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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분석

2.1 환경분석

2.1.1 정책동향 분석

가 북극종합정책 추진계획

2013년 5월 북극이사회 옵서버 진출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를 여는 극지 선도 국가’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북극 파트너십 구축’, ‘과학연구 강화’, ‘북극 신산업 창출’이 라는 3대 목표 및 4대 핵심전략과제 제안함

북극 과학연구 강화 방편으로는 국제공동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스발바르 통합관측시스템 구축 참여와 다산기지 규모 확대, 제2쇄빙선 건조 등이 제안되고 있음

❙그림 2-1❙ 북극종합정책 추진계획

나 제3차 남극연구활동진흥 기본계획(안)(2017~2021)

‘남극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남극연구활동의 목표 및 추진과제 등 을 반영하여 남극연구활동진흥 기본계획이 마련되었으며, 1차, 2차를 2007년부터 2016년 까지 수립하여 진행하였으며, 현재 제3차 남극연구활동진흥 기본계획(안)(2017~2021년) 을 수립하고 있음

3차 기본계획은 남극연구의 역량축적기인 1, 2차 기본계획을 통해 확보한 세종기지, 장보 고기지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남극연구활동을 추진하고 남극연구 선도국에 진 입하기 위해 3개 전략과제(남극연구 지평확대, 남극활동 지원체제 선진화, 남극 거버넌스 리더십 제고)에 남극대륙진출(K-route)개척 및 대륙연구 활성화, 남극과학의 융복합 및 저변확대 등의 세부추진과제를 구성함

❙그림 2-2❙ 남극연구활동의 변화

❙그림 2-3❙ 제3차 남극연구활동진흥 기본계획(안)의 목표 및 추진전략

다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은 수동적인 프로그램에 의존하던 시 스템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모든 사물이 초연결상태로 자료를 공유하면서 자동화 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혁명을 의미하는데, 향후 연구개발과 산업계의 기술이 집약적으로 투자될 것으로 예상됨

정보통신이 주류를 이루는 3차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의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음

❙ 그림 2-4❙ 4차산업혁명의 개념

주요 경쟁국들은 IoT,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봇 등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살리면서 자국의 강점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구축 중

구분 독일 미국 일본 중국

아젠다 인더스트리 4.0 (2011.11.)

산업인터넷 (2012.11.)

로봇 신전략 (2015.1.)

제조 2025 (2015.5.)

플랫폼 설비, 단말 중심의 플랫폼

클라우드 중심의 플랫폼

로봇, IoT, AI 연계한 지능 로봇화

인터넷+ 전략과 내수시장 연계 플랫폼

추진주체

• 플랫폼 인더스트리 4.0(2013.4)

• 독일공학아카데미, 독일 연방정보기술, 통신뉴미디어협회, 독일기계공업협회 독일전기전자제조업 협회 등 관련 기업과

산업단체

• IIC(Industry Internet Consortium, 2014.3 발족)

• GE,시스코,IBM, 인텔,AT&T 등

163개 관련 기업과 단체

• 로봇혁명실현회의 (2015.1)

• 로봇혁명 이니셔티브 협의회(148개 국내외 관련기업과 단체)

• IoT 추진 컨소시엄 (2015.10)

• 국무원 국가제조강국 건설지도소조

•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전략을 추진하는 인터넷 기업들과 연합

기본전략

• 공장의 고성능 설비와 기기 연결 데이터 공유

• 제조업 강국의 생태계를 살려서 Real에서 Cyber 전략

• 공장, 기계설비 등 클라우드에서 지령

처리

• AI 처리와 빅데이터 해석을 중시하는 Cyber에서 Real 전략

• 로봇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및 사회적 과제 해결

• IoT, CPS, AI 기반 4차 산업혁명 선도

• 강력한 국가 주도 제조혁신 전략

• 방대한 내수 기반의 스마트시티 및 제13차 5개년 계획과 연계

❙표 2-1❙ 주요국의 4차 산업혁명 접근전략 비교

자료: 안문석ㆍ이제은(2016),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정보화 대응전략”, 2016년 지역정보화 이슈리포트 제1호.

IoT는 한국에게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음

- 세계적으로 막대한 데이터를 축적한 미국 인터넷 기업과 경쟁은 역부족이지만, 새로 부상하는 사물인터넷 분야는 한국이 신속히 대응한다면 경쟁력 확보 가능

- 인터넷과 SNS의 데이터에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지식을 축적하는 역량은 글로벌 기업과 데이터 규모 및 언어적 불리함 때문에 경쟁이 어려움

- 사물인터넷은 또 하나의 무선인터넷이라기 보다는 사물지능으로 이해해야 하며, 기업과 정부는

사물인터넷 사업 추진에 있어 알고리즘과 데이터 역량을 우선적으로 키울 필요

라 Antacrtic roadmap challenges(극지공학분야 기술개발로드맵)

