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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석사학위논문

장노년기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역할

2 0 1 4 년 2 월

서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 임상 · 상담심리학 전공

김 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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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년기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역할

지도교수 이 훈 진

이 논문을 심리학석사 학위논문으로 제출함

2 0 1 3 년 1 0 월

서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 임상 · 상담심리학 전공

김 효 영

김효영의 석사 학위논문을 인준함

2 0 1 3 년 1 2 월

위 원 장 ( 인)

부위원장 ( 인)

위 원 (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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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장노년기의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역할을 확인하는 것이다.성공적인 노 화는 주관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긍정 정서를 최 대화하려는 정서조절을 포함한다(Suri& Gross,2012).다양한 정서조절 방략 가운데 긍정적으로 사건을 재해석하고자 하는 인지적 재평가는 장 노년층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이고,우울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반면,성공적인 노화에 있어 수용(불쾌한 생각이나 감정 등을 회피하지 않고 기꺼이 경험하고자 하는 것)의 역할은 아직 명 확하지 않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1)수용과 인지적 재평가가 성공적인 노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고,(2)수용 기반 정서조절훈련프 로그램과 인지적 재평가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램을 노년층에게 실시 하여 그 효과를 탐색하였다.

연구 1에서는 146명의 장노년기 성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우울,수용,인지적 재평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연구 결과,인 구통계학적 특성들 가운데 학력 수준이 장노년의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 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수용은 주관적 안녕감과 정적 상관을,우울과는 부적 상관을 보였지만,인지적 재평가는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학력 수준을 통제하고 매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용은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의 관계에서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를 증진하는 교육과 훈련으로 이루 어진 프로그램을 노년기 성인들에게 실시함으로써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 의 효과를 탐색하였다.연구 결과,수용 집단이 인지적 재평가 집단에 비 해 인지적 재평가 변화량이 컸으나,그 외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지 않았다.집단 내 사전-사후 비교에서 수용 집단은 주관적 안녕감의 구성 요소인 삶의 만족도와 인지적 재평가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 으나,인지적 재평가 집단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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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수용이 장노년기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이고,우울을 낮추어 성공적인 노화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제안하였다.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주요어 :장노년,스트레스,주관적 안녕감,수용,인지적 재평가

학 번 :2011-2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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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국문초록 ··· i

서 론 ··· 1

성공적 노화 및 관련 요인들 ··· 2

장노년기 정서조절 ··· 7

장노년기의 수용과 주관적 안녕감 ··· 9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 비교 ···10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13

연구 1.장노년기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매개효과 ···15

방 법 ···16

결 과 ···20

논 의 ···28

연구 2.수용 및 인지적 재평가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램이 장노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 ··· 32

방 법 ···33

결 과 ···39

논 의 ···44

종합논의 ··· 48

참고문헌 ··· 55

부 록 ··· 70

영문초록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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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목 차

표 1.연구 1의 분석에 사용된 척도들의 평균과 표준편차 ···20

표 2.학력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 (고졸 이하,대졸 이상 집단)···22

표 3.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우울 및 정서조절방략 간의 상관 ···23

표 4.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 25 표 5.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27

표 6.수용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램의 기본 구성 ···36

표 7.인지적 재평가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램의 기본 구성 · 37 표 8.집단별 사전 주관적 안녕감,우울,수용,인지적 재평가, 억제 점수 ···39

표 9.수용 기반 집단의 사전-사후 비교 ···42

표 10.인지적 재평가 기반 집단의 사전-사후 비교 ···42

표 11.집단별 사전-사후 변화량 ···43

그 림 목 차

그림 1.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26

그림 2.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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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어떻게 늙어가야 하는지 아는 것이야말로 가장 으뜸가는 지혜요, 삶이라는 위대한 예술에서 가장 어려운 장(章)이다.

-Henri-FredericAmiel

대한민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 약 12%로,지금과 같은 속도로 노인 인구가 증가할 경우 2050년에는 전 체 인구의 40%가 노인인 “노인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한다(통계청, 2012).한편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주역이었던 장년층 가운데 은퇴를 전 후로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리거나,인간관계가 단절되는 느낌을 받 는 이들이 많다.이처럼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고령화가 사 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장 노년층의 정신적,정서적,신체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 이슈로 대 두되고 있다(최현석,하정철,2012).

장노년기의 정신건강문제와 관련해 최근까지의 주된 관심은 장노년기 심리장애에 집중되어왔다.불안장애는 장노년층에게 가장 흔한 정신 장 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 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불안장애 실 진료 환자 수가 2001년에 서 2008년 사이에 1.5배가 증가했으며,연령별로는 50대 실 진료 환자가 8만 3천명으로 가장 많았고,연령대별 증가율은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가장 두드려졌다고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2009).우울 장애는 불안 장 애 다음으로 장노년층에게 흔한 정신 장애로,심한 우울증은 자살을 동 반하기 쉽다(정옥분,2000).통계청(2011)자료에 따르면,60세 이상 자살 사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65세 이상 노인 10만명 당 79.7명이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이처럼 불안과 우울은 장노년층의 삶 전반에 부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Blazer,2003;Porensky et al., 2009;Wetherelletal.,2004),불안과 우울 수준이 높은 장노년기 성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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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더 많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사용하고(Porensky et al., 2009;

Unutzeretal.,1997),양로원 입소율이 높으며(Gibbonsetal.,2002),기 능적으로도 더 많이 손상되었고(Brenesetal.,2005;Lenzeetal,2001), 인지 능력도 더 많이 감소되었다(Dotson,Resnick,& Zonderman,2008;

Sinoff& Werner,2003).

그러나 비록 장노년기 성인들이 다양한 상실과 쇠퇴를 경험함에 따라 불안 장애와 우울 장애에 취약할 수 있지만,대부분의 건강한 장노년기 성인들은 자기 자신은 물론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노화에 대 해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Diener& Suh,1998).은퇴 후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약 30년이라는 삶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노화,즉 어떻게 하면 더 큰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활기차고 행복하게 제 2의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이제 더 이상 노인들만의 숙제가 아 니다.따라서 본 연구에서는,성공적인 노화를 결정하는 요인으로서 수용 과 인지적 재평가의 역할을 탐구하였다.

성공적 노화 및 관련 요인들

‘성공적 노화(successfulaging)’라는 개념이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로 노인의 삶을 빈곤,질병,고독,무위의 4중고로 인식하던 것을 극복하고 어떠한 환경과 조건 하에서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지에 관심 을 가지기 시작하였다(성혜영,조희선,2006).

Rowe와 Kahn(1998)은 성공적 노화의 개념을 질병과 질병 관련 장애 의 위험이 낮은 상태,높은 수준의 인지적 기능과 신체적 기능,그리고 삶에 대한 활동적인 참여라는 세 가지 주요한 행동 특성 능력으로 정의 하였고,이러한 세 가지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는 위계적인 순서를 이 루고 있다고 하였다.즉,질병과 장애가 없으면 정신적,신체적 기능 유 지가 더 쉽고,이러한 정신적,신체적 기능 유지는 적극적인 인생 참여를 가능하게 하여 인생후기 도전에 대한 적응과 안녕을 유지하게 한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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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tes와 Baltes(1990)는 성공적인 노화의 기준으로 수명,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인지적 효능감,사회적 유능감과 생산성,개인적인 통제,생 활만족도를 제시하며,성공적 노화를 이룰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보상을 수반하는 선택적 적정화(SOC)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이는 사람 들이 나이가 듦에 따라 자신에게 중요한 활동이나 목표를 선택 (Selection)해서,그와 관련된 기술을 적정화(Optimization)하고,그 분야 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부족함을 보상(Compensation)한다는 이론으로, 여러 면에서 감소와 쇠퇴를 경험하는 노인들이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 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박진성,2009).

