를 선정
Ÿ ‘해양환경안전보장’ 분야에서는 해양관측 모니터링 센서(传感器) 기술 개발, 양양일 해(两洋一海) 자주 해양동력환경수치예보모델 연구, 연안해역 해양관측 및 재난경 보 일체화 시스템 개발, 국가해양환경안전보장 플랫폼 원형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
라. EU
o 영국의 국가해양전략 「Oceans 2025」
Ÿ 2005년 영국은 NERC(Natural Environment Research Council) 주도로 국가해 양전략인 「Oceans 2025」를 수립하였으며, 차세대 해양관측(Next generation oce an prediction) 분야가 9개 주요 테마(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
o EU, Navigating the Future Ⅳ(2013)
Ÿ 2013년 6월 영국 NOC, 프랑스 IFREMER, 독일 GEOMAR 등 유럽 36개 해양관련 연 구기관으로 구성된 유럽해양위원회(European Marine Board)에서 정책수립 및 지침서 인 ‘EU, Navigating the Future Ⅳ'를 발간하였으며, 동 지침서에는 주요 정책적 이슈 해결을 위한 해양과학의 주요역할 제시, 차세대 해양관측인프라 구축 전략, 미래 해양 전문가 훈련 및 양성 등의 내용이 수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