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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마음이 평화인식 및 통일인식에 미치는 영향

가. 분단의 책임

분단의 책임은 분단의 지속을 북한의 책임으로 돌리는 정도, 한반 도 문제에 있어 죄책감, 그리고 남한과 북한이 모두 분단의 희생자 라는 인식을 통해 살펴보았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북한의 책임을 묻는 세 문항,98) 죄책감을 묻는 네 문항,99) 그리고 공통 희생자 인 식을 묻는 세 문항을 구성하였다.100) 모든 문항은 6점 척도로 측정 하였으며 문항 간 신뢰도(Cronbach’s α)는 각각 .85, .74 그리고 .69였다. 북한의 책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죄책감, 포괄적 희생자 인 식의 평균은 <표 Ⅱ-64>에 제시하였다.

[북한의 책임]

1) 지금까지 남북한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것은 전적 으로 북한의 책임이다.

2) 만일 북한이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고자 했다면 남북 한의 갈등은 이미 끝났을 것이다.

3) 북한은 평화로운 갈등해결을 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남북한의 평화로운 갈등해결은 불가능하다.

98) Masi Noor, Rupert J. Brown, and Garry Prentice, “Precursors and Mediators of Intergroup Reconciliation in Northern Ireland: A New Model,” p. 487.

99) Bertjan Doosje, Nyla R. Branscombe, Russell Spears, and Antony S. R.

Manstead, “Guilty by Association: When One’s Group Has a Negative History,” Journal of Personality Social Psychology, vol. 75, no. 4 (1998), pp.

875~876.

100) Johanna Ray Vollhardt, “Victim Consciousness and Its Effects on Intergroup Relations - A Double-Edged Sword?,” p. 143.

[한반도 문제에 대한 죄책감]

1) 나는 우리 사회가 허위 간첩 사건과 같이 북한을 국 내 정치적으로 이용한 행위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나는 우리 사회가 북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에게 행한 행위들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나는 우리 사회가 북한을 불공평하게 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4) 나는 북한의 열악한 상황을 볼 때 죄책감이 든다.

[포괄적 희생자 인식]

1) 남한이 받은 분단의 고통과 북한이 받은 분단의 고통은 비슷하다.

2) 분단으로 인해 북한이 겪고 있는 불공정성과 불평등은 남한이 겪고 있는 불공정성과 불평등과 유사성이 높다.

3) 남한과 북한은 모두 분단의 피해자이다.

분단 지속이 북한의 책임인지 묻는 세 문항의 평균은 3.96으로 2019년의 평균(3.97)과 차이가 없었다. 성별, 연령, 소득에 따른 차 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연령과 성별의 교차분석 결과 20대 남성이 20대 여성보다 분단지속이 북한의 책임이라는 의견이 강했다. 나머 지 연령대에서는 성별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스스로를 보수로 생각하는 집단이 스스로를 진보와 중도로 생각하는 사람에 비해 분 단 지속을 북한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정도가 강했다. 진보와 중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구분 사례 수 북한책임 죄책감 공통희생자 구분 사례 수 북한책임 죄책감 공통희생자 2019년 1,000 3.97(0.03) 3.58(0.03) 3.75(0.03)

이념

보수 316 4.22(0.06) 3.28(0.05) 3.46(0.05) 전체(2020년) 1,600 3.96(0.02) 3.59(0.02) 3.72(0.02) 중도 743 3.95(0.03) 3.52(0.03) 3.64(0.03) 남성 796 3.96(0.04) 3.64(0.03) 3.69(0.03) 진보 541 3.81(0.04) 3.87(0.04) 3.98(0.04) 여성 804 3.95(0.03) 3.55(0.03) 3.75(0.03)

협력을 통한평화

낮음 407 4.05(0.05) 3.18(0.04) 3.29(0.05) 20대 278 3.93(0.06) 3.59(0.05) 3.83(0.06) 중간 803 3.96(0.03) 3.60(0.02) 3.76(0.03) 30대 253 3.96(0.06) 3.67(0.05) 3.76(0.05) 높음 390 3.86(0.06) 4.00(0.05) 4.08(0.05) 40대 314 3.89(0.05) 3.64(0.05) 3.73(0.05)

군사력을 통한평화

낮음 388 3.59(0.05) 3.66(0.04) 3.84(0.04) 50대 323 3.92(0.06) 3.65(0.04) 3.72(0.05)