국내 연구들은 성공적인 노화의 개념을 삶의 질 차원에서 정의하는 경 우가 대부분이다.최혜경(1985)은 성공적인 노화의 개념을 삶에 대한 기 대와 현실적인 충족감의 일치에서 오는 주관적 만족감으로 정의하였고, 권중돈과 조주연(2000)의 연구에서도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성공적인 노화이며 성공적인 노화가 곧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결론을 제시하였 다.

최근의 연구들을 살펴보면,김미혜와 신경림(2005)은 성공적인 노화란, 과거와 현재를 모두 수용하여야 하며,다가올 죽음을 받아들이고,삶의 의미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잃지 않고,정신적으로 성숙해가는 심리적 인 발달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박경숙(2012)은 성공적인 노화를 자신에게 주어진 노화라는 환경에 잘 적응하며,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상태라고 하였다.

또한 과거와 현재 자신의 상태를 수용하며 삶의 의미를 찾고 개인이 추 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며 삶의 질을 영위하는 상태라고 정의하였다.

이처럼 성공적 노화에 관한 연구는 삶의 질과 주관적 안녕감을 다루는 연구가 주류였고,많은 연구에서 삶의 만족도와 삶의 질이 성공적인 노 화의 지표로 인식되어 왔다(Ryff,1982).

1.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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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장노년층 의 삶의 만족도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삶의 만족도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 을 인구통계학적 특성,일상생활 요인,심리적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인구통계학적 특성

삶의 만족도에 있어서 성별에 의한 차이는 각 연구마다 상이한 결과를 나타낸다.예를 들어,신현구(2007)는 남성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 반면, 유정이(2006)는 여성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였으며,권철 등(2006)은 성 별에 따른 차이가 없다고 보았다.최근에는 남자가 여자보다,연령이 낮 을수록,생활만족도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최현석,하정철,2012).

학력 및 교육수준에 따른 삶의 만족도 차이에 있어서는 교육수준이 높 을수록 만족도가 높다는 비교적 일관된 결과를 보여준다(김미령,2008;

최현석,하정철,2012).이는 학력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보장책도 마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사회적 활동 폭 역시 넓어져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박은 숙,1998).

배우자 유무에 따른 삶의 만족도 차이에 있어서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 에 삶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권철 등,2006;김희주,주경희, 2008;최현석,하정철,2012),교육수준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일관된 결과 를 보여준다.

2 )일상생활 요인

사회적 지지(socialsupport)란 한 개인이 그가 가진 대인관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 자원을 의미하는 것으로(Cohen& Hoberman, 1983),가족,친구,친척,이웃 등의 사회적 지지가 높은 장노년층이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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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은 이들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리해근,하규 수,2012;이가영,박태진,2006).

주관적인 경제 상태와 건강 상태 역시 장노년층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되었으며(권철 등,2006;최현석,하정철,2012), 여가 및 사회활동의 참여정도가 높은 이들이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미령,2008;최현석,하정철,2012).그 밖에 소비활동 이나 직업 활동도 장노년층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 타났는데,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원을 가지고 있을 경우,타인과 사회 에 경제적 의존을 하지 않고 자립적 소비생활을 함으로써 자부심의 고취 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게 된다(권중돈,조주연,2000).

3 )심리적 요인

이주영과 문재우(2011)에 따르면,우울과 불안 등이 장노년층의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는데,장노년기에 쉽게 겪을 수 있는 배우자와의 사별,이혼,신체적 질병이나 부상 등과 같은 삶의 역경 (Shrira,2012),사랑하는 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사고,범죄,강간 등과 같은 외상사건(Petkus,Gum,King-Kallimanis,& Wetherell,2009)은 장 노년층의 불안과 우울을 높이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이 외에 스트레스 관리(권철 등,2006),세대 간의 조화,자아통합감 등(최현석,하정철,2012)도 장노년층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2.용어 정의와 선택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성공적인 노화는 지금까지 삶의 만족도,삶 의 질,주관적 안녕감 등 다양한 용어와 함께 사용되어왔다.학자들마다 주장하는 용어의 개념이 다르며,어떤 연구에서는 뚜렷한 구분 없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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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되기도 하였다.

먼저 ‘삶의 질’이란 일상생활 기능,사회역할의 수행,생산성,지적 능 력,정서적 안정,그리고 삶에 대한 만족도를 포함하는 다면적인 개념으 로(Rice& Miller,1990),신체적,심리적,사회적,경제적인 면에서 개인 이 지각하는 주관적 삶의 만족감을 누리며 생활하는 것이다(고승덕, 1996;김미령,2008;배나래,박충선,2009;손화희,윤종희,김덕성,안령 미,2000).

‘삶의 만족도’는 현재 상황에 대한 기대와 현실적인 충족 여부에 의해 결정되며,현재 지위와 활동에 대하여 갖고 있는 정서적 만족감으로 (Havighurst,1968),안녕감(well-being)의 지표로 사용되며(George,2000;

Windle& Woods,2004),삶의 질의 한 측면이라고 볼 수 있다(George, 2000).

‘생활만족도’는 과거 및 현재의 삶과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미 래의 삶과 활동의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최성 재,1986),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권철 등,2006;이 정의,2010)

마지막으로 ‘주관적 안녕감’은 개인이 경험하는 전체적 행복감으로 전 반적인 삶의 만족도에 대한 인지적 평가와 긍정적,부정적 정서와 같은 정서적 상태를 포함한다(George,2000;Smith& Gersdorf,2004;Windle

& Woods,2004).

어떤 용어가 성공적인 노화를 가장 잘 설명하는지는 아직 합의되지 않 았다.그러나 ‘삶의 질’은 매우 포괄적이며 다양한 측면을 포함하는 다차 원적인 개념이고,‘삶의 만족도’와 ‘생활만족도’는 ‘삶의 질’의 한 측면을 나타내는 한정적인 개념인 반면,‘주관적 안녕감’은 전생에 동안 모든 사 람들에게 적용되는 개념으로(장휘숙,2006,p.385),‘삶의 질’과 ‘삶의 만족 도’의 중간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성공적인 노화 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관적 안녕감’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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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년기 정서조절

장노년기에는 삶의 중요 영역에서 다양한 기능 쇠퇴와 상실을 경험한 다.그러나 이러한 상실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장노년층은 젊은이들만큼 높은 주관적 안녕감 수준을 보고하는데(Carstensen, 2006; Suri &

Gross,2012),이것은 그들이 삶의 영역에서 정서적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정서조절을 시도하기 때문이다(배나래,박충선,2009;유경,2005;Gross, 2007;Suri& Gross,2012;Winecoffetal.,2011).

