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통치 이데올로기의 지속성과 변화
변화 개요 및 주체사상의 ‘변용’과 ‘대체’의 문제
이하 좁은 의미에서는 주체사상이라고 한다. 아래는 1990년대 북한의 주요 통치이념인 적기사상(赤士章)상이다.
붉은기 사상(1995~)의 내용과 성격
1996년 신년 공동사설에서는 적기사상을 김정일의 혁명사상으로 규정했다. 붉은 기사상 통일의 핵심은 지도자 결사이다.
사회주의 강성대국건설사상(1998~)의 내용과 성격
2000년 사회과학출판사가 출판한 『강성대국 건설에 관한 사회주의사상』에 표현된 강성대국론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33. 《대국건설사상》에서는 과학기술을 강조하였다.34이.
선군사상(2003~)의 내용과 성격
물론 그 꼭대기에는 당 비서장, 국방위원회 위원장, 총사령관직을 겸임하고 있는 김정일과 노동당이 있다.79. 내각은 국방사업을 제외한 나라의 모든 행정사업과 경제사업을 통일적으로 통솔하고 관리하여야 합니다.90. 분명히 '국방위원장, 군 최고사령관'이라고 적혀 있었다.130 북한도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직함을 갖고 있으나 중국은 이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는 김정일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131. 북한은 최후의 수단으로 군사권을 국방위원회에 이양하고 “국방위원장은 모든 군대를 통솔하고 지휘한다”고 규정했다. 대신에 그 권한의 대부분이 새로 창설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로 이양되었다.135.
권력엘리트의 지속성과 변화
권력엘리트의 위치와 성격
그러나 엘리트 집단이 최고 지도자와 고도로 통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워 엘리트의 정치적, 사회적 특성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치국 비준관리자들은 넓은 의미에서 북한의 권력엘리트라고 할 수 있다.
김일성 시대 북한 권력엘리트층의 형성과 변화
이번 사건은 표면적으로는 경제정책을 둘러싼 논쟁이었지만 본질적인 측면은 ①단일지도체제인지 집단지도체제인지 등 국가지도체제의 문제, ②당의 핵심쟁점이었다. . 즉, 혁명의 전통을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66 이 사건을 기회로 김일성은 당 재편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 과정은 '항일 빨치산노선의 재생산'이라고도 볼 수 있다.68조 일제 빨치산 시대에 김일성-김책 후계체제가 형성되고 김정일 후계체제가 형성되던 시기 , 종일.
김정일 시대 세대교체와 ‘고난의 행군 세대’ 등장
조직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차 전원회의가 소집되었고, 최성숙 전 의장이 해임되고, 황해남도 신천군 당비서였던 승상섭이 그의 후임으로 선출되었다.72 . 최기룡 변영립 김용진 의원은 지난 5년간 교대로 교육상을 받았는데 이례적으로 3명 모두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김정일 시대 당․정․군의 권력엘리트
즉 당중앙군사위원회 외에 군 내 각급 당조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총정치국은 당중앙군사위원회와 당조직지도부의 감독을 받는다.
김정일 시대 북한 권력엘리트의 성격과 변화 전망
당 규약에는 “총정치국과 산하기관 정치기관은 해당 당위원회의 집행기관으로서 당정치사업을 조직하고 수행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성국, “사회주의 보루를 철벽으로 공고히 하라”, 노동신문, . 그러므로 “국방위원회는 국가기관 체계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설명한다.138 1992년 헌법에서는 국방위원회를 “국가주권의 최고군사관리기관”으로만 정의하였다.
김정일이 국방위원장이라는 공직을 주로 활용하는 것은 당 사업에 대한 불신과 당 지도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반영한다는 해석도 있다.159.
권력구조와 당-군관계의 지속성과 변화
김일성 정권의 권력구조
당대회가 열리지 않는 때에는 당중앙위원회가 당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조직과 구성은 중앙위원회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김정일 정권의 권력구조
국방위원회의 임무와 권한(제103조)에 '국방부문 중앙기관을 설치하거나 폐지한다'는 조항이 추가됐고, 국방위원회는 헌법의 한 기관이다. 당을 대표하는 기관은 중앙위원회, 국가를 대표하는 기관은 국방위원회만 두는 것이 옳았으나 당 중앙군사위원회도 임명하였다.166. 조직비서의 역할 중 도당 본위원회 비서로서 도당 책임비서를 포함하여 도당원들의 당생활을 책임진다.231.
행정경제위원회에도 행정경제위원장 이하 국장급 당소위원장이 있으며, 도당 영도부에서 위원장을 맡는다.
당기구의 위상과 역할의 지속성과 변화
당중심 다층집권체제
즉, 각급 당위원회는 각 분야의 수평적 권력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수직적 권력에 대한 절대적인 지도를 제공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그 이하까지 수직적 권력을 제공해야 한다.180 어떤 단위의 비당 조직은 명령을 받고 복종한다. 동급 당위원회와의 관계 해당 비당조직에 속하지만 해당 비당조직의 상급행정조직과만 사업적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해당 단위의 당위원회와 사회단체를 직접 지휘하는 사람이 당비서이고, 보안기관과 사법검찰기관, 홍위병은 행정부 수장에게 전혀 속하지 않고 당과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서 184.
계층별 기본구조
그러나 지방 당 조직이 정책 지도(본질적으로 '행정 대리인' 역할)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내부 당 사업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에 대한 김정일의 지침은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졌다. 이들 당위원회의 지위와 역할은 도당위원회와 동급 이상이고, 당위원회 정치위원장은 도당 책임비서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의 대우를 받는다.235 지방당의 규모는 지방마다 다르다.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