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대학 소양교육 현황
1.2. 소양교육 현황 분석 결과
1) 교양교육 담당자 응답 결과
먼저, 교양교육 담당자들이 응답한 기본 정보를 분석한 결과, 대학별 설립 유형 은 사립이 74.3%(26명), 국립이 25.7%(9명)로 사립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학교 소재지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는데 서울이 20.0%(7명), 충북이 14.3%(5 명), 경기, 전북, 부산 각 11.4%(4명) 등으로 조사되었다. 대학의 규모는 1만명 이 상~2만명 미만이 37.1%(13명), 5천명 이상~1만 명 미만이 34.3%(12명) 등으로 5천 명~2만명 미만의 대학이 다수를 보였다. 대학 특성으로는 일반대학이 88.6%(31명) 로 대다수를 나타냈다. 담당자 직급으로는 기타가 57.1%(20명), 교양교육기관 행정 실장 22.9%(8명), 학장 14.3%(5명)이었다. 이들의 평균 근무 기간은 35.85개월로 확 인되었다. 이를 볼 때, 본 설문에 행정실장, 학장 등의 직급을 가진 이들 외에도 직원들이 교양교육의 실무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Ⅲ-1-1> 교양교육 담당자 기본 정보 응답 분석 결과(담당자 응답)(N=35)
구분 대학 기본 정보
항목 비율(%) 수
설립 유형 ① 국립 25.7 9
② 사립 74.3 26
학교 소재지
① 서울 20.0 7
② 경기 11.4 4
③ 경남 5.7 2
④ 경북 8.6 3
⑤ 전남 2.9 1
⑥ 전북 11.4 4
⑦ 충남 8.6 3
⑧ 충북 14.3 5
⑨ 부산 11.4 4
⑩ 광주 2.9 1
⑪ 대전 2.9 1
대학 규모
① 2천명 미만 11.4 4
② 2천명 이상~5천명 미만 8.6 3 ③ 5천명 이상~1만명 미만 34.3 12 ④ 1만명 이상~2만명 미만 37.1 13
(1) 교과
다음으로, 교양교육과정‘소양교육’ 편성과 운영 현황에 관한 담당자들의 응답 을 살펴본 결과, 먼저‘소양’ 명칭 사용 이수 영역 편성 여부는‘아니오’가 68.6%(24명)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이 영역의 편성이 필요한지에 대한 담당자들의 의견을 물어본 결과,‘아니오’가 45.7%(16명),‘예’가 34.3%(12명)를 보여 별도의 편성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았으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어느 정도 양 분됨을 알 수 있다.
대학의 교시 구현에서는 해당 이수 영역이 없다는 응답이 62.9%(22명)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관련 교과목 편성 여부는‘예’가 51.4%(18명), ‘아니오’가 48.6%(17명)를 나타내 거의 유사한 비율을 보였다. 이 영역의 편성이 필요한지에 대한 담당자의 의견은‘필요하다’28.6%(10명), ‘매우 필요하다’(8.6%, 3명)와 같 이 긍정적인 응답이 40%에 가까웠고‘보통이다’34.3%(12명)과 같은 유보적 응답,
‘필요하지 않다’20.0%(7명) 등의 응답도 있어 특정 방향으로의 합일된 의견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관련 교과목 편성 필요성에 대해서 담당자들은‘필요하 다’51.4%(18명), ‘매우 필요하다’8.6%(3명)를 보여 60% 정도가 필요하다고 응답 했고‘보통이다’와 같은 중립적인 입장도 22.9%(8명) 등으로 나타났다.
인성 함양의 경우, 이수 영역 편성 여부에서는‘예’가 54.3%(19명), ‘아니오’
가 45.7%(16명)로 비교적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관련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에 서는‘예’가 94.3%(33명)로 압도적으로 높아 응답한 대다수의 학교에서 인성 함 양 관련 교과목이 편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관련 이수 영역 편성 필요성에 대 해서 담당자들은‘필요하다’45.7%(16명), ‘매우 필요하다’17.1%(6명)로 응답해 서 60%를 상회하는 비율이 긍정적으로 답변하였다. 또한 관련 교과목 편성 필요성 에 대해서는‘필요하다’57.1%(20명), ‘매우 필요하다’31.4%(11명)를 보여 90%에 육박하는 비율이 긍정적으로 응답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인성 함양 관련 교과목 의 편성 필요성에 대해 대부분의 담당자들이 동의함을 의미한다.
③ 교육대학 2.9 1
④ 예술대학 2.9 1
담당자 직급
① 교양교육기관 행정실장 22.9 8 ② 교양교육기관 센터장 5.7 2 ③ 교양교육기관 학장 14.3 5
④ 기타 57.1 20
평균 근무기간 35.85개월
신입생 대학생활 적응 및 신입생 세미나의 이수 영역 편성 여부는 ‘아니오’가 57.1%(20명)로‘예’42.9%(15명)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관련 교과목 편성 여부는‘예’가 71.4%(25명)로 나타나 많은 수의 학교에서 교과목으로 편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영역의 편성이 필요한지를 물어본 결과, ‘필요하 다’37.1%(13명), ‘매우 필요하다’14.3%(5명)였고‘보통이다’가 25.7%(9명)로 응 답하였다. 관련 교과목 편성 필요성을 보면, ‘필요하다’45.7%(16명), ‘매우 필요 하다’34.3%(12명)를 보여 80% 정도가 해당 교과목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함을 알 수 있다.
