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성 새 스위스 주재 북한대사가 지난달 28일 도리스 로이타르 스위스 연방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우리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이 최근 국가보위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마약 단속작전을 벌였다고 2일 보도했다.
외교국방 가. 북·미 관계
3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법안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 태평양사령부는 함경남도 신포 지역 지상발사시설에서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의회 지도자들은 북한의 새로운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의 대북 강경정책을 비판했다.
AFP통신은 북한이 5일(한국시간)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린 '스커드 ER'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또 이번 미사일을 함경남도 신포 인근 '고정된 장소'에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반도정세
주변국정세
김관진·미국 맥매스터 촉구…"북한 탄도미사일 규탄과 강경대응"(종합)(연합뉴스) 아울러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정책도 재확인됐다. 한미일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대응해 지난 3일 첫 대잠수함전을 실시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장관은 3일 동상 건립에 항의해 잠정 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한일 환율 논의를 재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 부산.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4일 밤(일본→한국) 85일 만에 귀국했지만, 위태로운 한일 위안부 합의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주변국정세 가. 미·중 관계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과 함께 중국을 군사적으로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존 매케인(애리조나) 미 상원 군사위원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북한을 돕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 침투형 미사일방어체제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신속한 타격계획 지원에 주력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설명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테러리스트 공격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러시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셉 윤 미국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외교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모스크바에서 이고르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차관을 만났다. 5일(현지시각). 중국 관영언론은 일본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 시도에 대해 “한국과 달리 군사 초강대국을 목표로 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군비경쟁을 피하려는 의도”라고 경고했다.
NHK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날 러시아에서 발생한 지하철 폭발사고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4일 전화 통화를 하고 테러 근절을 위한 협력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인권 내부동향
ICC 고위급 지역협력 세미나 참석차 방한한 실비아 페르난데스 국장은 4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당사국에서 범죄가 발생한 경우에만 판단한다고 말했다. ICC. ICC 위원이고 범죄 용의자가 당사국 국민인 경우. 그는 “내가 맡을 수 있다”며 북한 인권 문제와 김정일 암살 문제는 예외적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돼 법원에서 다뤄질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와세다대학교 연구소, 한국국립연구원, 통일연구원, 리츠메이칸대학교 국제지역연구소, 서울대학교 고동복지법률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일하는 북한 외화벌이 직원 3만~3만5000명이 이를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팀은 선발부터 작업장 배치까지 모든 것이 북한 근로자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근로자 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의 개입을 권고했다.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4일과 20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실비아 페르난데스 국제형사재판소(ICC) 위원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했다. 페르난데스 단장은 한국이 창설 이후 ICC 핵심 국가로서 ICC 활동을 다방면에서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협력을 강화해 ICC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