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음과 같은 성과보고서에서도 끊임없이 강조된다. 즉, 사회주의 경영원칙에서 시장은 보조공간으로 활용된다는 것이다.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여파로 북한의 대외무역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을 축소하고 유통망의 국영 부문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북한 당국은 시장 통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한·중 교역 감소세는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 경제정책
"우리는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우월성에 기초하여 생산 정상화와 현대화를 확고히 결합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생산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과감히 전진해나갈 것입니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식품분야, 수산분야, 경공업분야, 도시관리, 임업 분야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금속산업의 우선적 발전을 중심축으로 하여 국민경제의 중요부문의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는 정책을 제안한다.
석탄 채굴은 경제 발전의 생명선 보호에 대한 높은 인식과 함께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렸습니다. 국가 차원에서는 탄광의 생산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산림사업을 포함한 토지관리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대외 경제정책
그러나 경제 분야에서는 나진-하산 간 철도 현대화 사업과 나진항 개보수 협력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민의 노력을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은 변화하는 북한 생활방식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국과 주민들 사이의 갈등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생필품 부족, 인플레이션 등 시장통제의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시장통제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외경제정책의 변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제재로 악화되는 외환조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외자 유치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내 경제
비철금속 부문은 정책과 자원이 금속 부문에 집중돼 있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판단됐다. 석탄 생산량은 최근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이동통신 가입자의 증가와 모바일 웹의 발전이 주요 동향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실적 보고가 경공업 부문에 집중되어 있는 섬유 부문은 상대적으로 생산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보고된다. 김정일 위원장의 평양방직기계공장 현지지도 역시 방직부문의 상대적 번영과 그에 따른 방직기계 공급의 필요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반면, 공공부문 거래는 적극적으로 장려된다.
대외 경제
베트남 정부도 북한에 쌀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농 분야의 국제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결국 중국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제한적으로 참여하면서 정상적인 무역과 경제협력을 추진해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석탄 부문 : 안주지구 석탄광산 합작회사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이 50% 증가했다. 특히 기술개혁, 현대화 등의 성과를 보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통제 강화라는 정치적 목적도 고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조업에서는 생산량이 전년과 동일하거나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멘트 등 건자재 부문의 생산량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따른 수요 증가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북한 당국은 화폐개혁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금융 부문 개혁 조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또한, 지방산업시설의 건설과 현대화, 농업·경공업 부문에 대한 원자재 공급 확대 등 대중동원 정책 방향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핵 문제 해결에 따른 대외관계 개선에 따라 대외교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멘트 합작기업이 생산공정을 종합적이고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컴퓨터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중앙).
순천시멘트합작회사는 생산공정을 종합적이고 자동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통합전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중앙). 지적 제품 창작물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장려하는 프로젝트는 국익(중통)을 위해 수행됩니다. 장마철(청통)에 발생한 대규모 홍수에 대비해 전국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 김정일 대통령은 모든 협동농장에 자연유수로를 건설하라고 지시했다(조선신보). 남흥가스화사업은 최종단계(중간단계)를 향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