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비계작업의 중대재해 특성
[그림 3-7] 건설업 사고사망자의 발생형태별 현황(2016-2018) (단위 : 명)
3.2.2 건설업 비계관련 추락사망자 현황
가 . 비계종류별 추락사망자 현황
비계종류별 추락 사망자는 <표 3-4>와 [그림 3-8]과 같이 강관비계에서 41.6%(94명) 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달비계 15.1%(34명), 이동식비계 13.3%(30 명), 작업발판 일체형 비계 12.4%(28명), 말비계 5.3%(12명), 시스템비계 2.2%(5명) 등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강관비계와 작업 방법이 유사한 비계는 시스템비계와 틀비계가 있 지만, 국내는 틀비계 사용률이 매우 낮아 틀비계의 사망자 비율이 매우 낮게 나타났 다.
<표 3-4> 비계종류별 추락 사망자 현황(2016-2018)
(단위 : 명)
구분 3년 평균 점유율(%) 소계 2016년 2017년 2018년
합계 75.3 100 226 80 80 66
강관비계 31.3 41.6 94 31 34 29
달비계 11.3 15.1 34 16 10 8
이동식비계 10.0 13.3 30 6 10 14
작업발판
일체형비계 9.3 12.4 28 13 7 8
말비계 4.0 5.3 12 3 7 2
시스템비계 1.7 2.2 5 2 2 1
기타 7.7 10.2 23 9 10 4
[그림 3-8] 비계종류별 추락사망자 점유율 현황(2016-2018)
나. 강관비계와 시스템비계의 추락사망자 현황
틀비계를 제외한 강관비계와 시스템비계의 추락사망자는 총 99명으로 공사금액별 추락사망자 현황은 <표 3-5>와 같다. 상세현황으로는 3~10억원에서 27.3%(27명)로 가 장 많이 발생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3억원 미만에서 24.2%(24명), 10~50억원에서 18.2%(18명), 100~1,000억원에서 12.1%(12명) 등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5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현장에서 69.7%를 차지하였다.
<표 3-5> 공사금액별 추락사망자 현황(2016-2018)
(단위 : 명) 구분 소계 3억원미만 3~10억원 10~50억원 50~100억원 100억~
1,000억원 1,000억원 이상
합계 99 24 27 18 10 12 8
점유율 100% 24.2% 27.3% 18.2% 10.1% 12.1% 8.1%
강관비계 94 23 27 18 9 9 8
시스템비계 5 1 0 0 1 3 0
추락높이별 추락사망자 현황은 <표 3-6>과 같으며, 추락높이가 15m 이하에서 84.9%(84명)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15~20m에서 10.1%(10명), 20m 초과에서 5%(5명) 순으로 발생하였다. 국적별 추락사망자 현황은 <표 3-7>과 같이, 내국인이 90.9%(90 명), 외국인이 9.1%(9명)로 나타났다.
<표 3-6> 추락높이별 추락사망자 현황(2016-2018)
(단위 : 명)
구분 소계 2m 이하 2~10m
이하 10~15m
이하 15~20m
이하 20m 초과
합계 99 7 59 18 10 5
점유율 100% 7.1% 59.6% 18.2% 10.1% 5.1%
강관비계 94 6 57 17 9 5
시스템비계 5 1 2 1 1 0
<표 3-7> 국적별 추락사망자 현황 (2016-2018)
(단위 : 명)
구분 소계 내국인 외국인 비고
합계 99 90 9
점유율 100% 90.9% 9.1%
강관비계 94 85 9 중국인 9명
시스템비계 5 5 0
추락사망자의 사고 당시 작업내용(이동포함)은 [그림 3-9]와 같으며, 작업내용별 사 망재해는 비계 위 일반작업에서 60.6%(60명)로 가장 많이 발생되었고, 그 다음으로 비 계 설치 및 해체 작업에서 27.3%(27명), 이동 중 12.1%(12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림 3-9] 강관비계와 시스템비계의 작업종류별 추락 사망자 현황(2016-2018)
<표 3-8> 재해원인별 추락사망자 현황(2016-2018)
구분 소계 작업발판 안전난간 가설통로 안전대
미설치 설치미흡 미설치 설치미흡 미설치 설치미흡 미착용 미부착
합계 99 10 10 55 14 3 4 2 1
점유율 100% 10.1% 10.1% 55.6% 14.2% 3.0% 4.0% 2.0% 1.0%
강관비계 94 10 10 52 13 2 4 2 1
시스템비계 5 0 0 3 1 1 0 0 0
주1) 재해원인이 강관비계의 안전난간 미설치로 인한 사망자 52명 중 작업발판 내측(구조물측)에 안전난간을 미설치한 10건이 포함됨.
주2) 재해원인이 2개 이상인 경우 예방조치의 중요도가 높은 재해원인으로 분류함.
추락사망자의 주요원인별 분석결과는 <표 3-8>과 같으며, 주요 원인별로는 안전난간 미설치 또는 설치미흡의 원인으로 69.8%(69명)가 발생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작업발 판 미설치 또는 설치미흡으로 20.2%(20명)가 발생하였으며, 가설통로 미설치 또는 설 치미흡으로 7%(7명), 안전대 미착용 또는 미부착으로 3%(3명)가 발생하였다. 비계 설치 및 해체 작업과 이동 중 추락 사망재해의 주요원인은 안전난간 또는 작업발판을 미설 치하거나 설치 미흡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현재 국내 건설현장에서는 비 계 설치‧해체 시 안전난간을 나중에 설치하는 후행공법을 적용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로 판단된다. 따라서 안전난간을 미리 설치하여 항상 안전난간이 설치된 상태에서 작업이 가능한 선행 공법의 도입은 추락재해예방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 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