장노년기의 정서조절은 ‘정서최적화(EmotionalOptimization)’라는 개념 을 통해 설명된다.‘정서최적화’란 긍정 정서를 최대화하고 부정 정서는 최소화하며,긍정 정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정서조절 노력을 함으로써 정서적 만족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Lawton,1989).우리나라에 서 실시된 선행연구들에서 노년 집단은 정서 경험에 있어서 부정 정서를 덜 경험하고,긍정 정서를 많이 경험하며,섭섭함,평온함과 같은 각성수 준이 낮은 정서를 분노나 기쁨과 같이 각성수준이 높은 정서보다 더 많 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민희,민경환,2004;유경,2005).또한 노 년 집단이 부정 정서로 인한 정서적 동요를 막기 위해 자기 방어적 대처 양식을 사용하며,정서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갖는 것은 정서최 적화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라 하였다(유경,2005).

Carstensen과 동료들(Carstensen,1992,1995;Carstensen,Pasupathi, Mayr,& Nesselroade,2000;Lang & Carstensen,2002)은 장노년기의 정서최적화 특성을 사회정서적 선택 이론(Socioemotional Selectivity Theory)으로 설명하는데,장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정보 추구 목표의 중요 성은 줄어들고,대인 관계 맥락에서 정서적 만족감을 얻으며,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는 정서조절을 함으로써 전반적인 정서적 만족을 얻는 것 이 삶의 목표가 된다는 것이다.노인들이 인지적 재평가와 같은 선행사 건 초점적 정서조절방략을 더 많이 사용하고,억제와 같은 반응 초점적 정서조절방략을 덜 사용한다는 선행연구(Yeung,Wong,& Lok,2011)는 사회정서적 선택 이론을 뒷받침하는 예라고 할 수 있다.

(15)

장노년기 정서조절방략

이지영과 권석만(2006)은 정서조절방략을 정서의 어떤 측면에 접근하 여 정서적 변화를 초래하느냐에 따라 4가지로 구분하였다.반추,파국화, 인지적 재평가와 같이 인지적 요소에 접근하는 것은 인지적 방략에,쇼 핑하기,음악듣기,산책하기 등과 같이 행동적 요소에 접근하는 것은 행 동적 방략에,음주,흡연,호흡 등과 같은 생리적 요소에 접근하는 것은 생리적 방략에,정서 자각하기,정서 느끼기,느낌 표현하기 등과 같이 체험적 요소에 접근하는 것은 체험적 방략에 속한다.

이처럼 다양한 정서조절방략 가운데 장노년층은 인지적인 노력을 기울 이는 인지적 정서조절방략을 주로 사용한다.예를 들면,장노년기 성인들 은 젊은 성인들과 비교했을 때,정서를 바꾸는데 있어 높은 수준의 정서 통제와 성숙도를 보이며(Carstensen et al., 2000; Lawton, Kleban, Rajagopal,& Dean,1992),스트레스 사건을 대처하는데 있어서도 그 사 건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재평가하였다(Charles & Carstensen, 2007;

Folkman,Lazarus,Pimley,& Novacek,1987).또한 장노년층은 정확성 을 희생하면서까지 과거에 일어났던 생활사건,느꼈던 감정,선택 등을 실제보다 긍정적으로 기억하고,부정적이었던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느 낌을 청년들에 비해 긍정적으로 보고했다고 한다(Kennedy,Mather,&

Carstensen,2004;Mather & Johnson,2000;Ready,Weinberger,&

Jones,2007).마지막으로,선택적 주의 과정에서 장노년층은 부정적인 정보보다 긍정적인 정보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saacowitz,Wadlinger,Goren,& Wilson,2006a,2006b;Knightetal., 2007;고선규,고영건,2009,재인용,p.68).

젊은 성인들에 비해 장노년기 성인들은 긍정 정서를 더 많이 보고하고 인지적 재평가를 더 많이 사용하는데,특히 인지적 재평가는 긍정 정서 에서 나이의 효과를 중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인지적 재평가가 장노년층에서 긍정적인 정서 상태를 유지하고,정서적 안녕감을 증진하 는 데 효과적인 정서조절방략임을 보여주는 것이다(Yeung,W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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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2011).

반면 인지적으로 정서를 조절하는데 실패한 장노년기 성인들은 다양한 부정적 증상을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예를 들어,자기 비난,반 추,파국화와 같이 부정적인 인지적 정서조절방략을 많이 사용하고,긍정 적인 재평가와 같은 인지적 정서조절방략을 덜 사용하는 이들은 높은 우 울 증상(Garnefski,Boon,& Kraaij,2003;Garnefski,Kraaij,& Spinhoven, 2001; Garnefski et al., 2004; Garnefski et al., 2002), 상태 불안 (Garnefskietal.,2001;Kraaij,Garnefski,& Van Gerwen,2003),분노 표출(Martin& Dahlen,2005)을 보인다.이러한 선행연구들을 통해 인지 적 정서조절 방략 가운데 긍정적으로 사건을 재평가하는 시도는 장노년 기 성인들이 긍정 정서를 최대화하고,부정 정서를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핵심 방략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장노년기의 수용과 주관적 안녕감

인지적 재평가 외에 장노년기의 주관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 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은 수용(acceptance)이다.의도적으로 정서를 조절하는 시도와는 달리 수용은 “사건을 온전히 그리고 방어하지 않고 경험하는 것”(Hayes,1994,p.30)으로 불쾌한 생각,감정,기억과 같은 심리적 사건을 회피하지 않고 기꺼이 경험하는 것이다(Hayes,Strosahl,

& Wilson,1999).Wolgast,Lundh과 Viborg(2011)는,전통적인 인지행동 치료에서 역기능적 신념을 수정하는 인지적 재구성이 치료 과정의 핵심 이었다면,수용전념치료에서는 수용이 치료 과정의 핵심이 된다고 하였 다.

많은 선행연구들은 수용이 장노년층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나타 내고 있다.예를 들어,심리적 수용이 높은 장노년층은 건강,안전,지역 참여,정서적 안녕감의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보고하고,감소 하는 생산성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적 반응도 덜 보인다(Butler &

Ciarrochi,2007).뿐만 아니라,배우자와 최근에 사별한 노인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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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한 연구에서도 상실감을 수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은 사별한 지 12개월 후에 더 극심한 비탄(grief)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Holland etal., 2013).이것은 사별 후 적절한 의미를 찾게 해주고 상실을 수용할 수 있 도록 돕는 것이 배우자라는 중요한 사회적 지지자원을 상실한 노인들에 게 필수적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Hammarstrom과 Torres(2012)의 연구에서 현재와 미래 상황에 대한 조망,활동성과 지각 된 운동성,사회적/정서적 관계,사회적 지지와 같은 네 가지 삶의 영역 에서 새로운 환경,상실,위기 등의 수용 여부는 장노년기 성인들이 보고 하는 주관적 안녕감 수준의 차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변인 중 하나로 나 타났다.즉,장노년기 성인들의 주관적 안녕감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은 새로운 상황과 상실,위기를 대하는 그들의 태도와 전략인 것이다.