COMNAP(Council of Managers of National Antarctic Program)에서 향후 극지공학분 야에 대한 로드맵(2016)을 마련하였는데, 관련 전문가와 극지연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극지공학에서 향후 필요한 기술을 시급성과 중요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수행하였음 극지공학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기술들은 극한지에서 문제가 되면서 향후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는 기술이며, 저온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발전와 배터리, 센서, 무선통신, 등이 핵심기술로 우선개발이 필요하며, 해빙관측, 해수면변화 관측 등을 위한 수중로봇 (AUVs)의 기술 개발이 중요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그림 2-5❙ Antarctic Roadmap Challenges(COMNAP, 2016)

마 무인이동체 기술개발 계획

그간 수중로봇이나 자율주행로봇 등이 다양한 형태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상용화 단계 에 도달한 제품도 등장하였지만, 드론의 등장으로 무인이동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급 증하고 있음

무인이동체의 기술도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센서, IoT 기술이 주축을 이루기 때문에 드론의 전성시대는 관련기술 개발의 수요를 주도하고 있음 미래부, 산업부, 등 정부부처에서도 통합적인 무인이동체 개발로드맵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도 수중무인이동체에 대한 시장수요와 기술개발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로드맵 작성을 추진 중임

❙그림 2-6 ❙ 무인이동체 관련 신시장의 부각

극지에서의 무인이동체 활용은 지난 수년간 크게 증가했음

극지에서의 무인이동체의 사용 환경을 통해 크게 빙하 밑 또는 수중, 빙하위 또는 육상, 항공으로 나눌 수 있음

또한 사용분야로는 과학적인 탐사 및 조사, 건축, 이동등 매우 다양한 분야로 적용분야가 증가하고 있음

❙ 그림 2-7❙ 극한지에서의 무인이동체 현황(항공, 육상, 수중)

바 해양수산 R&D사업 로드맵(2016)

해양수산분야 R&D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2016년 해양수산부에서는 ‘미래신산업 발굴 을 위한 해양수산분야 기회영역별 R&D 로드맵’을 마련하였는데, 해양수산 R&D의 혁신을 위한 4개의 전략그룹(Fast-Innovation(공공), First Mover(도전), 제조 4.0, Fast- Innovation(산업))에 따라 세부기술개발 로드맵을 구축함

Fast-Innovation(공공) 그룹의 ‘극한지 활용장비․소재 개발’, ‘빅데이터 활용 해양예보기 술 개발’, First Mover(도전) 그룹의 ‘인공지능 해저로봇 개발’, ‘수공양용 무인이동체(드 론) 개발’ 등의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개발 과제들이 추진될 예정임

- (극한지 활용 연구개발의 필요성) 국내의 극지분야 연구는 대부분 자연과학분야에 국한되어 진행되어 왔으나, 최근 극지활용 분야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제기

- 미래 천연자원 개발 및 북극항로의 경제성 확보 측면에서 극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및 관측/계측장비 기술 개발 필요성 증대

- 또한 극저온 및 열악한 빙상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적인 운용을 위하여 내한・ 내후성능이 우수한 선박 및 신뢰성이 높은 장비 개발 요구

- (극한지 활용 연구의 목표) 국내 ICT, ET기술과 기술융합을 목표로 극지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그림 2-8❙ 해양수산 R&D 사업 로드맵(2016)

❙ 그림 2-9❙‘극한지 활용장비․소재 개발’과제 로드맵

❙그림 2-10❙‘인공지능 해저로봇 개발’과제 로드맵

사 해외 극지정책 동향

극지관련 국제기구인 남극조약협의 당사국 회의(ATCM, Antarctic Treaty Consultative Meeting)와 북극이사회(AC, Arctic Council) 등에서 많은 주요 쟁점 현안이 논의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논의는 전 세계 국가의 과학연구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 남극조약협의 당사국회의에서 남극권 관련 주요 이슈는 2000년대 초반에는 선박운항과

어업활동에 의한 해양오염의 방지, 남극 생태계 보호와 특별보호종의 지정 등이 있었음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에서는 현재 8개 이사회 회원국과 6개 정식 옵서버국, 그 밖 의 잠정 옵서버국으로 구성되고(현재 의장국은 스웨덴), 한국은 중국, 일본 등과 함께 북 극이사회의 잠정 옵서버국임

구 분 국가명

북극 이사회 회원국

북극해 연안국 미국, 러시아, 캐나다, 덴마크, 노르웨이

북극해 비연안국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기타 이누이족, 사미족 등 소수민족들을 대표하는 6개의 단체

정식옵서버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9개의 정부간기구 및 11개의 비정부기구

잠정옵서버국 대한민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EU 등

❙표 2-2 ❙ 북극이사회 회원국 현황

북극이사회는 정부간 논의의 장으로서 주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해양환경 같은 환경 문제를 중점으로 다룸. 그러나 최근 북극의 해빙속도가 빨라지고 옵서버국의 수가 늘어남 에 따라 향후에는 자원개발이나 항로개발 같은 이슈도 다룰 것으로 예상됨

북극해 연안국인 러시아,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극해 연안국들은 북극권 개발 및 연구 수행을 위한 정책 추진 중

❙그림 2-11❙ 북극해 연안국 정책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