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IMO, 'Consideration and Adoption of Amendments to Mandatory Instruments- Draft International Code for Ships Operating in Polar Waters (Polar Code)-Clarification of certification and consideration of administrative burden,' submitted by Canada, 12 September 2014, MSC 94/3/11.
26) IMO, 'Consideration and Adoption of Amendments to Mandatory Instruments- Certification in part I-A of the draft Polar Code,' submitted by the United States, 26 September 2014, MSC 94/3/13.
Part I-A의 Chapter 1에 아래를 추가
“1.2.9 극지해 단수항해(occasional/single voyage) 선박이란 극지해를 연간 2회 또는 1회 왕복운항 하는 선박을 의미한다.”
“1.3.5 극지해를 단수항해하는 선박이 아래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경우, 정부는 극지선박인증서(단기)를 발급할 수 있다.
1) 단기 인증서는 해당 항행에만 유효하다.
2) 극지해를 단수항해(연간 2회 항해 또는 1회 왕복 항해)하는 현존 화물선에만 적용된다.
3) 해빙 분포도가 1/10 이하인 해역을 항행 (화물선은 2/10).
4) 남극해는 제외하고 북극해를 하절기에 항행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5) 수색 및 구조, 해도, 기상예보 등이 제공되는 해역을 항행하는 경우에만 해당 된다.
6) 이 코드의 어떠한 요건도 면제되어서는 아니된다.
위하여 아래와 같이 코드를 개정할 것을 제안하였다.27)
<표 9> 한중이 제안한 단수극지항행선박 행정적 부담 경감을 위한 코드 개정안
<자료: IMO, 'Consideration and Adoption of Amendments to Mandatory Instruments-Comments on the draft International Code for Ships Operating in Polar Waters,' submitted by China and the Republic of Korea, 26 September 2014, MSC 94/3/15.>
이 문서의 지원을 위하여 MSC 94차가 개최되기 한달 전 개최된 MEPC 67에서 우리나라는 사전교섭활동을 하였다. 즉, 동 사안과 관련하여 MEPC에 제출된 문서 들 중 우리나라가 MSC 94에 제출한 문서와 기조가 유사한 경우 해당 문서의 제출 국가와 해당 안의 채택을 위하여 협력할 것을 논의하고, 관련 문서들을 제출한 국 가들과 비공식 회의를 주재하며, 해당 사안이 심도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작업반에 서 적극 지지하는 등의 지원활동을 하였다. 노르웨이, 뉴질랜드, 영국 등은 단수항 행을 이유로 폴라코드 이행을 면제받으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하여 이 사안의 진 행에 반대하였다.
MSC 94차는 이 사안을 논의한 결과 여름에 해빙이 거의 없는 구역을 항행하는 Category C 선박이 아래와 같이 추가 장비 또는 구조변경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는 폴라코드를 준수한다는 내용이 명시된 PSC를 발급받고 선박검사 없이 극지해를 운
27) IMO, 'Consideration and Adoption of Amendments to Mandatory Instruments-Comments on the draft International Code for Ships Operating in Polar Waters,' submitted by China and the Republic of Korea, 26 September 2014, MSC 94/3/15.
항할 수 있다. 단, 다음 선박검사 시에 상기한 면제의 변동내역이 없는지를 검사받 아야 한다.28)
<표 10> 선박인증서 관련 규정의 개정 내용
조 항 개 정 내 용
1.3.3
Category C선박이 1.5에 따른 평가의 결과 폴라코드 준수를 위 하여 추가 장비 또는 구조변경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해당 선박이 폴라코드의 모든 요건을 준수하였다는 증명서를 받은 경우 극지선박인증서(PSC)를 받급받을 수 있다. 다음 선박검사 일에 탑승검사를 실시하여 PSC가 유효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 다.
1.5 운항평가
절차 및 운항한계를 결정하기 위하여 선박 및 장비의 평가는 다음을 고려하여 실시되어야 한다.
