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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방향을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 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금까지 다음의 주제들을 중심으로 인천광역시의 기후변화 적응능력에 대해 분석을 하였음.

44) 도시의 급격한 발전과 지가(地價)의 앙등 등으로 도시 주변이 무질서하게 확대되는 현상 45) 겨울에 창문으로부터 들어오는 일사를 이용하여 난방을 보조하고, 여름에는 바람을 통

하게 하여 냉방을 보조하는 것처럼 자연에너지를 이용

Ÿ 인천광역시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12~2016) Ÿ 인천광역시 현황 및 미래기후 전망

Ÿ 제2차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 및 인천광역시 주요 기초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현황

Ÿ 인천광역시에 대한 VESTAP 및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 Ÿ 인천시민의 기후변화 적응 인식도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 Ÿ 연안에 위치한 해외 주요 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방향

■ 인천광역시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총괄 부문의 세부사업인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기후변화 적응 네 트워크 구성 운영, 인천녹색기후마당 웹사이트 운영, 기후변화 대응/적응 관련 국제협력은 2012년 수립 시에는 없었던 사업으로 이에 대한 성과지 표 역시 없어 그 이행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가 없었음. 특히 기후변 화 적응 네트워크 구성 운영과 기후변화 대응/적응 관련 국제협력의 경우 관련회의 참석결과를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는 환류과정 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므로 인천광역시 제2차 세부시행계획 수립 시에는 총괄 부문 세부사업의 내실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물관리 부 문은 기존의 방재적 관점에서 나아가 보다 포괄적인 개념인 수자원 확보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산림 부문은 관(官)주 도의 정책에서 민-관 협력 또는 시민참여의 거버넌스(governance) 모델을 정책에 도입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인천광역시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보면 기존의 사회복지, 방재, 환경보전의 성격이 강한 세부사업이 많으므로, 무엇보다 인천광역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실무자의 기후변화 적응 관련 지식기 반 확보가 시급함.

■ 인천광역시 현황 및 미래기후 전망

먼저 지역 환경을 보면 인천광역시는 총 32개 하천이 있으며 이중 50%에 가까운 하천이 강화군에 있고, 그 다음이 중구, 서구, 옹진군, 남동구 순임.

시설녹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서구가 34%, 중구가 31%, 연수구가 13%이며 나머지 기초지자체는 10% 미만임.

산업단지는 남구의 주안국가산업단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

지, 남동구의 남동국가산업단지, 부평구의 부평국가산업단지, 서구의 서부 산업단지가 준공 이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산업단지이므로 이에 대한 기 후변화 적응력 제고를 위한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다음으로 인문환경을 보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자 비율’ 및 ‘소년소녀가장 비율’은 서구가 각각 37%, 35%로 가 장 많고, 기후변화 취약계층으로 분류될 수 있는 ‘장애인 비율’ 및‘저 소득 및 한부모가족원 비율’은 부평구가 각각 20%, 22%로 가장 많음. 한 편 기후변화와 관련이 높은 제1·3·4군 감염병 발생비율을 보면 남구와 연수구가 각각 20%, 17%로 다른 기초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 로 나타남. 이러한 결과는 향후 해당 기초지자체의 건강 부문 기후변화 적 응대책 수립 시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다음으로 경제 환경을 보면 전·답 경지면적으로 감소하는 데 반해 과수 원이나 목장용지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설원예 내재해형 시 설 보급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

한편 인천광역시의 기후현황을 살펴보면 강우는 7·8월에 집중되면서 하 절기 강수량 역시 ’86~’95년의 최고 약 320mm에서 최근 10년간 최고 440mm로 증가함. 기온은 연중 8월의 평균기온이 가장 높으며 ’86~’15년 동 안 월별 평균기온은 12월을 제외하고 점차 상승하고 있음. 즉 인천광역시 는 하절기에 집중되는 비의 양이 많아지고 평균기온도 점차 상승하고 있 음.

향후 기후변화는 연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곳은 강화군, 가장 높은 곳은 동 구와 연수구로 전망되고, 일최고기온 33℃ 이상의 폭염일수가 가장 높은 곳은 계양구, 가장 적은 곳은 옹진군으로 전망됨.

인천광역시 무더위쉼터와 관련하여 2016년 현재 강화군은 설치개소가 232 곳으로 가장 많지만 일최고기온, 폭염일수 등을 고려할 때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서늘한 지역에 속하며,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자 비율도 낮은 지자체에 속함.