중간 826 3.86(0.03) 3.54(0.02) 3.64(0.03) 60세+ 432 4.05(0.05) 3.47(0.04) 3.60(0.05)

높음 386 4.54(0.05) 3.64(0.06) 3.77(0.06) 남성 20대 146 4.04(0.09) 3.59(0.08) 3.75(0.09)

통일지향

낮음 335 4.12(0.07) 3.02(0.05) 3.26(0.06) 여성 20대 132 3.81(0.08) 3.58(0.08) 3.93(0.08)

중간 936 3.87(0.03) 3.62(0.02) 3.72(0.02) 남성 30대 129 3.89(0.09) 3.73(0.07) 3.76(0.07)

높음 329 4.04(0.06) 4.10(0.05) 4.18(0.05) 여성 30대 124 4.04(0.08) 3.62(0.08) 3.76(0.07)

분단지향

낮음 306 3.71(0.06) 3.47(0.05) 3.54(0.06) 남성 40대 158 3.89(0.07) 3.72(0.06) 3.70(0.07)

중간 869 3.89(0.03) 3.65(0.03) 3.74(0.03) 여성 40대 156 3.89(0.08) 3.57(0.07) 3.76(0.07)

높음 425 4.27(0.05) 3.57(0.05) 3.80(0.05) 남성 50대 165 3.97(0.08) 3.66(0.06) 3.68(0.07)

관여정책

낮음 369 4.13(0.06) 2.92(0.04) 3.14(0.05) 여성 50대 158 3.87(0.08) 3.65(0.06) 3.76(0.06)

중간 858 3.88(0.03) 3.59(0.02) 3.71(0.02) 남성 60대+ 198 4.02(0.07) 3.53(0.07) 3.60(0.06)

높음 373 3.98(0.06) 4.26(0.04) 4.30(0.05) 여성 60대+ 234 4.09(0.06) 3.42(0.06) 3.61(0.06)

압박정책

낮음 334 3.27(0.05) 3.69(0.05) 3.75(0.05)

~300만 원 375 3.96(0.05) 3.44(0.04) 3.66(0.05)

중간 908 3.89(0.02) 3.65(0.02) 3.75(0.02) 300~500만 원 567 3.97(0.04) 3.64(0.03) 3.75(0.04)

높음 358 4.77(0.05) 3.34(0.06) 3.61(0.06) 500만 원~ 658 3.94(0.04) 3.64(0.04) 3.72(0.04)

<표 Ⅱ-64> 분단책임의 평균과 표준오차

북한 문제를 편향된 시각으로 국내정치적으로 활용한 역사에 대 한 죄책감을 묻는 네 개 문항의 평균은 3.59로 2019년(3.58)과 다르 지 않았다. 남성이 여성보다 죄책감의 평균이 높았다. 연령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월 소득 300만 원~500만 원 미만 집단 및 500만 원 이상인 집단의 죄책감 평균이 월 소득수준이 300만 원 미만인 집단의 죄책감 평균에 비해 높았다. 이념에 따른 차이의 경 우 보수에 비해 중도가, 중도에 비해 진보가 죄책감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한과 북한이 모두 분단의 희생자라는 포괄적 희생자 인식의 평

균은 3.72로 2019년 평균인 3.75와 차이가 없었다. 인구통계학적 변수별 차이를 살펴보면 성별과 소득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 다. 전반적으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포괄적 희생자 의식이 높았다.

20대가 남북이 모두 분단의 희생자라는 인식이 가장 높았으며 60대 의 포괄적 희생자 인식이 가장 낮았다. 두 집단의 평균차이는 유의 하였다. 30대, 40대, 50대의 포괄적 희생자 인식은 20대 및 60대와 다르지 않았다. 20대 남성의 포괄적 희생자 인식은 20대 여성의 포 괄적 희생자 인식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나머 지 연령대에서는 성별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보수보다 중도, 중도보다 진보가 남북이 모두 분단의 희생자라는 인식이 높았다.

