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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주요 단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46호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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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 멕시코, ‘라운드 원(Round One)’ 천해광구 대상 경매의 세부 계약조건 발표

ㅇ 멕시코 국가탄화수소위원회(CNH)는 에너지개혁법 통과 후 첫 번째 탄화수소 탐사・개발 권 경매인 ‘라운드 원(Round One)’의 첫 번째 천해(shallow water)광구 대상 경매에 대한 세부 계약조건(T&Cs)을 발표하였음.

‘라운드 원(Round One)’은 매장지 유형에 따라 천해, 중질원유, 비전통자원, 육상, 심해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될 계획임 (인사이트 제14-38호(10.24일자) p.54~55 참조).

- 가장 먼저 시행되는 천해지역 경매는 멕시코만의 Veracruz, Tabasco, Campeche州 인근 천해에 위치한 14개 광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생산물분배계약(Production Sharing Contract) 14건이 체결될 계획임.

- 14개 천해광구에는 경질원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경매광구 면적은 약

116~500km2임. 14개 광구는 모두 탐사대상 지역으로, 낙찰기업은 먼저 탐사를 추진하고 상업적 매장량이 발견되면 이후 개발계획에 따라 탄화수소 자원을 생산하게 됨.

자료: CNH

< 멕시코 ‘라운드 원(Round One)’ 천해광구 >

- ‘라운드 원(Round One)’에는 멕시코 자국기업 및 해외기업이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멕시코 국영석유기업인 Pemex도 참가할 수 있음. 참가기업은 개별적으로 혹은 컨소시엄 을 설립하여 참가할 수 있음. 그러나 참가를 위해서는 기술 요건 및 재무 요건 등 자격 사전심사(prequalification)를 통과해야 하며, 경매 참가를 위한 자격사전심사 신청기간 은 2014년 12월 15일부터 2015년 4월 23일까지임.

・ 기술 요건: 2010~14년 최소 3개 이상의 E&P 프로젝트 참여 혹은 총 자본투자가 최소 10억 달러 이상인 최소 1개 이상의 E&P 프로젝트 참여, 그리고 최근 5년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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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이상의 천해 E&P 프로젝트 운영 혹은 최소 2개 이상의 천해 E&P 프로젝트에 파트너사로 참여

・ 인력 고용: 본 프로젝트를 추진할 최소 10년 이상의 천해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핵심 경영・운영 인력을 고용(인력은 전원 CNH의 승인을 받아야 함)

・ 산업안전 및 환경보호: 국제관행 및 기준에 따른 산업안전 및 환경보호 관리 경험 보유(OHSAS 18001, ISO 14001, API RP 75, ISM Code 등)

・ 재무 요건: 기업자산 최소 10억 달러(단, 컨소시엄의 경우 3개 이상 파트너사가 자 산 최소 10억 달러 기준 만족, 운영사는 1/3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자산 최소 6억 달러 등)

- 자격사전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2015년 1월 15일~7월 15일 간 멕시코 정부의 2D 및 3D 지질 연구, 인프라 및 투자 현황 등의 기술적 자료 열람이 가능함.

- 2015년 7월 15일에 기업은 비공개 입찰을 CNH에 제출하고, 경매는 공식 웹사이트 (http://ronda1.gob.mx/)에서 공개 진행되며 낙찰기업이 선정됨.

・ 낙찰 기준: 멕시코 정부에 대한 생산물분배율(반영 가중치 90%), 투자금액(10%)

・ 입찰 제한: 5개 초과 광구 입찰 및 1개 초과 합작투자 참여 제한

- 낙찰기업은 7월 16일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계약 형태는 개별기업 혹은 컨소시엄의 형태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됨.

・ 계약기간: 25년(CNH 승인에 따라 5년 단위로 2회 연장 가능)

・ 탐사기간: 3년 초기 탐사기간(CNH 승인에 따라 2년 연장 가능, 최대 5년)

・ 현지조달비율(local content requirement): 최대 35%

(Reuters, 2014.12.11; King and Spalding; Burleson LLP, 2014.12.12)

□ 제20차 UNFCCC 당사국총회에서 ‘Lima Call for Climate Action’ 채택

ㅇ 페루 리마에서 12월 1일부터 개최된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

(COP20)가 당초 12월 12일 종료 일정보다 이틀 연장된 12월 14일 폐막하였으며, 총회에

참석한 195개 당사국들은 결정문인 ‘Lima Call for Climate Action’을 채택하였음.

- 총회 협상 결과, 2020년 이후(Post-2020) 감축목표 등 각국 기여방안(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INDCs)의 제출 범위, 제출시기, 협의절차, 제출정보 등이 포함 된 당사국총회 결정문 ‘Lima Call for Climate Action’이 채택됨.

