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 불편요인(직접방문, 유선신청) 해소방안 모색
공공근로나 자녀학자금 신청 등 각종 복지지원 대상 선정 시 이용되는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이 해마다 급증**하여,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채널***을 확 대하여 운영함에도, IT 활용이 어려워 공단을 방문할 수 밖에 없는 국민과 생계유지에 바빠 지사방문이 어려운 수많은 근로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증명서 발급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했다.
이러한 국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시･군･구 주민센터나 지하철 역 등에 있는 3,600여대의 정부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서비스 제공 방안을 기획하여 중점 추진하였다.
* 건강보험증명서(총 7종):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2종), 건강･연금 납부확인서(5종) ** 방문･유선신청 발급량: (’15) 1,134만건 → (’16) 1,368만건 → (’17) 1,788만건
*** 홈페이지, 통합징수포털, 정부24, 웹EDI, M건강보험(모바일앱) 등에서 발급 가능
정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국민편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추진
공단은 ‘건강보험 증명서 무인발급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와 국세청, 대법원 등 정부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협력기관인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회보장 정보원, 국민연금공단과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공공기관 중 최초로 정부 무인민원발급 기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였다.
무인민원발급기와 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정보 연계는 지자체 서버를 통한 연계방식보다 안정적 발급이 가능한 ‘서버 to 서버’가 아닌 ‘PDF 직접 연계’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추진 함으로써 정부 새올행정시스템의 과부하 발생 우려를 불식시켰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기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고시를 개정하여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정보시스템과 정부 무인민원발급기 간 네트워크 구 성을 위해 협업기관의 통신자원을 공유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무인민원발급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완료 후 협업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통합테 스트와 시험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주민센터나 지하철역 등 … ‘정부24‘에서 확인 가능
정부24(www.gov.kr) → 고객센터 → 민원발급지원 → 무인민원발급안내 → 설치장소 확인
127
15 • 공공기관 최초, 정부 무인민원발급시스템 연계
시범사업 거쳐 ‘건강보험 증명서 무인민원발급서비스’ 전국 오픈 전국 확대시행 대비 오류 점검 등 사전 문제 해결을 위해 ’17. 12. 7.부터 서울시청 등 전국 거점지역 지자체 30곳을 선정하여 단계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였고, 전국 3,628 대의 무인민원발급기에 프로그램 설치와 사전 점검을 완료 후 ’17.12.29. 전국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서비스 오픈 홍보를 위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시･군･구 지자체별 홍보 안내와 인터넷 SNS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18.1.10.), 중앙일보와 연합신문 등 많은 언론에서도 자세히 보도하였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청이나 강남대로 등에 설치된 150여대의 대형 옥외 전광판을 통해 전 국민에게 이 서비스의 시행을 널리 알렸다.
(국민편익 증진) 전 국민이 언제든지 접근 가능한 On-Off Line 발급 채널 확대
언제 어디서나 건강보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활용이 어렵거 나 주말이나 야간에 발급을 원하는 경우 주민센터나 지하철역 등 인근에서 즉시 발급할 수 있어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을 위해 지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었다.
’18.1월 오픈 이후 4개월간 22만건의 건강보험 증명서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었 고, 특히 주말이나 야간에 인근 주민센터나 지하철역, 병원 등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곳에서 이용률이 높아 언제든지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병원이나 대학교, 여객선 터미널, 항구 등에서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어 국민들
129
15 • 공공기관 최초, 정부 무인민원발급시스템 연계
(업무효율 향상) 대량 단순민원 해소로 대 국민 상담서비스 품질 제고 증명서 발급을 위해 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는 대량 단순고객이 줄어 건강보험 본연의 업무에 집중이 가능하고, 고객센터 응대율* 또한 향상되어 되어 양질의 건강보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전년대비 고객센터 응대율 2.1%p 향상 … (’17) 68.9% → (’18) 71.0%
전년 동기 대비 고객상담 건 38만 건 증가 … (’17) 9,602천건 → (’18) 9,980천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시도하는 증명서 무인발급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이목 집중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한 증명서 무인민원발급서비스의 성공적 이행은 협업기관 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협업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국민편익 중심의 제도개선사업으로 주목받기 시작 했다.
국민 눈높이 무인발급서비스 확산 분위기 조성, 타 기관 벤치마킹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의 증명서 발급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무인민원발급서 비스가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국민을 위 해 일하는 정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출발점이 되었고, 국민을 위한 증명서 발급을 관리하 는 타 기관에서도 이를 접목하기 위해 벤치마킹하는 등 확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및 민간단체 등과의 다양한 협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자동차검사 가짜 석유 판별서비스
16
한국조폐공사
자동차검사 가짜 석유 판별서비스
화폐보안 기술을 활용한 가짜 석유 판별용지 개발로 국민피해, 세금탈루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만족도 제고를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문제점 ①
가짜 석유 주유에도 국민들은 가짜 석유 여부를 판별할 수 없어 피해에 무방비 노출
문제점 ②
가짜 석유 유통으로 인한 1조원 규모의 세금탈루 및 불완전 연소로 인한 대기오염, 자동차 수명단축 등 사회
･
경제적 문제 발생해결방안
공사 화폐 제조 보안기술 활용을 통한 가짜 석유 판별용지 개발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으로 국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짜 석유 판별
▼ 가짜 석유를 떨어뜨리면 최소 5초~최대 2분 안에 용지가 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