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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문화 - S-Space -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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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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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알라딘

▌ 혼종문화

 

원제: Culturas Híbridas (2009)

네스토르 가르시아 칸클리니 (지은이) | 이성훈 (옮긴이) 출판사: 그린비

출간일: 2011-02-15 ISBN(13): 9788976827449 472쪽 | 153*224mm

아르헨티나 출신의 문화연구 석학 네 스토르 가르시아 칸클리니의 책으로, 문 화적‘혼종성’을 라틴아메리카 현실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개념화하여 문화연구의 지평을 넓힌 역작으로 꼽힌다. 가르시아 칸클리니는 이 책에서 라틴아메리카의 근대가 전통적 요소와 근 대적 요소가 혼종적으로 얽힌 다시간성을 가질 뿐 아니라, 계급 적으로도 복합적인 상호의존과 갈등관계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한 다. 저자는 그동안 라틴아메리카 현실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근대 사회과학의 서구중심적 역사관과 이분법적 세계관을 비판하며, 탈식민주의 문화연구계에 커다란 화제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그의 주저로서 1989년 초판 발행 이래 수많은 논쟁을 낳 으며, ‘혼종성’ 개념을 탈식민주의 이론의 핵심 개념으로 정착 시킨 문화연구의 고전으로 꼽힌다.

웹진 트랜스라틴http://translatin.snu.ac.k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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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알라딘

▌ 멕시코의 세 얼굴 : 고독의 미로

 

원제: El laberinto de la Soledad (1997) 옥타비오 파스 (지은이) | 황의승, 조명원 (옮긴이) 출판사: 세창미디어

출간일: 2011-03-02 ISBN(13): 9788955861228 400쪽 | 161*230mm

『멕시코의 세 얼굴』은 노벨문학상 수 상작가인 옥타비오 파스가 멕시코인과 그 들의 사회, 국가를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이다. 이 책에서 그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멕시코의 어제와 오 늘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냉정히 그려낸다. 출간 후 멕시코에서만 1백만 권 이상 팔릴 정도로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나, 동시 에 상당수의 멕시코인들로부터 비판적인 시선을 받은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저자는 멕시코인과 라틴아메리카인을 묘사하면서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밝히는데, 책의 가장 근원적 주제인 고독과 인간 상 호 간의 교감, 구원은 모든 인간들의 공통적 문제이기도 하다.

즉,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지성 중 하나인 옥타비오 파스는 이 작품을 통해 영원히 남을 화두를 독자들에게 던진 셈이다. 또 한, 이 책에는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이 역사, 국 가발전, 그리고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 대해 갖고 있는 시각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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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알라딘

▌ 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 어느 혁명가의 최후

 

원제: The Bolivian Diary (2009) 체 게바라 (지은이) | 김홍락 (옮긴이) 출판사: 학고재

출간일: 2011-01-31 ISBN(13): 9788956251080 316쪽 | 153*224mm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체 게바라가 1966년 볼리비아 동남 부 냥카우아수에 도착한 날부터 1967년 유로 계곡 전투에서 정부군에게 체포되기 전날까지 쓴 일기이다.

『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는 체 게바라라는 한 인물의 역사일 뿐 아니라 치열한 게릴라 부대의 행적을 완벽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자료가 된다. 체 게바라 는 게릴라 부대의 생활을 기술하고 그들이 경험한 전술적 오류와 실패, 당시의 정황을 미화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주 볼 리비아 대사의 스페인어 원전 번역으로 완성된 이 책은 그가 남 긴 기록을 최대한 생생하고 정확하게 옮겨냄으로써 영원한 혁명 가 체 게바라의 마지막 자취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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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아메리카의 신영화

송병선 (지은이)

출판사: 이담북스(이담Books) 출간일: 2010-12-13

ISBN(13): 9788926817759 268쪽 | 153*224mm

외국 영화사에 시장을 개방하지 않 았던 쿠바와 국영 독점기관을 창설하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영화가 국내 시장의 50%를 차지한 브라질을 제외하고 역사적 으로 라틴아메리카의 영화산업은 미국의 대형 영화 제작자와 배급사에 의해 지배되 어 왔다.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영화 시장은 미국과 유럽의 메이 저 영화를 판매하는 미국계열의 배급사와 국내제작물과 미국과 유럽의 마이너 영화를 취급하는 자국 배급사와의 불공정 경쟁관 계에 있어 왔다. 미국은 자본주의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었으 며, 영화 또한 자국 내에서 만으로도 제작비용을 건질 수 있었다.

반면에 라틴아메리카 영화의 시장은 보잘 것 없이 좁았으며 외국 수출의 가능성도 작았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영화는 미국의 영화 와 어떤 변별성을 지니면서 자국의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발전할 수 있었는지, 라틴아메리카의 신영화는 라틴아메리카 영화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이런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라틴아메리카의 신영화』에서는 라틴아메리카 주요 국가의 현 대 영화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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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기둥

원제: Venezuela sembrada de orquestas (2004) 레오폴도 루고네스 (지은이) | 조구호 (옮긴이)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간일: 2010-12-15 ISBN(13): 9788955615692 154쪽 | 132*213mm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 이자, 작가들의 작가라고 불렸던 보르헤스 가 선집한 독특한 세계문학 전집 〈바벨 의 도서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보 르헤스가 '환상'이라는 키워드로 작품 목 록을 추린 이 시리즈는 보르헤스가 직접 작가와 작품에 대한 해제가 실려 있다. 그의 해제들은 작품에 대 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문학에 대한 독특한 감상법과 그의 창작의 배경도 은근히 내비치고 있다.

이 책에는 아르헨티나 문학의 대표작가 레오폴도 루고네스 의 작품 일곱 편이 실려 있다. 원숭이에게 언어를 가르치려는 한 학자의 이야기 「이수르」를 비롯하여 어느 가상의 도시에 묵시 록적인 종말이 닥치면서 그것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이야기 「불 비」, 성서의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에 나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종말에 사로잡힌 한 수도자의 이야기를 다룬 표제작 「소금 기 둥」 등 시의 운율을 닮은 그만의 환상소설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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