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VOA)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속에 최근 북-미 간 교역량이 지난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외교국방 가. 북·미 관계
미국의소리(VOA)는 북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평양 이외의 지역에서도 고려링크 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11일 보도했다. 갈루치 전 특사는 8일(현지시각) 미국정책연구소 한미연합회 주최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연구소(ICAS)는 "북한의 핵 보유 희망을 분쇄해야 한다"고 미국의 소리(VOA)는 미 국무부가 "북한은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재확인했다고 11일 보도했다. ."
이는 지난 8일(현지시각)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해 북한이 핵보유국 주장을 강화하는 것에 대한 반격으로 보인다. 자유아시아라디오(RFA)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각국의 독자적 대북제재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는 가능하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 NK뉴스는 8일(현지시간) 스텔스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보이는 신형 경비정이 북한 나진항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한반도정세
외교부는 트럼프 측에 고위 관리들을 파견해 북한과의 협력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연합뉴스). 트럼프: 한국 국방은 강력할 것…"우리는 끝까지 한국과 함께할 것"(연합뉴스) 정부가 미국 인수위 단계부터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 국방부, 한일 군사정보협정 다음주 체결…'신속한 결정' 논란(연합뉴스).
중국 상무부는 트럼프 당선으로 미·중 경제·무역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중국 언론은 "트럼프는 무능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계속 통제하고 있다(연합뉴스).
주변국정세
정부, 미 대선 이후에도 한미동맹에 강력한 공감대(연합뉴스). 외교부는 이날 “어니스트 대변인의 발언은 한미동맹이 양국 내부 상황과 관계없이 굳건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 내부 상황, 정치적 상황(발언 당시)”이라며 “내 주장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훈련의 목적은 한·미·영 공군의 합동 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안보와 군사 분야에서 한·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미국 행정부인 윤병세도 대북 압박과 한미동맹을 계속 강조할 예정이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임 대통령이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발표한 한미동맹과 국방공약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우리는 한미 양국의 안보를 위해 주저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새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한미 관계를 기반으로 한 양국 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됐다. 한미동맹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에서도 이전 행정부만큼 확고하게 한미동맹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주변국정세 가. 미·중 관계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트럼프 당선 확정에 앞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누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되든 미일 동맹은 일본 외교의 초석”이라고 말했다. 제리 마르티네즈 주일미군 사령관은 도널드 트럼프 신임 대통령이 취임하더라도 주일미군이 일본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지금까지의 경제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는 말을 들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17일 뉴욕에서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군사기지 부담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양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양국은 일본 수도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북한인권 국제동향 2016. 1 8
새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미국 내 탈북자들의 기대는 똑같다. 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인권과 핵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인권의 개념도 모르고 고통받는 북한주민들.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한국측에서는 김용현 평화외교기획단장이, 미국측에서는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주요대표로 참석한다.
많은 북한 주민이 인권단체의 종교활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정치범으로 수감되고 있다(연합뉴스). 민간단체가 조사한 결과, 북한에서는 종교활동을 이유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되는 등 처벌을 받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인권 내부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