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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류

Dalam dokumen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헌장 (Halaman 54-63)

§

태안 유류유출 사고가 조간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회복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7년 12 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조사가 이루어진 해초류 군집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조사 지점은 2007년 12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학암포, 의항, 통개, 연포 총 4개소에서 조사가 수행 되었으며, 2012년 2월부터 구름포, 모항을 포함하여 총 6개소에서 조사가 이루어졌다. 거머리말의 조사는 이들이 생육하는 의항, 연포, 통개에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07년 12월 조사부터 2010년 10월 조사까지 35 × 35 ㎠ 크기의 방형구를 이용하고, 2011년도 2월부터 2018년 10월 까지는 20 × 20 ㎠ 크기의 방형구를 이용하여 밀도가 측정되었다. 새우말은 학암포, 구름포, 모항, 통개에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형태적인 특징에 의해 덩어리져서 출현하고 분포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비 파괴적인 방법으로 밀도가 측정되었다. 유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었을 학암포, 구름포, 의항, 모항을 같은 그룹으로 구분하고, 상대적으로 유류에 대한 직접적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 통개, 연포를 같은 그룹으로 구분하여 두 해초류 군집을 비교, 분석하였다.

가. 거머리말

§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인 의항에서 거머리말(Zostera marina)의 생육밀도는 2007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평균 218 ± 83 shoots/㎡로 조사되었고, 통개와 연포에서는 평균 176 ± 72 shoots/㎡로 조사되어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2-4-1]. 시기 별 변화 양상은 인접 지역과 원거리 지역을 비교해보면 인접 지역의 경우, 유류유출 사고 직후인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계절 변동에 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주기적인 변화 양상을 보였다. 2012 년 춘계에 급격한 증가 후 추계까지 큰 폭으로 줄어든 후 2013년 동계에는 출현하지 않았다. 그 이후부터는 유류유출 직후보다 큰 변동을 보였다. 원거리 지역에서는 2008년 하계 인접 지역과 비슷한 밀도를 보인 후 감소하다가 2009년 춘계부터 출현하지 않았다. 2010년 다시 출현하기 시 작해 인접 지역과 같이 2012년 춘계에 높은 밀도를 보인 후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2013년 동계 에는 출현하지 않았다. 그 이후부터는 인접 지역과 마찬가지로 계절 변동의 특성을 보였다[그림 2-4-1].

§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과 원거리 지역 모두에서 거머리말의 생육밀도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계절별로는 동계, 춘계, 하계에 증가하고 추계에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그림 2-4-2].

. 유류유출 영향 평가 4. 해초류

조사년도 계절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 유류유출 사고 원거리 지역

의항 통개 연포 평균 생육밀도

(shoots/㎡)

2008

동계 255 135 0 68

춘계 94 160 121 141

하계 257 298 229 264

추계 114 169 95 132

2009

동계 180 90 60 75

춘계 65 0 0 0

하계 223 177 241 209

추계 98 0 0 0

2010

동계 157 331 106 219

춘계 251 175 104 140

하계 190 242 98 170

추계 114 144 108 126

2011

동계 144 125 144 135

춘계 263 156 138 147

하계 235 188 293 241

추계 206 344 171 258

2012

동계 275 263 150 207

춘계 425 581 119 350

하계 225 244 125 185

추계 156 125 81 103

2013

동계 - - - -

춘계 331 293 171 232

하계 293 261 177 219

추계 240 251 267 259

2014

동계 299 352 91 222

춘계 181 149 197 173

하계 187 176 149 163

추계 229 347 85 216

2015

동계 235 315 213 264

춘계 368 251 261 256

하계 395 373 187 280

추계 80 149 69 109

2016

동계 128 221 124 173

춘계 176 192 132 162

하계 179 169 149 159

추계 195 144 125 135

2017

동계 224 155 147 151

춘계 195 267 158 213

하계 224 186 138 162

추계 126 160 0 80

2018

동계 296 200 142 171

춘계 244 229 160 195

하계 266 346 131 239

추계 338 227 99 163

평균 생육밀도

(shoots/㎡) 218±83 218±104 134±68 176±72

-: No sampled

[표 2-4-1]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거머리말(

Zostera marina

)의 생육밀도

0 100 200 300 400 500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평균 생육 밀도 (s h o o ts / ㎡ )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 유류유출 사고 원거리 지역