하지만 수용이 장노년층에게 효과적이지 않다는 연구들도 있다.가령, 우울 증상을 더 많이 보고하는 장노년기 성인들은 인지적 정서조절방략 중 수용,반추와 파국화를 더 많이 사용하고,긍정적인 재평가와 같은 전 략을 덜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Kraaij,Pruymboom,& Garnefski,2002) 도 있으며,수용 전략이 억제,재평가와 같은 인지적 정서조절방략과 비 교했을 때 통증 내성에 있어서는 뛰어난 효과를 보이지만,통증 강도나 통증에 따른 부정적 정서에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는 메타 분 석 결과도 있다(Kohl,Rief,& Glombiewski,2012).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 비교

정서조절에 관한 경험적 연구는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 으며,다양한 정서조절방략에 따른 과정과 결과의 차이를 밝히는 연구들 도 증가하고 있다(Wolgastetal.,2011).그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주제는 심리치료에서 변화의 과정으로서 경험적 내용을 바꾸는 것에 초 점을 두는 전략과 그 내용을 수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전략,즉 인지 적 재평가와 수용의 임상적 유용성을 비교하는 것이다.

정서조절방략으로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를 가장 명확히 설명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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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은 Gross(1998,2007)의 정서조절모델이다.그는 사람들이 정서를 느끼 고,경험하고,표현하는 방식과 시기를 조절하려는 시도를 정서조절이라 고 보았다.그런 의미에서 정서조절은 크게 선행사건 초점적 정서조절과 반응 초점적 정서조절로 구분되는데,선행사건 초점적 정서조절이란 정 서가 완전히 만들어지기 전에 정서적 경험을 바꾸려는 시도를 포함하는 것으로,대표적인 선행사건 초점적 정서조절방략 중의 하나는 인지적 재 평가라 할 수 있다(Gross& John,2003).인지적 재평가는 부정적 정서 에 대한 경험적,생리적인 표현을 모두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지지 한다(Gross,1998).반면,반응 초점적 정서조절이란 정서가 만들어진 후 정서적 반응을 바꾸려는 시도를 포함하는 것으로 억제(suppression)가 이 정서조절방략에 속한다.Gross(1998,2007)의 모델에 따르면,수용은 반응 초점적 정서조절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데,그 이유는 수용이 정서 를 바꾸거나 억누르지 않고 그 자체로 경험되는 것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기 때문이다(Hofmann & Asmundson,2008).정서적 수용도가 높은 사람은 수용도가 낮은 사람에 비해 부정적 반응에 뒤따른 생리적 각성과 신체적 감각은 차이가 없지만,주관적 불편감은 훨씬 덜 보고한다는 결 과가 이를 뒷받침한다(Eifert & Heffner, 2003; Feldner, Zvolensky, Eifert,& Spira,2003;Karekla,Forsyth,& Kelly,2004).

정서조절방략으로서의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를 직접 비교한 선행연구 들을 살펴보면,비디오 카메라 앞에서 즉흥적인 연설을 해야 되는 상황 에서 수용,인지적 재평가,억제를 비교하였을 때,재평가와 수용은 억제 에 비해 생리적 각성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었지만,주관적인 불안을 조절하는 데는 재평가가 효과적임을 밝힌 연구가 있었다(Hofmann, Heering,Sawyer,& Asnaani,2009).또한 수용,재평가,억제 중 재평가 가 분노와 좌절감을 견디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전략임을 확인한 연 구도 있다(Szasz,Szentagotai,& Hofmann,2011).그러나 Wolgast등 (2011)의 연구에서는 인지적 재평가와 수용 집단이 통제 집단에 비해 불 쾌한 정서를 일으키는 영상을 본 후,주관적 불편감과 생리적 반응을 감 소하는 데 효과가 있었으며,재평가 집단에서는 유발된 부정적 정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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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회피 사이에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나 수용 집단에서는 그러한 상관 이 나타나지 않았다.마지막으로 정신분열증,분열정동장애,양극성 장애 등 정신증적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적 재평가와 수용 전 략을 비교했을 때,수용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긍정 정서를 높이 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보고한 연구도 있다(Vilardagaetal.,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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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장노년기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 적 요인으로 인지적 재평가가 활발히 연구되었고,최근 수용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그런데 수용에 대한 선행연구 결과들이 혼 재하므로 수용이 성공적인 노화에 긍정적이고 적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참고로 수용이 장노년층에게 비효과적이라고 보 고한 연구에서는 수용을 체험 회피의 반대 개념으로 두고 수용을 측정한 것이 아니라,인지적 정서조절방략의 하위 요인으로 두고 측정하였다.이 는 정서경험을 회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체험하는 것이 수용이라고 정 의한 Hayes등(1999)의 개념과 다르다.그 동안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전 자의 개념은 수용 행동 질문지(AAQ)로 측정된 반면,후자의 개념은 인 지적 정서조절질문지(CERQ)로 측정되어 왔다.체험 회피의 반대 개념으 로 수용을 정의하고 AAQ로 수용을 측정한 문현미(2006)의 연구에서는 심리적 수용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높은 상관을 보고하였고,이훈진 (2009)의 연구에서도 심리적 수용이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유의한 설 명 변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스트레스 사건을 경험한 장노년기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용과 인 지적 재평가 중에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이고 적응적인 정서조절방략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재평가와 수용 대처가 외상 후 성장과 정적인 상관이 있음을 확인한 선행 연구들이 있으나 (Meyerson,Grant,Carter,& Kilmer,2011;Vaughn,Roesch,& Aldridge, 2009),심리적 조절전략으로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가 장노년층의 주관 적 안녕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한 연구는 아직 없다.지금까지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를 직접 비교한 연구들은 성인 혹은 대학생들을 대 상으로 진행되었으며,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효과 차이도 미미하였으 므로(Hofmannetal.,2009;Szaszetal.,2011;Wolgastetal.,2011),장 노년기 성인들에게 어떤 정서조절방략이 더 효과적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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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임상적인 측면에서 수용에 기반을 둔 치료 개입이 장노년층에 게 효과적인지 검증할 필요도 있다.장노년기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그들에게 제공되는 상담 서비스는 매우 제한되어 있 으며,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 역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김문영,정현희,2004).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국 내외의 선행연구들은 대체로 인지행동치료가 주를 이루었으나,최근 들 어서 수용에 기반 한 개입이 감소하는 건강 상태와 생산성에 심리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돕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Butler &

Ciarrochi,2007).특히 Petkus와 Wetherell(2013)은 노인들이 걱정하는 생각들이 과도하고 부적응적일 수 있으나 비현실적이지는 않을 것이므 로,생각의 타당성에 도전하는 전통적인 인지행동치료 접근에 비해 수용 과 마음챙김 접근이 유익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공적인 노화에 대한 수용의 효과성을 탐색하고,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를 비교하여 장노년층의 주관적 안녕감을 증가시키 고,우울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정서조절방략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 이다.이를 통해 추후 장노년기 성인들에게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 발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연구 1에서는 대표적인 수용 측정치인 수용 행동 질문지를 사용하여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에 대한 수용의 효과성을 재검증하고,수용과 인지 적 재평가가 대표적인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연령,학력,배우자 유무) 의 영향력을 배제한 후에도 장노년층의 스트레스 경험과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였다.연구 2에서 는 수용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램과 인지적 재평가 기반 정서조절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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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1.장노년기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매개효과

연구 1에서는 장노년기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확인하였다.또한 우울은 장노년기 에 매우 보편적인 증상이며,우울이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므로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매개효과를 추가적 으로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성별,학력,연령,배우자 유무와 같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고,성별,학력, 연령,배우자 유무에 따라 정서조절방략의 사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 인하였다.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는 장노년층의 긍정 정서 상태를 유지하고,주관 적 안녕감을 증진하는 데 효과적인 정서조절전략으로 알려져 있지만(예.