<표 Ⅱ-65> 분단의 책임과 준거변수 간 상관 협력을

통한 평화

군사력을

통한 평화 통일지향 분단지향 관여정책 압박정책 북한책임 -0.12** 0.37** -0.05** 0.22** -0.07** 0.55**

죄책감 0.42** -0.04 0.47** 0.07** 0.61** -0.15**

공통희생자인식 0.39** -0.05* 0.38** 0.13** 0.54** -0.04

북한의 책임, 죄책감, 및 공통 희생자 인식과 6개 준거변수 간 상 관분석 결과 분단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는 인식은 압박정책(r=0.55) 및 군사력을 통한 평화실현(r= 0.37)과 뚜렷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북한의 책임은 분단지향성과도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0.22). 반면 북한의 책임은 협력을 통한 평화(r=-0.12), 통일지향성(r=-0.05), 및 관여정책(r=-0.07)과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북한 및 남북관계 문제를 국내정치적으로 악용한 것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남과 북이 모두 분단의 희생자라는 인식과 준거변수 간 상관

은 북한의 책임과 준거변수 간 상관과 반대의 패턴을 보였다. 북한 및 남북관계 문제를 국내정치적으로 악용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클 수록 관여정책(r=0.61)에 대한 지지, 통일지향성(r=0.47) 및 협력 을 통한 평화실현(r=0.42)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뚜렷하게 증가하 였다. 또한 죄책감은 분단지향성과도 약한 수준, 그러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북한 및 남북관계 문제를 국내정치적으 로 악용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강할수록 압박정책에 대한 지지는 낮 았으며(r=-0.15), 군사력을 통한 평화와는 상관이 없었다. 남과 북 이 모두 분단의 희생자라는 인식과 준거변수 간 상관은 죄책감과 준 거변수의 상관과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협력을 통한 평화(r=0.39), 관여정책(r=0.54), 통일지향성(r=0.38)과는 뚜렷한 상관을, 분단지 향성과는 약한 상관(r=0.13)을 보였다.

나. 화해에 대한 기대

화해에 대한 기대는 남북관계 진전에 대한 희망, 북한에 대한 신 뢰, 북한에 대한 공감의 정도를 통해 살펴보았다. 북한의 책임을 묻 는 세 문항은 연구진의 논의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북한에 대한 신 뢰를 묻는 세 문항과101) 북한에 대한 공감을 묻는 세 문항은 선행연 구를 검토하여 구성하였다.102) 모든 문항은 6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문항 간 신뢰도(Cronbach’s α)는 각각 .91, .91 그리고 .80이었다.

각각의 평균은 <표 Ⅱ-66>에 제시하였다.

101) Tania Tam et al., “Intergroup Trust in Northern Ireland,”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vol. 35, no. 1 (2009), pp. 47~48.

102) Masi Noor, Rupert J. Brown and Garry Prentice, “Precursors and Mediators of Intergroup Reconciliation in Northern Ireland: A New Model,” p. 488.

[한반도 문제에 대한 희망]

1) 나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해 희망적으로 생각한다.

2) 나는 북한과 미국의 수교에 대해 희망적으로 생각한다.

3) 나는 남북 간의 평화 공존에 대해 희망적으로 생각한다.

[북한에 대한 신뢰]

1) 북한이 남한에 유감을 표시할 때 나는 그 말을 믿을 수 있다.

2) 북한이 평화를 원한다고 말할 때 나는 그 말을 믿을 수 있다.

3) 북한이 비핵화를 하겠다고 말할 때 나는 그 말을 믿 을 수 있다.

[북한에 대한 공감]

1)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은 체제를 보 호하기 위한 것이다.

2)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은 어쩔 수 없는 최후의 선택이었다.

3)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한 것은 외부세계가 북한의 체제를 위협했기 때문이다.

4) 조건이 맞는다면 북한은 비핵화를 할 것이다.

남북관계가 진전될 것이라는 희망의 평균은 3.62로 2019년 평균인 3.41보다 상승하였다. 또한 북한에 대한 신뢰의 평균 역시 2019년 대비 .22 상승한 3.06이었다. 반면 북한에 대한 공감도는 2019년 대 비 다소 하락한 3.43이었다. 북한에 대한 공감도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남북관계 진전에 대한 희망과 북한을 신뢰하는 정 도는 상승한 반면 북한의 핵 개발을 중심으로 한 공감도가 다소 하락 한 본 조사 결과는 한반도 문제 진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여전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남북관계가 진전될 것이라는 희망의 남녀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 않았다. 20대와 30대의 남북관계를 희망적으로 보는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60대가 가장 낮았다. 20대 및 30대의 남북관계 희망 의 평균은 60대의 남북관계 희망의 평균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 했다. 40대와 50대의 평균은 다른 세 집단과 다르지 않았다.