[그림 2-4-1] 거머리말의 시기별 생육밀도 변화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

유류유출 사고 원거리 지역

[그림 2-4-2] 거머리말 생육밀도에 대한 시계열 분석 결과

. 유류유출 영향 평가 4. 해초류

나. 새우말

§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인 학암포, 구름포, 모항에서 새우말(Phyllospadix iwatensis)의 생육 밀도는 2007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평균 5,208 ± 4,867 shoots/㎡로 조사되었고, 유류유출 사고 원거리 지역인 통개에서 새우말의 평균 생육밀도는 4,169 ± 4,992 shoots/㎡

로 조사되어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에서 다소 높은 밀도를 보였다[표 2-4-2]. 시기별 변화 양상은 유류유출 직후인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인접 지역과 원거리 지역에서 비슷한 출현 양상을 보였다. 인접 지역과 원거리 지역에서 밀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2008년 춘계 부터 추계까지와 2009년 추계부터 2010년 추계까지의 변화 양상이 비슷하였다. 인접 지역의 경우, 2011년 출현하지 않다가 2012년부터 출현하기 시작해 2013년 춘계에 가장 높은 밀도 를 보인 후 2014년까지 급격히 감소하였다. 원거리 지역의 경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출 현하지 않다가 2014년부터 출현하였다. 2014년 이후 인접 지역과 원거리 지역 모두 밀도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다 2015년부터 서서히 증가하였다. 2016년부터 급격히 증가하다가 2018년에 다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그림 2-4-3].

§

시계열 분석을 수행한 결과,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에서는 밀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계절별로는 추계 새우말의 밀도가 감소하고 춘계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유류유출 사고 원 거리 지역에서는 밀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계절별로는 추계 새우말의 밀도가 감소하고 춘계와 하계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그림 2-4-4].

조사년도 계절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 유류유출 사고 원거리 지역

학암포 구름포 모항 평균 생육밀도

(shoots/㎡) 통개

2008

동계 3,700 - - 3,700 2,500

춘계 3,400 - - 3,400 2,850

하계 6,583 - - 6,583 5,050

추계 2,233 - - 2,233 2,450

2009

동계 0 - - 0 0

춘계 0 - - 0 0

하계 17,383 - - 17,383 18,444

추계 9,267 - - 9,267 14,400

2010

동계 345 - - 345 339

춘계 376 - - 376 274

하계 280 - - 280 502

추계 502 - - 502 227

2011

동계 0 - - 0 0

춘계 0 - - 0 0

하계 0 - - 0 0

추계 0 - - 0 0

2012

동계 0 4,025 3,325 2,450 0

춘계 0 3,300 3,300 2,200 0

하계 0 3,700 2,725 2,142 0

추계 0 2,975 2,075 1,683 0

2013

동계 - - - - -

춘계 18,060 35,255 229 17,848 0

하계 13,674 6,255 498 6,809 0

추계 11,472 9,333 11,324 10,710 0

2014

동계 8,800 2,600 4,000 5,133 6,667

춘계 7,867 11,333 8,800 9,333 6,267

하계 1,900 2,967 3,500 2,789 3,367

추계 0 833 1,000 611 800

2015

동계 2,567 1,367 1,400 1,778 1,600

춘계 1,367 1,500 1,967 1,611 1,567

하계 2,033 1,833 2,533 2,133 1,867

추계 1,533 2,300 1,467 1,767 1,700

2016

동계 7,600 6,500 8,100 7,400 4,800

춘계 6,960 8,960 8,800 8,240 6,160

하계 8,400 10,560 9,360 9,440 7,840

추계 8,800 7,500 8,240 8,180 6,700

2017

동계 7,440 7,600 8,080 7,707 8,080

춘계 9,600 11,760 13,360 11,573 13,360

하계 9,600 12,667 10,267 10,845 10,267

추계 11,600 9,600 13,200 11,467 13,200

2018

동계 11,467 10,800 12,640 11,636 12,300

춘계 8,800 16,133 6,900 10,611 12,900

하계 8,000 8,900 6,880 7,927 7,600

추계 3,867 6,600 7,040 5,836 5,200

평균 생육밀도 (shoots/㎡)