Butler& Ciarrochi,2007;Hmmarstrom & Torres,2012;Yeung etal., 2011),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효과를 직접 비교한 연구들의 결과는 일 관적이지 않다(예.Hofmannetal.,2009;Vilardagaetal.,2013).그러나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연구들에서 수용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밝혀지고 있고(예.Hollandetal.,2013),인지행동적 접근에 비해 수용에 기반을 둔 접근이 장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 효과가 있을 것이 라는 주장이 있으므로(Petkus& Wetherell,2013),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 1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1.장노년기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변 인을 통제한 후에도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는 장노년기 스트레 스와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가설 2.수용과 인지적 재평가 중 수용의 매개효과가 더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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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법

참여자

서울 소재 노인종합복지관,구청 문화센터 이용자 중 만 55세 이상의 장노년 14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생 명윤리심의위원회의 사전승인을 받고 진행되었으며,연구 참여자들에게 연구 동의서를 받았다(IRB No.1308/001-008).설문 연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후 설문지 작성을 완료할 때까지 연구자가 자리를 지켰으며,연 구에 참여한 분들께는 감사의 뜻으로 기념품을 제공하였다.설문지 응답 에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연구에 참여한 146명 가운데 불성실하 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하고 총 141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참가 자의 평균 연령은 63.21세(표준편차=6.70,범위 55∼82)였고,이 중 남성 이 51명,여성이 90명이었다.

측정 도구

스트레스 척도. McCubbin,Patterson과 Wilson(1987)의 FILE(family inventory oflifeeventsandchanges)을 기초로 강인(1990)이 개발하여 이영자(1999)가 수정 보완한 것에 김미정(2005)이 상실감 항목 2개를 추 가한 객관적인 스트레스 지표이며 주로 장노년층에게 사용된다.총 22개 문항이며,총 점수는 22점에서 11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장노년기 스 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가족문제 9문항,경제문제 5문항,건 강문제 3문항,주거문제 3문항,상실문제 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영 자(1999)의 연구에서는 내적 일관성이 .91이었고,김미정(2005)의 연구에 서는 .87이었으며,본 연구에서는 .91이었다.

삶의 만족도 척도(Satisfaction with Life Scale:SWLS).삶의 만족 도 척도는 주관적 안녕감의 인지적 측면을 측정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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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도로서 Diener,Emmons,Larson과 Griffin(1985)이 개발하였다.총 5문 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1점에서 7점 척도로 평정된다.총 점수가 30점 이상일 경우 자신의 삶에 대해 ‘매우 만족’하며,20점에서 24점은 평균에, 14점 이하의 점수는 자신의 삶에 ‘매우 불만족’한다고 볼 수 있다.본 연 구에서는 조명한과 차경호(1998)가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고,이훈진 (2009)의 연구에서 내적 일관성은 .86이었으며,본 연구에서는 .84였다.

긍정 정서 및 부정 정서 척도(PositiveAffectand NegativeAffect Schedule;PANAS).Watson,Clark과 Tellegen(1988)이 제작한 질문지 로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를 측정하는 자기 보고식 문항 20개로 구성되 어 있다.문항은 1점에서 5점 척도로 평정되며,건강한 일반 성인의 경우 긍정 정서의 평균 점수는 29.7점(표준편차 7.9),부정 정서의 평균 점수는 14.8점(표준편차 5.4)이다.본 연구에서는 이유정(1994)이 번안한 한국판 PANAS 척도를 사용하였다.원척도의 내적 일관성은 긍정 정서는 .90, 부정 정서는 .87로 나타났으며,본 연구에서는 각각 .82와 .81로 나타났 다.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 KoreaVersion:GDSSF-K).노인우울척도(GeriatricDepression Scale:GDS)는 노인의 우울을 측정하는 가장 일반적이고 적절한 자기보 고식 척도로 알려져 있으며,타당도 역시 높다(Kogan,Kabacoff,Hersen,

& Van Hasselt,1994;Nordhus,VandenBos,Berg,& Fromholt,1998). 기백석(1996)이 번안한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GDSSF-K)은 총 30 문항의 노인우울척도(GDS)를 노인들이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15문항만 을 선택한 축소판이며,15점 중 10점 이상일 경우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참여자들은 각 문항에 대해 ‘예’혹은 ‘아니오’로 응답한다.기 백석(1996)의 연구에서 내적 일관성은 .88이었고,본 연구에서는 .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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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수용-행동 질문지 II(Korean Acceptance and Action Questionnaire:K-AAQ-II).심리적 수용을 측정하기 위하여 Hayes 등(2004)이 개발한 수용 및 행동 질문지(Acceptance and Action Questionnaire:AAQ)가 지금까지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AAQ는 내적 일관성 수준과 신뢰도가 낮다는 한계점이 있었다.Bond등(2011)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AQ-II를 제작하였고,AAQ-II는 내적 일관성과 수렴 타당도, 변별 타당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AQ와 AAQ-II는 심리적 수용과 스펙트럼의 반대선상에 있는 체험 회피를 측 정하는 도구로,부정적 평가에서 자유로운 정도인 심리적 수용과 정서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행동할 수 있는 정도를 측정한다.특히 AAQ-II는 수 용전념치료(ACT)와 AAQ 제작자들이 개발에 참여하여 ACT의 모델에 서 설명하고자 하는 수용과 체험 회피를 가장 잘 나타낼 뿐만 아니라, 임상 표본 및 비임상 표본에서도 심리평가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 져 있다(Bondetal.,2011).총 10문항으로 각 문항은 7점 척도로 평정되 며,점수가 높을수록 심리적 수용도가 높음을 의미한다.그러나 본 연구 에서는 장노년기 성인들이 7점 척도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5점 척도로 수정하였다.허재홍,최명식,진현정(2009)이 번안한 한국어판 수 용-행동 질문지 II를 사용하였고,그들의 연구에서 보고한 내적 일관성은 .85으며,본 연구에서는 .62로 나타났다.

정서조절질문지(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ERQ).정서조절 질문지는 Gross(2003)가 대표적인 정서조절 방략으로 언급한 인지적 재 평가 및 억제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척도로서 본 연구에서는 손재민 (2005)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정서를 조절하기 위하여 정서를 유 발한 선행사건을 인지적으로 재해석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재해석 6문항 과 정서 반응 시기에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지 않고 억제하려는 정도를 측정하는 억제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각 문항은 1점에서 7점 척도로 평정되나,본 연구에서는 5점 척도로 수정하였다.Gross등(2003)이 보고 한 내적 일관성은 재해석이 .79,억제가 .73이었고,본 연구에서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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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와 .70으로 나타났다.