사회적 체험 이수 영역 편성 여부를 보면, ‘아니오’54.3%(19명)가
‘예’45.7%(16명) 보다 좀 더 많았고 관련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는‘예’가 85.7%(30명)로 매우 높아 응답한 대다수의 학교가 관련 교과목이 있음을 보여준다.
관련 이수 영역의 편성 필요성에 대해 담당자들은‘필요하다’42.9%(15명), ‘매우 필요하다’5.7%(2명)를 보인 반면, ‘필요하지 않다’34.3%(12명), ‘보통이 다’17.1%(6명)도 상당 비율을 보여 이에 관한 의견이 비교적 다양함을 알 수 있 다. 관련 교과목 편성 필요성에 대해서는‘필요하다’가 68.6%(24명), ‘매우 필요 하다’8.6%(3명)로 나타나 그 필요성을 다수가 공감함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체적 체험의 이수 영역 편성 여부의 경우, ‘예’(51.4%, 18명)와 ‘아니 오’(48.6%, 17명)의 비율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는
‘예’가 88.6%(31명)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관련 이수 영역의 편성 필요에 대한 의견을 보면, 이수 영역 편성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가 45.7%(16명), ‘매우 필요하다’가 8.6%(3명)를 보여 필요성에 동의하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었으나
‘보통이다’20.0%(7명), ‘필요하지 않다’22.9%(8명)도 일정 비율로 나타났다. 이 와는 달리, 교과목 편성 필요성에서는‘필요하다’가 68.6%(24명), ‘매우 필요하 다’가 14.3%(5명)으로 80%를 상회해 대체로 의견의 합일을 이루었다.
정서적·미적 체험 이수 영역 편성 여부에서는‘아니오’가 60.0%(21명)로
‘예’(40.0%, 14명) 보다 높았고 관련 교과목 편성 여부는‘예’가 88.6%(31명)로 나타나 90%에 육박하는 학교에서 관련 교과가 개설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영역의 편성 필요성에 대해서 담당자들은‘필요하다’34.3%(12명), ‘매우 필요하 다’11.4%(4명)로 응답했고‘보통이다’와‘필요하지 않다’도 각 25.7%(9명)의 의 견을 보여 의견이 양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관련 교과목의 편성 필요 성에 대해서는‘필요하다’가 60.0%(21명), ‘매우 필요하다’가 17.1%(6명)을 보여 80%에 가까운 비율이 필요성에 동의함을 알 수 있다.
취업과 창업 이수 영역 여부를 보면, ‘아니오’51.4%(18명), ‘예’48.6%(17명) 으로 유사한 비율을 보였으나 관련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에서는‘예’가 88.6%(31명)로 나타나 대부분의 학교에서 취·창업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영역의 편성 필요성에 대해 담당자들은‘필요하다’40.0%(14명),
‘매우 필요하다’2.9%(1명)인 반면, ‘필요하지 않다’31.4%(11명), ‘보통이 다’20.0%(7명) 등으로 나타나 이 영역의 편성에 대한 의견이 다양함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교과목의 편성에 대해서는‘필요하다’57.1%(20명), ‘매우 필요하 다’2.9%(1명), ‘보통이다’28.6%(10명) 등으로 나타나 교과목의 필요성에 대한 의 견이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외에 기타 소양의 이수 영역은‘아니오’가 77.1%(27명)를 보여 응답한 대다 수의 학교가 해당 영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관련 이수 교과목의 편성 여부를 보면, ‘예’가 65.7%(23명)로 나타나 상당수가 기타 소양에 해당되는 교과목을 개 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Ⅲ-1-2> 교양교육과정 소양교육 편성과 운영 현황(담당자 응답)(N=35)
구분
대학 교양교육과정
해당 이수 영역 편성 여부 해당 이수 영역 필요성 의견
항목 여부 비율 명 항목 여부 비율 명
소양교육
‘소양’
명칭 사용 이수영역 편성 여부
예 31.4% 11 ‘소양’
명칭 사용 이수 영역 편성 필요
예 34.3% 12 아니오 45.7% 16
아니오 68.6% 24 잘 모르겠음 17.1% 6
기타 2.9% 1
대학의 교시 구현
이수 영역 여부
예 37.1% 13
이수 영역 편성
필요
전혀 필요하지
않다 8.6% 3
필요하지
않다 20.0% 7
아니오 62.9% 22
보통이다 34.3% 12 필요하다 28.6% 10
매우
필요하다 8.6% 3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
예 51.4% 18
교과목 편성 필요
전혀 필요하지
