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반도 정책: 대남·북한 외교정책. 중국의 대남·북한 안보정책: 사례별 분석.
서 언
중국의 동북아 정세 인식과 한반도 외교·안보 전략
중국의 동북아 정세 인식
북한은 중국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았다. 중국과 북한의 안보회담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판단을 내리는 중국 학자도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탈북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탈북자 증가를 민감한 문제로 간주하고 있다. 최근 중국 공안당국은 범죄에 연루된 탈북자에 대한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하며 이를 한반도 안정과 평화 유지에 기여한다고 본다. 중국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대북 경제적 지원과 협력이 확대될수록 미국이 한반도에 패권적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은 낮아진다고 보고 있다.
중국의 한반도 외교·안보 전략 기조
중국의 한반도 정책: 대남북한 외교 정책
중국의 대북한 외교 정책
중국은 베이징 북중 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앞서 북한과의 공조를 통해 대북 영향력을 확보하려 했다. 또한 북한은 현안보 현안과 관련해 중국과 사전 조율을 통해 중국의 향후 경제협력과 대북 지원을 강화할 필요도 있었다. 무엇보다 중국은 북한 정권의 불안으로 인해 북한 주민의 대규모 월경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일은 중국식 개혁개방을 칭찬했지만 이는 북한도 북한식 개혁개방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대한국 외교 정책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군사 교류는 점차 확대됐다. 이에 따라 중국은 앞으로 한국과의 정치·군사 협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어쨌든 중국은 한국의 대규모 대북 경제지원이 완료되면 남북 경협을 통해 북한의 정치·경제적 안정이 확보되고 동북3성 경제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한, 중국은 남북관계의 점진적인 발전에 맞춰 한국에 대한 안보정책을 전개하고 있으며,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북중 정치·안보 관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의 대남북한 안보 정책: 사안별 분석
핵무기 및 대량살상무기 통제 문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시험하면서 미국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있다. 북한의 미사일 협상으로 인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미사일 개발 중단을 주한미군 철수와 연계시키려 할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종식시키는 데 사용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정전협정 유지문제
우선 중국은 남북이 합의한 평화협정이 단기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만약 실현된다면 평화협정을 수용하거나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 정전협정이 남북평화협정으로 대체된다면 중국은 비록 정전협정 당사국이더라도 평화협정 당사국이라고 크게 주장하지 않을 것이다. 즉, 중국은 미국과의 남북평화협정 체결을 수용하고, 미국과 북한의 평화협정에 반대하는 정책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다.
남북 평화협정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북한이 정전협정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는 유엔군사령부 해체 문제에 대한 북한의 입장에 중국이 공감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한미군 존재문제
북한이 남북평화협정 체결의 조건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제안한다면 중국은 북한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것보다 남북 평화협정 체결을 미국의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억제하는 더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은 남북 평화협정 체결 이후 북한이 주한미군 대폭 감축을 요구한다면 북한을 지지할 것이다.
중국의 주요 관심사는 주한미군 철수에 따른 주일미군의 장기적 감축이다.
남북한 신뢰구축 및 긴장완화 문제
중국의 ``解觉軍報''은 "미군의 한반도 주둔이 점점 더 부적절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51) 중국 학자는 한반도 통일 이후 중국은 주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의 한국 주둔을 허용한다. 탈퇴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됐다.52) 중국은 주일미군 감축에 따른 일본의 독자적 군사력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은 미국이 대만의 국방력을 빌미로 대만에 대한 군사무기 판매를 확대할 가능성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두고 한반도 내 미국의 위상이 논의되는 가운데, 중국은 한반도에서 군사외교를 더욱 강화·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탈북자 문제
탈북자 문제에 대해 국제 규범과 중국 국내법, 인권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는 중국의 주장은 외교적 수사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당국에 의해 강제송환되는 탈북자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탈북자들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이 탈북자들을 강제 송환하는 조치를 강화하고 북한 당국에 이들에 대한 감형을 요구했다.
결 어: 전망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대체된다면 중국은 유엔질서의 완전한 해체를 요구하는 북한의 요구를 지지할 것이다. 중국은 적어도 향후 10년 동안 주한미군의 완전한 철수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은 통일한국이 실현되면 주한미군 완전 철수를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이 개입하지 않는 한·북 간 국지적 무력도발이 발생할 경우 중국은 북한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