통계 분석

본 연구에서는 SPSS 20.0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첫째,성별, 학력,연령(장년층과 노년층),배우자 유무와 같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주관적 안녕감,우울 및 정서조절방략에 미치는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추가적으로 학력의 경우는 초졸 이하,고 졸 이하,전문대졸 이상과 같이 세 집단으로 구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 석을 실시하였고,집단 간 분석 시 사후분석 방법으로는 Scheffé의 사후 검증 방법을 선택하였다.

둘째,스트레스,주관적 안녕감,우울,정서조절방략의 상관관계를 살펴 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또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상관계 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Steiger’sZ공식을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독립변인인 스트레스와 종속변인인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 의 관계에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가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기 위해서 Baron과 Kenny(1996)가 제안한 일련의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 였고,매개효과 검증 결과가 유효한지 알아보기 위해 Sobel(1982)이 제안 한 간접효과 검증 방법인 SobelTest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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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표준편차

스트레스 42.80 14.79

주관적 안녕감 26.43 14.48 SWLS (삶의 만족도) 20.47 7.41

PANAS

긍정 정서 29.68 6.68

부정 정서 23.50 6.95

GDSSF-K (우울) 4.11 2.99 정서조절방략

K-AAQ-II(수용) 35.57 5.85 ERQ

재평가 20.28 5.31

억제 12.31 3.75

결 과

연구 1의 분석에 사용된 참가자 141명의 자료에서 얻은 각 척도의 평 균과 표준편차를 표 1에 제시하였다.

표 1.연구 1의 분석에 사용된 척도들의 평균과 표준편차 (N=141)

주. SWLS=Satisfaction with Life Scale, PANAS=Positive Affect and NegativeAffectSchedule,GDSSF-K=GeriatricDepression ShortForm Korea Version,K-AAQ-II=KoreanAcceptanceandActionQuestionnaire,ERQ=Emotion RegulationQuestionnaire.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우울,정서조절방략

성별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

연구 1의 분석에 포함된 척도들 가운데 정서조절방략의 하나인 인지적 재평가에서만 남,녀 집단 간 평균 차이가 발생하였다.인지적 재평가의 경우 여성(평균=21.22,표준편차=5.38)이 남성(평균=19.08,표준편차=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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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t(139)=2.32,p<.05.그 외의 척도들에서는 성차가 없었다.

연령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

만 55세에서 만 65세 미만을 장년으로,만 65세 이상을 노년으로 정의 하고,연령에 따른 각 척도별 차이를 분석하였다.그 결과,주관적 안녕 감의 구성 요소로 사용된 삶의 만족도에서 노년 집단(평균=23.31,표준편 차=6.36)이 장년 집단(평균=19.02,표준편차=7.52)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 였다,t(139)=3.385,p<.05.그 외의 척도들에서는 연령에 따른 차이가 없 었다.

배우자 유무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

배우자 유무에 따라서는 각 척도들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 았다.

학력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

학력을 초졸 이하,고졸 이하,대졸 이상의 세 집단으로 구분하여 주관 적 안녕감,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주관적 안녕감,우 울,수용에서 유의미한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각각 F(2,138)=8.064, p<.05;F(2,138)=7.229,p<.05;F(2,138)=5.828,p<.05.주관적 안녕감의 하위 요소 중에는 삶의 만족도과 긍정 정서에서 집단 간 차이를 나타냈 다,각각 F(2,138)=3.606,p<.05;F(2,138)=7.138,p<.05.구체적으로 어 떤 집단에서 차이가 나타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Scheffé사후분석을 확인 한 결과,초졸 이하와 고졸 이하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초졸 이하와 고졸 이하 집단을 통합하여 고졸 이하 집단과 대졸 이상 집단의 두 집단으로 구분하고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그 결 과는 표 2에 나타난 바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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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표준편차) 고졸 이하

(n=101)

대졸 이상 (n=40)

전체 (N=141)

t

주관적 안녕감 23.35(13.61) 33.95(14.35) 26.50(14.61) 4.011* 삶의 만족도 19.38(7.64) 23.03(6.51) 20.41(7.49) 2.662 긍정 정서 28.47(6.60) 32.82(6.09) 29.76(6.73) 3.531* 부정 정서 24.13(6.89) 22.08(7.06) 23.53(6.97) 1.554 우울 4.57(3.08) 2.85(2.40) 4.07(2.30) 3.155* 수용 34.54(5.18) 38.05(6.70) 35.55(5.85) 3.318* 재평가 20.09(5.58) 21.33(4.46) 20.44(5.29) 1.249 억제 12.34(3.97) 12.45(3.30) 12.37(3.78) .150 표 2.학력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 (고졸 이하, 대졸 이상 집단)

주.주관적 안녕감 =삶의 만족도 +긍정 정서 – 부정 정서.

*p<.05.

대졸 이상 집단이 고졸 이하 집단보다 주관적 안녕감(t(139)=4.011 p<.05),긍정 정서(t(139)=3.531,p<.05)와 수용(t(139)=3.318,p<.05)은 높 고,우울(t(139)=3.155,p<.05)은 낮았다.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우울 및 정서조절방략 간의 관계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우울 및 정서조절방략 간의 상관관계를 표 3에 제시하였다.
(30)

1 2 3 4 5 6 7 8 9 1.스트레스

2.우울 .566**

3.주관적 안녕감 -.546** -.647**

4.삶의 만족도 -.442** -.556** .829**

5.긍정 정서 -.199* -.409** .670** .471**

6.부정 정서 .444** .360** -.550** -.210* .076

7.수용 -.374** -.463** .572** .293** .263** -.584**

8.인지적재평가 .043 -.134 .141 .137 .092 -.001 .071

9.억제 .063 .051 -.034 .057 -.067 .102 -.047 .549**

표 3.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우울 및 정서조절방략 간의 상관 (N=141)

주.주관적 안녕감 =삶의 만족도 +긍정 정서 – 부정 정서.

*p<.05.**p<.01.

(31)

스트레스는 주관적 안녕감(r(141)=-.546,p<.01)과는 부적 상관을 보이 며,우울(r(141)=.566,p<.01)과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또한 주관적 안녕 감은 우울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r(141)=-.647,p<.01.주관적 안녕감은 수용(r(141)=.572,p<.01)과 중간 정도 크기의 정적 상관을 보였지만,인 지적 재평가(r(141)=.141,ns)와 억제(r(141)=-.034,ns)와는 상관을 보이 지 않았다.마지막으로,우울은 수용(r(141)=-.463,p<.01)과 중간 정도 크기의 부적 상관을 보였지만,인지적 재평가(r(141)=-.134,ns)와 억제 (r(141)=.051,ns)와는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상관계수 차이를 검증하기 위 해 Steiger’sZ공식을 사용하였다.이는 공통의 변인을 포함하는 두 상 관계수를 비교할 때 적용되는 공식으로(Steiger,1980),본 연구에서는 Hoerger(2013)의 온라인 계산기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먼저,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우울 계수를 비교했을 때,Z값은 –3.08로 p<.05수준 에서 유의하였다.수용과 재평가의 주관적 안녕감 계수를 비교해보면,Z 값은 4.23으로 p<.001의 수준에서 유의하였다.이를 통해 장노년기의 주 관적 안녕감과 우울에 미치는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상관계수에는 유 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검증

상관분석 결과 인지적 재평가의 경우 스트레스,주관적 안녕감,우울 과의 상관이 유의하지 않았으므로 매개변인으로 볼 수 없었다.수용이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일련의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했으 며,이 때 학력에 따른 차이를 배제하기 위해 학력 수준을 통제하였다.