계 노인

시설 복지

회관 마을

회관 보건소 주민

센터 면동

사무소 종교

시설 금융

기관 정자 공원 기타

계 672 568 4 0 3 77 11 1 4 0 0 4

중구 22 8 2 1 11

동구 34 27 1 5 1

남구 34 31 1 2

연수구 32 17 13 2

남동구 158 158

부평구 54 26 1 22 2 3

계양구 32 23 9

서구 54 36 18

강화군 232 222 1 8 1

옹진군 20 20

<표 125> 2016년 기준 인천광역시 내 무더위쉼터 운용 현황(단위 : 개)

향후 무더위 쉼터 추가지정 계획이 있을 경우 계양구, 서구와 같이 일최고 기온, 폭염일수, 여름일수 등 전망치가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거나, 서구 와 같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자 비율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초지자체가 우선 대상이 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 됨.46)

또한 연간 강수량은 계양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재난/재해 또 는 물관리 부문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시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됨.

한편 ’01~’16년의 기후변화 관련 피해기사 건수를 기준으로 피해원인 중에서는 태풍/강풍/풍랑이 누적건수 27건으로 가뭄, 대설, 집중호우, 폭염, 한파 등 다른 원인에 비해 최대 3배 차이가 났음. 이상과 같은 원인으로 입은 피해 중에서는 일사병/감염병/식중독이 누적건수 18건으로 가장 많았 고, 가축폐사 15건, 산불 11건 순이었음. 피해유형 중 산불, 침수, 가축폐사 는 2001년 이후 2016년까지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강화 할 필요가 있음.

46) 단, 어르신들이 시설 이용에 회비를 납부해야 하거나 무더위 쉼터가 2층 이상에 위치 하고 있는 시설은 지양되어야 함

■ 제2차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 인천광역시 주요 기초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과 인천광역시 VESTAP 결과 연계

먼저 국가단위의 제2차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해보 면 지속가능발전 원칙에 부합해야 하고, 기후변화취약계층을 고려해야 하 며, 과학적 기반에 근거해야 하고, 기존 정책과 연계성을 유지하되 이해당 사자의 참여가 중시되어야 하므로 인천광역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이를 기초로 수립함.

다음으로 인천광역시 기초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현황을 보고 인천광역시 VESTAP 평가결과와 연계하여 VESTAP 평가결과에서 부문별 취약한 기초지자체로 나타났으나 이에 대한 대책이 없을 경우 광역시 차 원의 별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기로 함.

이하에서 2020년 기준 인천광역시 VESTAP 평가결과 취약성이 높은 기초 지자체로 나타난 남구, 부평구, 서구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함.

먼저 남구는 VESTAP 평가결과에 따르면 RCP 4.5 시나리오 기준으로 태풍 에 의한 건강 취약성, 치수(홍수 관리)에 대한 취약성, 산사태에 대한 임도 의 취약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각각 감염병 안전망 구축 또는 재난/재해 시설관리 대책, 하수도 정비 및 준설공사, 급경사지 관리대 책 수립으로 취약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부평구는 RCP 4.5 시나리오 기준으로 곤충 및 설치류에 의한 전염병 건강 취약성, 기타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건강 취약성, 수인성 매개질환에 대한 건강 취약성, 수질 및 수생태에 대한 취약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 고, RCP 8.5 시나리오 기준으로는 기타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건강 취약성 만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 조성 사업, 미세먼지 관리강화 체계 구축, 부평형 기후질병 보건교육 강화로 건 강부문의 기후변화 취약성은 낮출 수 있으나 물관리 부문에 대한 적응대 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서구는 RCP 4.5 시나리오와 8.5 시나리오 기준 VESTAP 평가결과 뿐만 아 니라 연안재해취약성평가(CDAS) 결과에서 모두 해수면 상승에 취약성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음. 이에 대해서는 2015년 11월 수립된「2030년 인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재해취약도가 높은 지역으로 나타난 인천광역시

해수면 상승에 대한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받는 취약 지대로부터 후퇴하는 관리적 이주(managed retreat), 연안지역의 이용방식을 조절함으로써 해수면 상승 영향을 최소화하는 순응(accommodation), 해수면 상승으로 영향을 받는 지역을 보호하는 방어(protection)가 있음. 방어만 하는 대처방안은 효율적이지 못하며 이 세 가지 방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연안지역의 취약성을 줄이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됨.48)

단기적으로는 방어(protection) 전략의 개념을 불가피하게 사용하되 기후변화가 가속되어 피해규모의 증가가 확실시되는 경우 관리적 이주(managed retreat) 전략도 검토해야함. 단, 방어(protection) 전략도 해안의 생태적 다양성을 유지하는 soft 전략을 우선 채용하고 순응(accommodation) 전략을 동시에 활용하여 이를 미래의 관리적 이주(managed retreat) 전략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됨.

<표 126> 해수면 상승에 대한 기후변화 적응 방안

원도심 지역과 남동구 논현지구 일대, 계양구, 영종도, 강화도 및 그 외 도 서지역과 함께 보전용지로 전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개발이 불가피한 지역에 대해서는 재해예방 가이드라인 제시47)로 취약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그림 69> 방재지구 가이드라인 (2014, 국토교통부)

47) 2030년 인천 도시기본계획 pp.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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