.1 다음과 같은 운항 및 환경조건의 예상 범위 .1 저온에서의 운항
.2 해빙에서의 운항 .3 고위도에서의 운항
.4 해빙 또는 육상에 폐기될 잠재성 .2 이 코드 서론에 명시된 위험
.3 기타 위험
제3절 Polar Code 해양환경 규범 승인
IMO가 개발하였던 2002년 지침과 2009년 극지해운항선박 지침의 환경보호 부문 에 비하여 2014년 초반 SDC가 완료한 초안의 규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IMO 사무국은 폴라코드의 개발을 신속히 마무리 하도록 회의 참 석자들을 종용하였으나, SDC가 완료한 초안의 완성도가 높지 않아 목표한 바와 같 이 2014년 내로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낙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따라서 규범 개발이 어느 정도 진척을 보인 해사안전 part의 경우 MSC 93이 최우선적으로 이
28) IMO, ‘Report of the Maritime Safety Committee on its Ninety-Fourth Session,’ 26 November 2014, MSC 94/21.
사안을 완료하는데 집중한 반면, MEPC 66차는 폴라코드 개발을 회기간 서신반이 완료하도록 미루었다. MEPC 66차는 회기간 서신반을 설립한데 더하여, 2014년 여 름 완료된 서신반 작업 결과를 검토하고 수정하기 위하여 MEPC 67차가 개최되기 1주 전 폴라코드 작업반을 따로 설립하였다. MEPC 67차 회기 중에 폴라코드 작업 반을 설립하고 회기전 작업반이 작업한 내용을 검토하게 하였는바, 이러한 집중적 인 작업은 여러 국가가 정치적 필요성에 의하여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라 IMO 사무국장의 결정에 의한 것이었다. 폴라코드 Part II는 Part I과는 구성이 상이 한데 Part I이 극지운항환경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장비구비, 선박건조, 안전 요건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SOLAS에 독립적인 장으로 추가되는데 비하여, Part II는 MARPOL 협약의 관련 장(부속서 I, II, IV, V)에 환경보호 요건이 조금씩 추가되므 로, 관련 부속서 별로 필요한 규정을 추가하는 양식으로 작성되었다.
(1) 해양환경규범의 적용 대상
폴라코드의 Part II는 MARPOL 협약의 부속서 I, II, IV, V에 추가하여 적용되며, 각 chapter는 운항요건(operational requirements)과 건조요건(structural requirements)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항요건 규정에는 항행시 선박에서 발생하는 유 류, 유해 액상물질, 선상하수, 선상쓰레기 등을 투기금지 또는 투기하는 조건을 명 시해 두었으며, 건조요건에는 이중격벽 등 극지를 운항하는 중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선박이 갖추어야 할 구조적 요건으로 코드 의 발효일 이후에 건조되는 신조선에만 적용된다.
그러한 건조 요건은 유류오염과 관련한 chapter I에만 포함되어 있는데 상세한 규정은 아래와 같다. 일반적으로 선박의 유성잔유물 저장탱크는 연료탱크, 화물탱 크, 슬러지탱크 및 유성빌지 탱크로 구별된다.29) SDC 1이 MEPC 66에 제출하였던 초안에는 사고시 유성잔유물의 극지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들 네 가지 탱크 의 내벽과 선체 사이에 760mm 이상의 간격을 두는 규정이 포함되었다.30) MARPOL 협약 부속서 1의 12A.4 규칙에는 상기한 이중벽 요건을 연료탱크에 대하 여 면제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폴라코드에도 내벽, 외벽간의 간격을 760mm 이상으로 맞추는 것이 불가능한 규모 20㎥ 이하의 연료탱크는 이중벽 조건 을 면제하는 규정을 포함하였다. 그 외 세 가지 탱크에 대해서는 소규모 탱크라도
29) IMO, ‘Mandatory Code for Ships Operating in Polar Waters,' 22 August 2014, MEPC 67/9/8.
30)Ibid.
조 항 내 용
1.2.1 코드 발효일 이후 건조된 연료유 운송용량 600㎥ 미만인 선박의 연료 탱크 내벽은 외벽과 0.76m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한다. 단, 개별 연료 탱크 수용량이 30㎥ 이하인 소규모 탱크의 경우는 면제 가능하다.
1.2.2 코드 발효일 이후 건조된 600DWT 미만인 category A, B 선박에 해당 되는 모든 화물탱크 내벽과 외벽간은 0.76m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한 다.