않다 5.7% 2
필요하지
않다 11.4% 4
매우
필요하다 8.6% 3
인성 함양
이수 영역 여부
예 54.3% 19
이수 영역 편성
필요
필요하지
않다 8.6% 3
보통이다 28.6% 10 아니오 45.7% 16
필요하다 45.7% 16 매우
필요하다 17.1% 6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
예 94.3% 33
교과목 편성 필요
보통이다 11.4% 4 필요하다 57.1% 20
아니오 5.7% 2 매우
필요하다 31.4% 11
신입생 대학생활
적응 및 신입생 세미나
이수 영역 여부
예 42.9% 15
이수 영역 편성 필요
전혀 필요하지
않다 5.7% 2
아니오 57.1% 20
필요하지
않다 17.1% 6 보통이다 25.7% 9 필요하다 37.1% 13
매우
필요하다 14.3% 5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
예 71.4% 25
이수 교과목 편성 필요
필요하지
않다 8.6% 3
보통이다 11.4% 4
아니오 28.6% 10
필요하다 45.7% 16 매우
필요하다 34.3% 12
사회적 체험
이수 영역 여부
예 45.7% 16
이수 영역 편성 필요
필요하지
않다 34.3% 12 보통이다 17.1% 6 아니오 54.3% 19
필요하다 42.9% 15 매우
필요하다 5.7% 2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
예 85.7% 30
교과목 편성 필요
필요하지
않다 2.9% 1
보통이다 20.0% 7 아니오 14.3% 5
필요하다 68.6% 24 매우
필요하다 8.6% 3
신체적 체험
이수
영역 여부 예 51.4% 18 이수 영역 편성 필요
전혀 필요하지
않다 2.9% 1
아니오 48.6% 17
보통이다 20.0% 7 필요하다 45.7% 16
매우
필요하다 8.6% 3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
예 88.6% 31
교과목 편성 필요
필요하지
않다 5.7% 2
보통이다 11.4% 4 아니오 11.4% 4
필요하다 68.6% 24 매우
필요하다 14.3% 5
정서적·미 적 체험
이수 영역 여부
예 40.0% 14
이수 영역 편성 필요
전혀 필요하지
않다
2.9% 1 필요하지
않다 25.7% 9
아니오 60.0% 21
보통이다 25.7% 9 필요하다 34.3% 12
매우
필요하다 11.4% 4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
예 88.6% 31
교과목 편성 필요
필요하지
않다 5.7% 2
보통이다 17.1% 6 아니오 11.4% 4
필요하다 60.0% 21 매우
필요하다 17.1% 6
취업과 창업
이수 영역 여부
예 48.6% 17
이수 영역 편성
필요
전혀 필요하지
않다 5.7% 2
필요하지
않다 31.4% 11
아니오 51.4% 18
보통이다 20.0% 7 필요하다 40.0% 14
매우
필요하다 2.9% 1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
예 88.6% 31
교과목 편성 필요
필요하지
않다 11.4% 4 보통이다 28.6% 10
아니오 11.4% 4
필요하다 57.1% 20
(2) 비교과
담당자들이 응답한 ‘소양’교육 관련 대학 비교과 프로그램 편성 현황을 전반 적으로 살펴보면, 사회적 체험은‘있음’(51.4%, 18명)과 ‘없음’(48.6%, 17명)이 유사한 비율을 보였다. 대학 교시, 신체적 체험, 실용상식·취미는‘없음’이 ‘있 음’보다 현격하게 더 높았다. 반면, 인성 함양, 신입생 대학생활지도, 취업·창업 등은 ‘있음’이 더 높은 비율을 나타났다. 이를 볼 때, 인성 함양, 신입생 대학생 활지도, 취업·창업은 대학에서 많이 강조되어 온 만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도 개 설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표 Ⅲ-1-3> 소양교육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 편성 현황(담당자)(N=35)
2) 공개자료 분석 결과(조사자 응답)
다음으로는 앞서 제시한 대학별 교양교육 담당자들의 응답 외에, 각 대학의 요 람, 홈페이지 정보를 기반으로 조사자들이 응답한 결과를 분석하여 제시하고자 한
20) 교양교육 담당자가 응답하지 않아 빈칸으로 제출한 항목의 경우, 조사자가 다시 확인하여 입력함.
영역 여부 아니오 77.1% 27 이수
교과목 편성 여부
예 65.7% 23
- 아니오 34.3% 12
구분 있음 없음20)
비율 명 비율 명
대학 교시 14.3% 5명 85.7% 30명 인성 함양 71.4% 25명 28.6% 10명 신입생 대학생활지도 60.0% 21명 40.0% 14명 사회적 체험 51.4% 18명 48.6% 17명 신체적 체험 28.6% 10명 71.4% 25명 정서적·미적 체험 42.9% 15명 57.1% 20명 취업·창업 62.9% 22명 37.1% 13명 실용 상식·취미 37.1% 13명 62.9% 22명
기타 60.0% 21명 40.0%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