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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05 소결

본 장에서는 부모교육과 아동수당에 관한 인식과 요구를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파악하였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부모교육 참여경험, 부모교육 확대를 위한 지원방 안 및 아동수당과 부모교육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부모교육은 ‘자녀를 이해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해 아동의 발달과 부모 역 할에 대해 전달받는 교육 활동’을 의미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강 의,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포함한다.

1. 조사대상 일반적 특성

본 연구에서는 조사 시점 기준 아동수당을 받는 만 7세 미만(0~83개월)의 자녀 를 둔 부모(832명)와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임신 중인 예비부모(92명) 총 924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924명 중 남성은 48.3%였으며, 여성은 51.7%를 차지하였다. 응답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60.3%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8.2%, 20대가 8.8%, 50대가 2.7%였다. 응답자의 거주지는 인천/경기가 32.9%, 서울이 21.1%, 대전/충청/세종이 12.7%, 부산/울산/경남이 11.5%, 광주 /전라가 9.2%, 대구/경북이 8.7%, 강원/제주가 4.0%를 차지했으며, 이를 지역 유 형으로 구분하면 중소도시 응답자가 35.1%, 대도시 응답자가 34.0%, 읍면지역 응 답자가 31.0%였다. 현재 아동수당을 받는 자녀를 둔 부모가 90.0%였으며, 자녀 수가 2명인 경우가 47.4%로 가장 많았고, 1명인 경우가 44.7%, 3명인 경우가 7.9%였다. 막내 자녀를 기준으로 응답자의 자녀 연령은 만 1세가 15.1%, 만 2세 가 14.7%, 만 3세가 14.4%, 만 4세, 만 5세, 만 6세가 각각 14.2%, 만 0세가 13.2%인 것으로 나타났다. 막내 자녀의 이용기관은 어린이집이 52.6%로 가장 많 았고, 가정양육 20.7%, 유치원 20.1%, 초등학교가 6.6%를 차지하였다. 응답자의 맞벌이 여부와 관련하여 외벌이 가구가 48.4%였고, 맞벌이 가구가 47.4%였으며, 응답자의 4.2%는 소득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표 Ⅲ-1-1> 설문조사 대상의 일반적 특성

단위: %(명)

구분 계(수) 구분 계(수)

전체 100.0 (924)

성별 자녀 수

남성 48.3 (446) 1명 44.7 (372)

여성 51.7 (478) 2명 47.4 (394)

연령 3명 7.9 ( 66)

20대 8.8 ( 81) 자녀 연령

30대 60.3 (557) 만 0세 13.2 (110)

40대 28.2 (261) 만 1세 15.1 (126)

50대 2.7 ( 25) 만 2세 14.7 (122)

거주지 만 3세 14.4 (120)

서울 21.1 (195) 만 4세 14.2 (118)

인천/경기 32.9 (304) 만 5세 14.2 (118)

대전/충청/세종 12.7 (117) 만 6세 14.2 (118)

광주/전라 9.2 ( 85) 막내자녀 이용기관

대구/경북 8.7 ( 80) 어린이집 52.6 (438)

부산/울산/경남 11.5 (106) 유치원 20.1 (167)

강원/제주 4.0 ( 37) 초등학교 6.6 ( 55)

지역유형 가정양육 20.7 (172)

대도시 34.0 (314) 맞벌이 여부

중소도시 35.1 (324) 맞벌이 47.4 (438)

읍면지역 31.0 (286) 외벌이 48.4 (447)

자녀유무 소득 없음 4.2 ( 39)

있음 90.0 (832)

없으나 임신 중 10.0 ( 92) 자료: 본 연구의 설문조사 결과임.

2. 부모교육 참여경험

가. 부모교육 참여여부

현재 아동수당을 받는 부모와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임신 중인 예비부모에게 부모 교육 참여여부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58.2%가 부모교육에 참여했다고 답하였 다. 부모교육 참여여부는 응답자의 거주지, 지역 유형, 자녀 유무, 자녀 연령, 막내

자녀 이용기관, 맞벌이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부모의 거주지와 관련하여 서울은 응답자의 73.8%가 부모교육에 참여했다고 응 답했으며, 부산/울산/경남은 62.3%, 대전/충청/세종은 55.6%, 광주/전라는 55.3%, 강원/제주는 54.1%, 인천/경기는 51.6%의 응답자가 부모교육에 참여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구/경북은 부모교육에 참여했다는 응답보다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 았다는 응답 비율(51.3%)이 높았다. 지역 유형에 따라서는 대도시 응답자의 부모교 육 참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유무에 따라서는 자녀가 있는 부모의 61.8%가 부모교육에 참여했다고 응 답했던 반면, 본인이나 배우자가 첫째 자녀를 임신 중인 예비부모는 26.1%가 부모 교육에 참여했다고 응답하였다. 막내 자녀 연령과 관련해서도 만 1~6세 자녀를 둔 부모는 부모교육에 참여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참여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높았으나 만 0세 자녀를 둔 부모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52.7%)이 참여 했다고 응답한 비율(47.3%)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부모와 신생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부모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막내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닐 경우, 부모교육에 참여했던 비 율이 참여하지 않았던 비율보다 높았으나 가정양육을 할 때는 부모교육에 참여하 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61.6%)이 참여했다고 응답한 비율(38.4%)보다 높았다.