표 4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스트레스가 매개변 인인 수용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미하였고(β=-.342,p<.05),2단계에서 수용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도 유의미하였다(β=.518,p<.05).

(32)

독립 변인 (X)

매개 변인 (M)

종속 변인 (Y)

석 경로 β t R2 F

스트

레스 수용 주관적 안녕감

1 X→M -.342 4.249* .187 14.872*

2 M→Y .518 6.932* .354 34.455*

3 X→Y -.499 6.779* .370 35.489*

4 X→Y (M포함)

-.370 5.127*

.497 38.852*

.384 5.197*

그리고 3단계에서 스트레스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미 하였다(β=-.499,p<.05).마지막으로 4단계에서 스트레스는 수용을 통제 했을 때 주관적 안녕감에 대하여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미하였고(β

=-.370,p<.05),스트레스를 통제했을 때 수용이 주관적 안녕감에 대해 미치는 영향력도 유의미하였다(β=.384,p<.05).이 때,스트레스와 주관 적 안녕감의 영향력이 3단계 방정식보다 4단계에서 수용을 통제했을 때 줄어들었으므로,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이 부분매개 효과를 지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 하기 위해 SobelTest를 실시한 결과,Sobel의 Z값은 -2.06으로 p<.05의 수준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4.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N=141)

주.주관적 안녕감 =삶의 만족도 +긍정 정서 – 부정 정서.

*p<.05.

(33)

-.342* .384*

-.370*(-.499*)

그림 1.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N=141) (경로계수는 표준화된 계수이며 *p<.05.)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수용이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일련의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했으 며,그 결과를 표 5에 제시하였다.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스트레스가 매개변인인 수용에 미치는 영향력 이 유의미하였고(β=-.342,p<.05),2단계에서 수용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력도 유의미하였다(β=-.426,p<.05).그리고 3단계에서 스트레스가 우울 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미하였다(β=.532,p<.05).마지막으로 4단계에서 스트레스는 수용을 통제했을 때 우울에 대하여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미 하였고(β=.445,p<.05),스트레스를 통제했을 때 수용이 우울에 대해 미 치는 영향력도 유의미하였다(β=-.264,p<.05).이 때,스트레스와 우울의 영향력이 3단계 방정식보다 4단계에서 수용을 통제했을 때 줄어들었으 므로,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이 부분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Test 를 실시한 결과,Sobel의 Z값은 5.62로 p<.05의 수준에서 부분매개효과 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

스트레스 주관적 안녕감

(34)

독립 변인 (X)

매개 변인 (M)

종속 변인 (Y)

석 경로 β t R2 F

스트

레스 수용 우울

1 X→M -.342 4.249* .187 14.872*

2 M→Y -.426 5.368* .234 19.974*

3 X→Y .532 7.200* .334 31.645*

4 X→Y (M포함)

.445 5.842*

.391 26.310*

-.264 3.393*

표 5.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N=141)

*p<.05.

-.342* -.264*

.445*(.532*)

그림 2.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N=141) (경로계수는 표준화된 계수이며 *p<.05.)

요약하면,장노년기의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학력 수준을 통제했을 때 수용은 장노년기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 및 우 울의 관계에서 부분매개역할을 하였지만,인지적 재평가는 매개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수용

스트레스 우울

(35)

논 의

연구 1에서는 장노년기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또한 성별,연령,학 력,배우자 유무와 같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고,이와 같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정서조절방략의 사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추가적으로 검토하였다.

성별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를 비교한 결 과,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은 차이가 없었다.성별에 따른 삶의 만족도의 차이는 선행연구들에서도 일관적인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는데,남성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 선행연구도 있지만(신현구,2007;최현석,하정철, 2012),여성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 연구도 있었으며(유정이,2006),성 별에 따른 차이가 없다고 본 연구자도 있었다(권철 등,2006).단,정서조 절방략 가운데 인지적 재평가의 사용은 장노년기의 여성에게서 유의미하 게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는 생각을 바꿈으로써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를 통제하려는 시도가 장노년기의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익숙한 정서조절방략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연령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를 비교한 결 과,주관적 안녕감의 요소 가운데 인지적인 부분인 삶의 만족도에서만 장년층과 노년층 간에 차이를 보였다.삶의 만족도에서 장년층에 비해 노년층의 점수가 더 높았는데,이는 연령이 낮을수록 만족도가 높다는 최현석과 하정철(2012)의 선행연구와 반대되는 결과이지만,주관적 안녕 감에서 노년 집단과 청년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밝힌 김민 희와 민경환(2004)의 연구 결과와는 부분적으로 일치한다.한편,장년층 과 노년층 간에 정서조절방략의 사용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학력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를 비교한 결 과,주관적 안녕감,우울,수용에서 고졸 이하 집단과 대졸 이상 집단에 차이를 보였다.선행연구들(김미령,2008;최현석,하정철;2012)의 결과 와 마찬가지로 학력이 높은 집단이 주관적 안녕감 수준이 높았고,우울

(36)

수준이 낮았으며,정서조절방략 가운데 수용 수준이 높았다.이 결과는 학력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보장책 이 마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박은숙(1998)의 주장과 관련된 것으 로 보이므로,학력에 따른 소득수준의 차이를 추후 연구에서 살펴볼 필 요가 있을 것이다.

배우자 유무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정서조절방략의 차이를 비 교한 결과,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변인이 없었다.주관적 안녕감과 그 구성 요소인 삶의 만족도,긍정 정서에서 배우자가 있는 경우 점수가 높 았으며,우울에서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 점수가 다소 낮았으나,통계적으 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이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 삶의 만 족도가 더 높다는 선행연구들(권철 등,2006;김희주,주경희,2008;최현 석,하정철,2012)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데,그 이유 중 하나는 본 연 구 표본의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18명으로 적었기 때문일 수 있다.

상관분석 결과,장노년기 스트레스 수준은 주관적 안녕감과 부적 상관 을,우울과는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주관적 안녕감은 우울과 부적 상관 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스트레스와 우울이 장노년층의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 선행연구들(권철 등,2006;이주 영,문재우,2011)과 일치하는 결과이다.한편,수용은 주관적 안녕감과 정적 상관을,우울과는 부적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인지적 재평가와 억제는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 다.