1.2.3
코드 발효일 이후 건조된 연료유 운송용량 600㎥ 미만인 선박의 유성 잔유물 및 유성빌지탱크 내벽은 외벽과 0.76m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한다. 단, 개별 연료탱크 수용량이 30㎥ 이하인 소규모 탱크의 경우는 면제 가능하다.
이중벽 요건을 면제하지 아니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일본 등은 극지해 선박의 설계 및 건조 상에 문제가 있으므로 슬러지 탱크 및 빌지 탱크의 이중벽 요건도 함께 면 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31) 이 제안은 받아들여져 화물탱크를 제외한 모든 소형 유성잔유물 탱크의 이중벽 요건도 아래와 같이 면제되었다.
<표 11> 유류오염 방지를 위한 선박 건조요건
(2) 주요 내용
모든 극지운항선박은 유류 또는 유성혼합물을 해양에 투기할 수 없다. 단, 운항요건 중 유류 또는 유성잔유물 선상투기 금지요건을 이행할 수 없는 Category A 선박(현 존선)이 북극해에 30일 이상 장기간 체류하는 경우 폴라코드의 발효일로부터 1년 이후 또는 첫 중간검사 또는 정기검사 중 빠른 날짜부터 해당 요건을 이행하도록 시행일을 미룰 수 있다.32) 이 기간 동안 해당 선박은 MARPOL 협약 규칙 15.3을 준수해야 한다. 해당 규칙 15.3의 내용은 표 5와 같다.
31) IMO, MSC 94/WP.7. 1.4.2 규칙.
32) 폴라코드, 1.1.3, Part II-A.
MARPOL Annex I Regulation 15
3. 400톤 이상 선박은 다음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경우는 유 류 또는 유성혼합물을 해상투기해서는 아니된다.
.1 해당 선박은 항행중이다.
.2 유성혼합물은 이 부속서 14.7규칙의 요건에 따른 유류여과 기를 통하여 처리되었다.
.3 희석 없이 방류하는 유성물질은 15ppm을 초과할 수 없다.
.4 유성혼합물은 탱커선의 화물펌프실 빌지의 내용물을 포함 할 수 없다.
.5 탱커선의 경우 유성혼합물은 화물잔여물과 혼합되어서는 아니 된다.
MARPOL Annex I Regulation 14
6. 유류여과기는 정부승인을 받은 디자인이어야 하며, 여과 후에 해양에 투기되는 유성혼합물은 15ppm을 초과해서는 아 니 된다.
7. 6항에 부합하는 여과기는 해당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였 을 시 알림기능을 갖추어야 한다. 15ppm 요건을 초과하였을 시는 해당 유성혼합물 배출을 즉각 정지시키는 기능이 있어 야 한다. 해당 장비의 디자인과 승인을 고려할 때 정부는 IMO의 상세 권고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
<표 12> MARPOL 협약 규칙 15.3
극지운항은 MARPOL 협약 Annex I에 명시된 Oil Record Books, 매뉴얼, 선상 유 류오염 비상계획 또는 선상 해양오염비상계획에도 반영되어야 한다 (Part II-A, Chapter 1.1.4). 발효일 이후에 건조된 category A, B 선박 중 총 연료유 운송용량 600㎥ 미만인 선박의 연료탱크, 동급의 600DWT 미만 선박의 유류화물탱크, 모든 선박의 유성잔유물 (슬러지) 탱크 및 유성빌지탱크는 외벽과 간격이 0.76m 이상 되어야 한다(Part II-A, Chapter 1.2). 단 개별 수용량이 30㎥ 이하인 소규모 탱크의 경우는 이중벽 조건은 면 제 가능하다(Part II-A, Chapter 1.2).
모든 극지운항선박은 유해액상물질 또는 그러한 물질의 혼합물을 해양에 투기할 수 없으며, 유해액상물질 관련 화물기록서, 매뉴얼 등에 이러한 점이 반영되어야 한다.
발효일 이후에 건조된 category A, B 선박은 chapter 17의 column e의 Type 3 선박이 운송하는 또는 IBC 코드의 chapter 18에 유해액상물질로 명시된 물질을 Type 3 선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