맞벌이 여부 및 가계 소득과 관련해서도 맞벌이 가구의 64.4%, 외벌이 가구의 53.2%가 부모교육에 참여했던 반면, 소득이 없는 가구는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 았다고 응답한 비율(53.8%)이 참여했다고 응답한 비율(46.2%)보다 높았다. 이는 가정양육을 하는 부모와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 부모의 부모교육 참여를 높이는 방 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표 Ⅲ-2-1> 부모교육 참여여부

단위: %(명)

구분 아니오 계(수)

전체 58.2 41.8 100(924)

거주지

서울 73.8 26.2 100(195)

인천/경기 51.6 48.4 100(304)

대전/충청/세종 55.6 44.4 100(117)

자료: 본 연구의 설문조사 결과임.

** p < .01, *** p < .001.

구분 아니오 계(수)

광주/전라 55.3 44.7 100( 85)

대구/경북 48.8 51.3 100( 80)

부산/울산/경남 62.3 37.7 100(106)

강원/제주 54.1 45.9 100( 37)

χ2(df) 29.546(6)***

지역 유형

대도시 69.1 30.9 100(314)

중소도시 52.8 47.2 100(324)

읍면지역 52.4 47.6 100(286)

χ2(df) 23.168(2)***

자녀 유무

있음 61.8 38.2 100(832)

없으나 임신 중 26.1 73.9 100( 92)

χ2(df) 43.386(1)***

자녀 연령

만 0세 47.3 52.7 100(110)

만 1세 60.3 39.7 100(126)

만 2세 67.2 32.8 100(122)

만 3세 60.8 39.2 100(120)

만 4세 68.6 31.4 100(118)

만 5세 69.5 30.5 100(118)

만 6세 57.6 42.4 100(118)

χ2(df) 17.677(6)**

막내 자녀 이용기관

어린이집 70.3 29.7 100(438)

유치원 65.9 34.1 100(167)

초등학교 54.5 45.5 100( 55)

가정양육 38.4 61.6 100(172)

χ2(df) 55.841(3)***

맞벌이 여부

맞벌이 64.4 35.6 100(438)

외벌이 53.2 46.8 100(447)

소득 없음 46.2 53.8 100( 39)

χ2(df) 13.726(2)**

나.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았던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질문한 결과, ‘부모교 육을 받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9.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부모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가 25.4%, ‘부모 교육을 듣고 싶지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가 17.1%, ‘원하는 내용의 부모교육 기회가 없어서’가 13.0%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막내 자녀 이용기관, 맞벌이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막내 자녀가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부모가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부 모교육을 받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47.7%)’, ‘부모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25.4%)’, ‘원하는 내용의 부모교육 기회가 없어서(16.2%)’ 순이었으며, 막 내 자녀가 유치원에 재원 중인 부모가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부모교육 을 받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61.4%)’, ‘부모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 에(19.3%)’, ‘부모교육을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10.5%)’ 순이었다.

막내 자녀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부모가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부모 교육을 받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36.0%)’, ‘부모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28.0%)’, ‘원하는 내용의 부모교육 기회가 없어서(20.0%)’ 순이었고, 가정 양육을 하는 부모가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부모교육을 듣고 싶지만 아 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31.1%)’, ‘부모교육을 받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24.5%)’,

‘부모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24.5%)’ 순으로 조사되었다.

맞벌이 부모가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부모교육을 받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48.7%)’, ‘부모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25.6%)’, ‘원하는 내용의 부모교육 기회가 없어서(11.5%)’ 순이었고, 외벌이 부모가 부모교육에 참 여하지 않은 이유는 ‘부모교육을 받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34.9%)’, ‘부모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25.4%)’, ‘부모교육을 듣고 싶지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20.1%)’ 순이었다. 소득이 없는 부모가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 유는 ‘부모교육을 듣고 싶지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42.9%)’, ‘부모교육에 대 한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23.8%)’ 순으로 나타났다.