・ INDCs 제출준비가 된 국가는 2015년 3월까지, 기타 국가는 COP21에 충분히 앞서 (well in advance of COP21) 제출하기로 한 제19차 바르샤바 당사국총회 결정문을 재확인함.

・ 사무국은 각국이 2015년 10월 1일까지 제출한 INDCs의 총량적 효과를 분석한 종합 보고서를 2015년 11월 1일까지 준비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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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2015년 말 제21차 파리 당사국총회(COP21)까지 채택하기로 한 新기후체제 협정문

‘2015 Agreement’의 주요항목이 포함된 문서를 확정하였으며, 동 문서를 토대로 新기후

체제 협정문안을 본격 조율해 갈 예정임.

- 당사국들은 2020년까지(Pre-2020)의 감축 강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감축목표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평균기온 상승을 2℃ 또는 1.5℃ 이하로 억제하기에는 미흡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기존의 2020년까지의 기후변화 대응행동 이행에 대한 점검절차와 감축 촉진 방안을 마련함.

・ 선진국의 2013~20년간의 의무감축목표를 담기 위해 도하에서 개정(2012년 12월)된 교토의정서 개정안의 비준을 촉구함.

・ 2016년 및 2017년 협상회의에서 기구 운영상황, 개도국 지원 정도 및 모범사례 공유 등 진전 상황을 검토하고 기구 업무 등을 점검 및 평가하는 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함. - 총회 기간 중 노르웨이, 호주, 벨기에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페루, 콜롬비아 등도 GCF

공여금액을 발표하면서, 초기재원 조성규모가 102억 달러(28개국)로 증대되었으며, 재원의 투명성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이룸.

(UNFCCC 홈페이지; 한국 환경부 홈페이지, 2014.12.14)

□ 베네수엘라, 디폴트 위기 및 미국의 제재 조치에도 불구 Petrocaribe 확대 시사

ㅇ 베네수엘라는 지속적 유가 하락 등으로 이미 심각한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며, 추가적으로 미국 의회는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인권탄압의 이유로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자산동결 등 제재를 가하기로 12월 12일 승인하였음.

베네수엘라는 11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거부 결정 이후 자국채권 및 자국통화 볼리바르의 가치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도 예산 삭감을 추진 중에 있음(인사이트 제14-44호(12.5일자) p.44 참조).

- 베네수엘라에서 2014년 2~5월 부정부패, 범죄,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반정부 시위가 있었으며, 베네수엘라 정부가 시위대를 과잉 진압하는 과정에서 43명이 사망하였음.

미국 의회는 이를 인권탄압으로 정의하고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자산 동결 등 제재를 가하기로 12월 12일 승인하였으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서명할 예정임.

- 반면, 베네수엘라 Nicolas Maduro 대통령은 미국의 對베네수엘라 제재 결정에 대해 자국 문제에 대한 타국의 개입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비난하였으며, 국제사회가 미국 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침해 사태를 조사하는 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함.

- 현재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출이 전체 수출 수입의 약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베네수엘라 원유의 최대 수출국임. 따라서 제재가 시행되면 베네수엘라 재정 및 경기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초래되고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관계는 더욱 악화될 전망임.

ㅇ 이러한 국가 디폴트 위기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Nicolas Maduro 대통령은 12월 14일 쿠바에서 개최된 볼리바르 동맹(ALBA) 정상회담에 참석하여, 베네수엘라는 향후 Petrocaribe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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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메리카의 민중을 위한 볼리바르 동맹(ALBA, Alianza Bolivariana para los Pueblos de Nuestra América): 현재 베네수엘라, 쿠바, 니카라과, 볼리비아, 온두라스, 에콰도르 등 9개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가 소속된 사회・정치・경제 통합 이상에 기반한 국제협력기구

- 베네수엘라 Nicolas Maduro 대통령은 볼리바르 동맹(ALBA) 정상회담에서 유가하락으로 인한 타격 등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현재 1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Petrocaribe 프로그램을 보다 더 확대하기 원한다고 밝힘. 그러나 Petrocaribe 프로그램은 2013년 석유 공급 선적량이 11% 하락하는 등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Petrocaribe: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카리브해 연안 국가 등이 2005년 체결한 에너지협력 협약. 회원국은 지불 대금의 5%만으로도 석유 구매가 가능하고 지불 기한은 25년까지 연 장될 수 있으며, 1%의 이자율이 적용됨.

(Reuters, 2014.12.14; BBC, 2014.12.15; The Guardian,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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