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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9호 2016.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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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17년 화력발전설비 과잉 심화 전망

¡ 신용평가기관인 Fitch는 보고서를 통해 2017년에 중국의 화력발전설비 과잉 현상이 심화될 것 으로 전망하였음.

‒ Fitch는 중국의 화력발전 설비이용률이 5년 연속 감소하였음에도, 중국 정부가 청정에너지 개

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수준이어서 2017년까지 중국 전력기업들은 화력 발전 설비용량을 계속해서 확대할 것으로 전망함.

‒ 2015년 화력발전 설비이용률은 49.4%로 전년 대비 4.6%p 감소하였으나, 신규 화력발전 설비 용량은 약 4,000만kW나 증가하였음. 이는 일부 지방정부에서 경제성장을 위해 석탄화력 발전 설비 신・증설을 적극 독려한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됨.

・ 올해 1~4월 중 화력발전설비 평균 이용률은 45.5%로 전년동기 대비 4.8%p 감소하였음.

・ 갈은 기간 중 중국의 신규 발전설비의 총 발전용량은 3,551만kW이고, 그중 화력발전은 61.7%(2,192만kW)를 차지하였음.

‒ 이에 대해 해외 업계에서는 신에너지 개발 정책과 상반되는 조치라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음.

‒ 또한, 중국 전력기업들은 최근 석탄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석탄화력의 수익성이 향상됨 에 따라 석탄화력을 신・증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2013~2015년까지 화력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규모는 각각 1%, 13%, 22% 증가하였음.

‒ Fitch는 최근 중국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투자를 억제하고 있지만, 전력기업들은 이미

다수의 석탄화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기 때문에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함.

중국 국무원은 2015년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제시한 2016년 중점과제인 ‘과잉 생산능 력 해소’에 대한 대책으로 ‘석탄산업 공급과잉 해소에 관한 의견’을 발표함(2016.2.5).

이를 통해 2016년부터 향후 3~5년 내에 석탄 생산량을 5억 톤 줄여 석탄 과잉생산 해소 추진을 결정한 바 있음(인사이트 제16-6호(2.19일자) pp.23~24 참조).

‒ 한편, 화력발전소의 이용률이 하락하고 On-grid 가격(발전기업이 전력망 기업에게 판매하는 전력가

격)이 2015년 말에 하락했지만, 석탄화력발전소의 수익성은 On-grid 가격과 연료 가격과의 차액으 로 결정되기 때문에 석탄가격 하락에 따라 투자회수율은 안정적인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화력발전설비 과잉 현상이 점차 심화될 것으로 보여 화력발전 기업들의 적자 문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Fitch는 중국 정부가 자국 내 화력발전설비 과잉투자에 대한 억제 조치를 한층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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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9호 2016.5.27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함.

(能源情報, 2016.5.20)

▣중국의 해외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융자, 환경오염 유발 가능성 우려

¡ 중국국가개발은행(CDB)과 중국수출입은행이 전세계 에너지 프로젝트에 제공한 융자는 서방 금융기관이 제공한 차관 규모와 비슷하지만, 중국의 융자는 대부분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에 집중되어 있어 환경오염 유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중국 사회과학원(CASS)과 미국 보스턴대학의 연구팀 GEGI(Global Economic Governance Initiative)의 공동보고서에 따르면, 2007~2014년 기간 동안 중국의 2개 국책은행(중국국가개

발은행(CDB), 중국수출입은행)이 해외 에너지 프로젝트에 제공한 융자는 1,180억 달러였음.

・ 같은 기간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미주개발은행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등 세계 4 대 다자간 금융기관이 에너지 프로젝트에 제공한 차관은 1,190억 달러였음.

‒ 중국 국책은행들이 2007~2014년 기간 동안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제공한 융자는 해외 에너 지 프로젝트에 대한 총 융자액의 66%를 차지하였고, 수력발전과 기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융자는 전체의 각각 27%와 1%에 불과했음.

‒ 그러나 이와 반대로 같은 기간에 4대 다자간 금융기구가 수력발전과 기타 재생에너지 프로젝 트에 제공한 차관 규모는 전체의 88%를 차지하였음.

‒ 공동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개 중국 국책은행은 45개가 넘는 해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290억 달러의 융자를 제공하였음.

‒ 또한, 중국은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러시아, 베트남 등 국가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 설을 위해 350~720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할 계획임.

¡ 국제연구기관인 기후정책이니셔티브(CPI) 관계자는 중국 국책은행들이 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대규모 융자를 제공한 배경에는, 최근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전역에서의 발전부문 설비 과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융자에 주력하는 것이 주요인이라고 언급함.

중국은 해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융자 제공 시 일반적으로 중국산 발전설비 도입 을 조건으로 하고 있음.

‒ 한편, 2015년 9월 베이징市 정부는 석탄화력발전 및 기타 고탄소배출 프로젝트에 대한 융자를

엄격하게 제한하겠다고 발표함.

‒ 그러나 기후정책이니셔티브(CPI) 관계자는, 베이징市 정부의 정책이 실제로 효과를 나타낼지 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힘.

(FT中文網, 201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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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9호 2016.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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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풍력발전 설비용량 ’30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전망

¡ 연구기관인 GlobalData社는 2015년 중국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149GW이었는데 2030년에는 2 배 이상 증가하여 495G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음.

‒ GlobalData社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계 풍력발전 누적 설비용량은 427GW이고, 그중 중국 은 32.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미국은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 풍력발전 설비용량의 17.4%를 차지하고 있음.

‒ 중국의 풍력발전이 이와 같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책이 큰 역할 을 한 것으로 보임.

・ 중국 정부는 기업들이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때 국영은행이 저리로 대출을 제공하는 등 다 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운영하였음.

¡ 중국 정부는 13.5계획(2016~2020년) 기간에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250GW로 늘리는 목표를 설 정하였으며, 기존에 규모화에 주력했던 것에서 고품질・고효율로 추진방향을 바꾸었음.

‒ GlobalData社는 2006~2015년까지 중국의 풍력발전이 연평균 24.4% 성장했으나, 최근 중국이 고품질・고효율에 초점을 맞춤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은 과거보다는 낮은 9%대의 성장세를 보 일 것으로 전망하였음.

‒ 또한, 올해부터 중국이 풍력발전 부문에서 연평균 9%의 성장률을 보여 2030년에 495GW의 설비용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중국의 풍력발전이 급성장하였으나, 국가 송전망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해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임.

・ 올해 초에 중국 정부는 송전망의 수용 능력이 포화상태임을 고려해 북부지역의 일부 풍력 발전소 건설 승인을 중단하였음.

・ 신규 풍력발전소 건설 승인이 중단된 지역은 네이멍구, 지린省, 헤이룽쟝省, 간쑤省, 닝샤, 신쟝 등임.

(中國經濟新聞網, 2016.5.9; 國家節能中心, 201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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