<표 Ⅲ-2-2> 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

단위: %(명)

구분

받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원하는 내용의 부모교육

기회가 없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기타 계(수)

전체 39.1 25.4 17.1 13.0 4.4 1.0 100(386)

성별

남성 44.5 27.5 9.9 12.1 5.5 0.5 100(182)

여성 34.3 23.5 23.5 13.7 3.4 1.5 100(204)

χ2(df) 15.524(5)**

막내 자녀 이용기관

어린이집 47.7 25.4 6.9 16.2 3.8 0.0 100(130)

유치원 61.4 19.3 3.5 5.3 10.5 0.0 100( 57)

초등학교 36.0 28.0 12.0 20.0 4.0 0.0 100( 25)

가정양육 24.5 24.5 31.1 13.2 4.7 1.9 100(106)

χ2(df) 56.506(15)***

맞벌이 여부

맞벌이 48.7 25.6 9.6 11.5 4.5 0.0 100(156)

외벌이 34.9 25.4 20.1 14.4 3.8 1.4 100(209)

소득 없음 9.5 23.8 42.9 9.5 9.5 4.8 100( 21)

χ2(df) 30.604(10)***

자료: 본 연구의 설문조사 결과임.

** p < .01, *** p < .001.

다. 처음 부모교육을 받은 시기

처음 부모교육을 받았던 시기와 관련하여 ‘자녀 영아기’가 45.4%로 가장 많았으 며, ‘출산 전’도 30.3%를 차지하였다. 처음 부모교육을 받았던 시기는 응답자의 연 령, 거주지, 자녀 유무, 자녀 연령, 막내 자녀 이용기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응답 부모의 연령이 20대인 경우는 처음 부모교육을 받았던 시기가 ‘출산 전’이 가장 많았으나 30∼50대 연령 부모는 ‘자녀 영아기’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응답자 의 거주지에 따라서는 처음 부모교육을 받았던 시기가 서울지역의 경우 ‘자녀 영아 기(49.3%)’, ‘출산 전(33.3%)’ 순으로 조사되었고, 강원/제주지역은 ‘자녀 영아기 (50.0%)’, ‘자녀 유아기(25.0%)’ 순으로 조사되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응답자

는 ‘출산 전(36.4%)’, ‘자녀 영아기(27.3%)’, ‘자녀 유아기(22.7%)’ 순으로 응답했 으며, 그 외 지역은 ‘자녀 영아기’, ‘출산 전’, ‘자녀 유아기’ 순이었다.

자녀 유무와 관련하여 자녀가 있는 경우 처음 부모교육을 받은 시기는 ‘자녀 영 아기(47.5%)’, ‘출산 전(28.6%)’ 순이었으며, 자녀가 없으나 임신 중인 부모는 ‘출 산 전(66.7%)’, ‘결혼 전(33.3%)’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 연령에 따라서는 자녀가 만 0세인 경우 처음 부모교육을 받은 시기가 ‘출산 전(51.9%)’, ‘자녀 영아기 (36.5%)’ 순이었고, 자녀 연령이 만 6세인 경우는 ‘자녀 유아기(57.4%)’, ‘자녀 영 아기(23.5%)’ 순이었다. 자녀 연령이 만 5세인 경우 처음 부모교육을 받은 시기는

‘자녀 영아기(42.7%)’, ‘자녀 유아기(32.9%)’, ‘출산 전(19.5%)’ 순이었으며, 자녀 연령이 만 4세인 경우 ‘자녀 영아기(50.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 녀 유아기(22.2%)’와 ‘출산 전(22.2%)’ 비율이 동일하게 조사되었다. 그 외 자녀 연 령에서는 처음 부모교육을 받은 시기가 ‘자녀 영아기’, ‘출산 전’ 순으로 나타났다.

막내 자녀가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경우 처음 부모교육을 받은 시기는 ‘자녀 영 아기(53.9%)’, ‘출산 전(28.9%)’ 순으로 나타났고, 막내 자녀가 유치원에 재원 중 인 경우는 ‘자녀 영아기(44.5%)’, ‘자녀 유아기(35.5%)’ 순으로 조사되었다. 막내 자녀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부모가 처음 부모교육을 받은 시기는 ‘자녀 유아기 (53.3%)’, ‘자녀 영아기(20.0%)’ 순이었으며, 가정양육을 하는 부모가 처음 부모교 육을 받은 시기는 ‘출산 전(53.0%)’, ‘자녀 영아기(34.8%)’ 순이었다.

<표 Ⅲ-2-3> 처음 부모교육을 받은 시기

단위: %(명)

구분 결혼 전 출산 전 자녀 영아기

(만3세 미만)

자녀 유아기

(만3세 이상) 계(수)

전체 6.5 30.3 45.4 17.8 100(538)

연령

20대 11.9 45.2 38.1 4.8 100( 42)

30대 7.0 34.5 44.5 13.9 100(330)

40대 4.5 17.9 48.7 28.8 100(156)

50대 0.0 20.0 50.0 30.0 100( 10)

χ2(df) 36.111(9)***

거주지

서울 7.6 33.3 49.3 9.7 100(144)

인천/경기 2.5 29.9 45.2 22.3 10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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