5,011

±5,121

7,672

±6,865

5,963

±4,157

5,208

±4,867 4,169±4,992 -: No sampled

[표 2-4-2]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새우말(

Phyllospadix iwatensis

)의 생육밀도

. 유류유출 영향 평가 4. 해초류

0 4,000 8,000 12,000 16,000 20,000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춘계 하계 추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평균 생육 밀도 (s h o o ts / ㎡ )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 유류유출 사고 원거리 지역

[그림 2-4-3] 새우말의 시기별 생육밀도 변화

유류유출 사고 인접 지역

유류유출 사고 원거리 지역

[그림 2-4-4] 새우말 생육밀도에 대한 시계열 분석 결과

다. 변곡점 탐색을 통한 시계열적 경향성 평가

§

2008~ 2018년의 조사기간 동안 축적된 시계열 데이터를 대상으로 해초류에 미친 유류유출에 따 른 전반적인 영향 및 회복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대수변환을 가한 거머리말과 새우말의 생육밀도 의 평균값에 Lowess (LOcally-WEighed Scatterplot Smoother) function을 이용하여 변곡점 을 탐색하였다[그림 2-4-5]. Lowess를 적용한 변곡점 탐색에 앞서, 본 연구에서는 평균 생육밀 도가 나타낸 계절성을 제거하였으며, 계절조정 잔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분석에서 평활도는 0.75의 값을 이용하였으며, 평활의 반복횟수는 3으로 설정하였다. 해초류의 생육밀도는 사고 인접 지역과 원거리 지역 모두에서 2012년부터 증가하여 회복의 추세를 보였으며, 인접 지역에서는 2014년 중반에 변곡점이 나타났고 원거리 지역의 경우에는 다소 불분명하였다. 그러나 후자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천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았고, 2016년에 2008년의 밀도를 넘어서는 경향을 보여 두 시기를 고려, 이 해역의 전반적인 해초류 회복 시점을 2015년으로 진단하였다.

[그림 2-4-5] Lowess function을 이용한 해초류 군집에 대한 경향성 평가

. 유류유출 영향 평가 4. 해초류

라. 고찰

§

거머리말에 대한 유류유출의 영향을 더 세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2007년 12월 이전에 본 조사 해역에서 수집된 결과와 비교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2006년과 2007년에 연포와 의항 에서 수행된 거머리말의 생육밀도 자료를 [표 2-4-3]에 제시하였다(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 구원, 2006; 2007). 이에 따르면 거머리말의 밀도는 시기적으로 하계(8월)에 가장 높았으며, 2006년 의항리에서 관찰된 441 shoots/㎡가 최고값으로 파악되었다. 만일 이 값을 유류유출의 영향이 없는 일반적인 환경조건에서 거머리말이 나타낼 수 있는 적정 밀도로 가정한다면, 유류유출 이후 이와 유사한 수준에 최초로 도달한 시점은 2012년이며, 이후로는 2012년의 밀도 범위를 크 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시기에 따른 변화만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유류유출의 직·간접적인 영 향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생육밀도가 적정 수준에 도달하고 이후 계절 변동의 안정화가 진행 된 시점 즉, 2012년을 거머리말 개체군 회복의 출발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 는 유류오염에 따른 해초 군집의 복원을 연구한 Dean et al.(1998)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

유류유출 이전에 조사된 파도리의 새우말 생육밀도는 9,864 ± 710 shoots/㎡ (2007년 5월)과 6,582 ± 631 shoots/㎡ (2007년 10월)이었다(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 2007). 사고 이 전의 밀도를 기준으로 설정할 경우, 양 지역 모두 2009년 하계에 이미 2007년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17,000 shoots/㎡ 이상)에 도달했기 때문에 새우말 개체군은 이미 회복을 달성한 것으로 판 단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변동 그래프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2009년 춘계와 2011년 전 시기 동 안 새우말이 전혀 출현하지 않았다. 이는 유류유출 이후 5∼6년 동안 새우말 개체군이 매우 불안 정한 상황에 놓여 있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본 종은 2013년 이후 지속 출현했지만 시기 에 따라 여전히 큰 변동성을 보였다.

조사시기(년/월)

조사지역

연포 의항

2006

5 -

343∼441

8 376±25

10 88±21

2007

5 96±20 171±17

8 231±26 363±39

10 136±7 153±20

[표 2-4-3] 유류유출 사고 전 거머리말의 생육밀도(shoots/㎡)

Dalam dokumen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헌장 (Halaman 5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