장노년기의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우울 및 정서조절방략의 관계 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살펴본 후,정서조절방략의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들(예.Wolgastetal.,2011;Vilardagaetal.,2013등)에 기초하여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가 장노년기의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 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고(가설 1),수용이 인지적 재평가보다 매개 효과가 더 클 것(가설 2)이라고 예측하였다.상관 분석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인지적 재평가는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37)

으로 나타났으며,학력 수준을 통제한 매개분석 결과,수용만 부분매개역 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과 2는 일부 지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수용이 장노년층의 심리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친다고 본 선행연구자들(Butler & Ciarrochi,2007;Hammarstrom &

Torres,2012)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하지만 선행연구 들에서 인지적 재평가가 장노년층의 정서적 안녕감을 증진하는 데 효과 적인 정서조절방략(예.Garnefskietal.,2003;Yeung etal.,2012등)이 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인지적 재평가가 장노년층의 주관 적 안녕감 및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이지 않았다.이러한 결과는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 인지적 재평가를 측정하는 도구로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CERQ)를 사용하였기 때문일 수 있 다.인지적 정서조절 질문지(CERQ)는 Garnefski,Kraaij,& Spinhoven(2001) 에 의해 개발된 질문지로 스트레스 사건에 대한 인지적 정서조절을 조망 확대,계획 다시 생각하기,긍정적 초점 변경,자기 비난,타인 비난,반 추,수용,파국화,긍정적 재평가의 9가지 차원에서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이며,인지적 정서조절방략을 측정하는데 대표적으로 사용되 는 도구이기도 하다.하지만 이 질문지는 조망 확대의 경우 내적 일관성 이 .39로 낮으며,수용의 경우도 반추,분노 반추,파국화 등 부정적 변인 과 정적 상관을 보여 타당도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이훈진,2009).한 편,인지적 재평가가 노년기에 긍정 정서를 유지하고,정서적 안녕감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인 정서조절방략이라고 주장한 Yeung 등(2011)의 연구에서는 인지적 재평가를 측정하는 도구로 본 연구자가 사용한 도구 (ERQ)와 동일한 것을 사용하였다.이 점을 고려하였을 때,인지적 재평 가가 장노년층에게 효과적인 정서조절방략이 아님을 나타내는 본 연구 결과가 단지 측정 도구의 차이로 인한 것인지 추후 연구를 통하여 확인 해 볼 필요가 있다.

연구 1의 결과를 종합해보면,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학력이 장노년기 의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에 영향을 미쳤으며,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주 관적 안녕감 수준이 높고,우울 수준은 낮았다.하지만 학력 수준을 통제

(38)

하고도 장노년기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이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수용이 장노년의 주관적 안녕감 수 준을 높이고,우울 수준을 낮추는 효과적인 정서조절방략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즉,변화하는 환경과 그에 따른 부정 정서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경험하는 노력이 성공적인 노화의 핵심인 것이다.이에 연구 2에서는 수 용 및 인지적 재평가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램이 장노년의 주관적 안 녕감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탐색하였다.

(39)

연구 2.수용 및 인지적 재평가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램이 장노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

연구 1에서 설문 연구를 통해 장노년기의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 및 우울의 관계에서 수용과 인지적 재평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면, 연구 2에서는 수용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램과 인지적 재평가 기반 정 서조절훈련프로그램을 장노년층에게 실시하고 그 효과를 실증적으로 탐 색하였다.

수용 및 인지적 재평가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램은 각각 총 4회기 (회기 당 2시간씩,총 8시간)와,총 8회기(회기 당 2시간씩,총 16시간)로 구성되고,훈련프로그램을 시작할 때와 프로그램을 종료할 때 동일한 설 문지로 사전-사후 측정치를 수집하였다.이렇게 수집된 자료들의 집단 간 비교 및 집단 내 비교를 실시하였다.

연구 2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1.수용 집단과 인지적 재평가 훈련 집단은 주관적 안녕감 수준 이 향상될 것이고,우울 수준은 감소할 것이다.

가설 2.주관적 안녕감 수준의 증가량과 우울 수준의 감소량은 수용 집단이 인지적 재평가 집단에 비해 더 클 것이다.

(40)

방 법

참여자

연구 2는 연구 1과 마찬가지로 서울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고 진행되었으며,본 연구자가 연구 참여자들에게 연구에 대한 설명을 하고,연구 동의서를 받았다(IRB No.1307/001-005).

수용 집단은 서울시 관악구 소재의 I경로당을 이용하는 노년기 성인 들 중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로 구성되었다.프로그 램의 1회기에 참석하고 사전 설문지에 응답한 인원은 총 13명이었으나, 여행,자녀 집 방문,배우자의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프로그램에 도중 탈락한 인원이 5명이었다.프로그램 종료 시 사후 질문지에 응답한 인원 은 총 10명이었지만,그 중 8명만이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참여하였다.이들 8명은 모두 여성 노인으로 평균 연령은 85.63세(표준편 차 3.82)였으며,연령의 범위는 80∼93세였다.

인지적 재평가 집단은 경기도 평택시 D마을의 주민들 중 만 55세 이 상의 성인들로 구성되었다.인지적 재평가 집단과 수용 집단을 동일한 배경의 참여자들로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지만,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다.대신 마을의 강제 이주 후에 정서조절,특히 분노조절에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상당수의 D마을 주민들이 사회단체를 통하여 임상심리전 문가가 운영하는 상담센터에 정서조절프로그램을 의뢰하였고,본 연구자 는 이 프로그램의 보조 진행요원의 자격으로 참여하였다.자발적으로 프 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으 나,프로그램의 취지와 구성에 대한 이해가 수용 기반 집단 참여자들에 비해 어려웠으므로,한 회기에 진행될 수 있는 내용들을 2회기에 걸쳐 다루었다.

인지적 재평가 집단 프로그램의 1회기에 참석하고,사전 질문지에 응 답한 인원은 총 9명(남자 3명,여자 6명)이었으나,프로그램 도중 남성 참여자들이 여성 참여자들과 함께 정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부

(41)

담을 느끼고 도중 탈락하였다.프로그램이 끝날 때 사후 질문지에 응답 한 인원은 총 8명이었고,그 중 6명이 사전-사후 질문지에 모두 응답하 였다.이들은 모두 여성 노인으로 평균 연령은 74.5세(표준편차 3.45)였으 며,연령의 범위는 68∼78세였다.

연구 2에 사용된 측정치들은 자기보고식 검사이나,연구 참여자들 가 운데 글자에 대한 해독이나 내용 이해가 힘들어서 설문 작성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 본 연구자가 질문을 직접 읽어주고 답을 하게 한 후 기입을 하는 방식을 택하였다.수용 및 인지적 재평가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 램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측정 도구

삶의 만족도 척도(Satisfaction with Life Scale:SWLS).연구 1과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긍정 정서 및 부정 정서 척도(PositiveAffectand NegativeAffect Schedule;PANAS).연구 1과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 KoreaVersion:GDSSF-K).연구 1과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였 다.

한국어판 수용-행동 질문지 II(Korean Acceptance and Action Questionnaire:K-AAQ-II).연구 1과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정서조절질문지(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ERQ).연구 1과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42)

수용 기반 정서조절훈련프로그램 소개

수용 기반 프로그램은 총 4회기(회기 당 2시간씩,총 8시간)로 구성되 며,수용전념치료(ACT)에서 수용을 훈련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1회기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 성원들로부터 자기소개,참여 동기 및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듣고,프 로그램에서 지켜야 할 규칙 등을 정했다.2회기는 감정과 생각,평가와 기술을 구분하는 교육을 간단히 실시한 뒤 마음챙김 호흡 명상을 하며 떠오르는

Gambar

표 1.연구 1의 분석에 사용된 척도들의 평균과 표준편차 ( N=141 )
표 3.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우울 및 정서조절방략 간의 상관 ( N=141 )
표 4.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 N=141 )
그림 1.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수용의 매개효과 ( N =141) ( 경로계수는 표준화된 계수이며 * p&lt;. 05 .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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