북한을 신뢰하는 정도에 있어 남녀의 차이, 월 소득에 따른 차이 는 없었다. 남북관계 진전에 대한 희망과 같이 북한에 대한 신뢰는 20대가 가장 높았으며 60대가 가장 낮았다. 특히 20대는 50대와 60대에 비해 북한을 신뢰하는 정도가 더 강했다. 보수보다 중도, 중도보다 진보가 북한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구분 사례 수 희망 신뢰 공감 구분 사례 수 희망 신뢰 공감 2019년 1,000 3.41(0.04) 2.84(0.04) 3.49(0.03)

이념

보수 316 3.07(0.07) 2.53(0.07) 3.11(0.06) 전체(2020년) 1,600 3.62(0.03) 3.06(0.03) 3.43(0.03) 중도 743 3.51(0.04) 3.02(0.04) 3.32(0.04) 남성 796 3.65(0.04) 3.06(0.04) 3.50(0.04) 진보 541 4.07(0.04) 3.45(0.05) 3.75(0.04) 여성 804 3.58(0.04) 3.07(0.04) 3.35(0.04)

협력을 통한평화

낮음 407 3.01(0.05) 2.69(0.06) 2.98(0.05) 20대 278 3.74(0.06) 3.30(0.07) 3.41(0.07) 중간 803 3.59(0.03) 3.13(0.04) 3.44(0.03) 30대 253 3.77(0.06) 3.27(0.07) 3.58(0.07) 높음 390 4.31(0.05) 3.32(0.06) 3.87(0.05) 40대 314 3.67(0.06) 3.10(0.06) 3.49(0.05)

군사력을 통한평화

낮음 388 3.94(0.05) 3.10(0.05) 3.41(0.05) 50대 323 3.57(0.06) 2.99(0.07) 3.44(0.06)

중간 826 3.53(0.03) 3.06(0.03) 3.40(0.03) 60세+ 432 3.44(0.06) 2.82(0.06) 3.29(0.05)

높음 386 3.48(0.07) 3.03(0.08) 3.50(0.07) 남성 20대 146 3.66(0.09) 3.23(0.10) 3.50(0.09)

통일지향

낮음 335 2.94(0.06) 2.32(0.06) 2.74(0.06) 여성 20대 132 3.83(0.09) 3.39(0.09) 3.30(0.10)

중간 936 3.63(0.03) 3.15(0.03) 3.49(0.03) 남성 30대 129 3.82(0.08) 3.24(0.10) 3.73(0.08)

높음 329 4.25(0.06) 3.59(0.07) 3.94(0.06) 여성 30대 124 3.72(0.09) 3.30(0.10) 3.43(0.10)

분단지향

낮음 306 3.46(0.07) 2.91(0.06) 3.29(0.06) 남성 40대 158 3.76(0.08) 3.20(0.08) 3.57(0.07)

중간 869 3.65(0.03) 3.18(0.04) 3.47(0.03) 여성 40대 156 3.58(0.08) 3.00(0.08) 3.42(0.08)

높음 425 3.66(0.06) 2.93(0.07) 3.44(0.06) 남성 50대 165 3.64(0.09) 2.96(0.09) 3.51(0.08)

관여정책

낮음 369 2.68(0.05) 2.25(0.06) 2.67(0.06) 여성 50대 158 3.51(0.08) 3.02(0.09) 3.36(0.08)

중간 858 3.65(0.03) 3.11(0.03) 3.43(0.03) 남성 60대+ 198 3.46(0.08) 2.80(0.09) 3.30(0.07)

높음 373 4.46(0.05) 3.75(0.06) 4.18(0.05) 여성 60대+ 234 3.41(0.07) 2.83(0.08) 3.28(0.07)

압박정책

낮음 334 3.88(0.06) 3.26(0.05) 3.51(0.06)

~300만 원 375 3.48(0.05) 3.00(0.06) 3.36(0.05)

중간 908 3.68(0.03) 3.16(0.03) 3.48(0.03) 300~500만 원 567 3.66(0.04) 3.06(0.05) 3.46(0.04)

높음 358 3.21(0.08) 2.63(0.08) 3.20(0.07) 500만 원~ 658 3.65(0.04) 3.11(0.05) 3.44(0.04)

<표 Ⅱ-66> 화해에 대한 기대의 평균과 표준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