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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및 행복가치관

Dalam dokumen 한국 어린이 - 청소년 행복지수 (Halaman 79-89)

② 주관적 행복 수준 변화 추이 (2011년~2014년)

• 주관적 행복 수준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체 초중고생의 ‘행복하다(매우 그렇다 +그

렇다)’는 응답률은 2011년 73.4%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해 2013년 79.6%를 나타냈다가 올해 78.7%로 약 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4-1> 2011년~2014년 주관적 행복도 변화 추이

(단위 : %)

전체 초등학생

73.4 76.1 79.6 78.7

0 20 40 60 80 100

2011 (N=6392)

2012 (N=4989)

2013 (N=7087)

2014 (N=6934)

82.2 84.3 87.5 87.2

0 20 40 60 80 100

2011 (N=2021)

2012 (N=1594)

2013 (N=1799)

2014 (N=1723)

중학생 고등학생

72.4 76.2 79.4 78.8

0 20 40 60 80 100

2011 (N=2190)

2012 (N=1764)

2013 (N=2651)

2014 (N=2566)

66.4 68 74.4 73.1

0 20 40 60 80 100

2011 (N=2181)

2012 (N=1632)

2013 (N=2637)

2014 (N=2645)

• 학교급별 ‘행복하다’의 응답률 추이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생의 경우 2011년 82.2%, 2013년 87.5%, 2014년 87.2%로 지난 해에 비해서는 아주 근소한 감소를 보여준다. 중학생의 경우는 2011년 72.4%, 2013년 79.4%, 2014년 78.8%로 초등학생과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약간 감소하고 있다. 전년 대비 근 소한 감소세는 고등학생 집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2011년 66.4%, 2013년 74.4%, 2014년 73.1%의 응답률을 보였다.

2) 세부 요소별 주관적 행복 수준

① 세부 요소별 주관적 행복 수준

• 초중고생들의 주관적인 행복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6개의 항목으로 행복의 요소들을 구분해 각각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6개 항목의 종합 평균점수는 3.87점으로 나타나 비교적 긍정적 인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남학생에 비해서는 여학생이, 성적 수준이 낮을 수록 종합 평균점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 6개 항목 중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라는 항목의 점수가 전체 4.11점으로 가장 높았고, 반면 ‘준거집단 에 대한 소속감’항목의 평균점수가 전체 3.6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표 4-2> 세부 요소별 주관적 행복 수준

(단위 : 5점 척도 평균)

구분 전체 학교급 성별 성적

초 중 고 남 여 상 중 하

사례수 6,946 1,726 2,572 2,648 3,685 3,261 1,431 2,828 2,005

건강하다고 생각 4.11 4.38 4.13 3.91 4.16 4.05 4.28 4.18 3.91 학교생활 매우 좋아함 3.87 4.12 3.92 3.65 3.89 3.84 4.19 3.94 3.59 내 삶에 만족 3.75 4.24 3.75 3.42 3.83 3.66 4.06 3.84 3.44 준거집단 소속감 3.68 3.69 3.70 3.65 3.69 3.67 4.02 3.70 3.46 주변에 어울림과 적응 4.00 4.20 4.01 3.87 4.02 3.98 4.26 4.05 3.80 외로움을 느끼지 않음 3.80 4.34 3.76 3.48 3.91 3.67 3.97 3.92 3.56 종합평균 3.87 4.16 3.88 3.66 3.92 3.81 4.13 3.94 3.63

• 학교급별 결과의 차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초등학생의 경우 전체 평균점수가 4.16점이며,

‘스스로 매우 건강하다고 생각’하고(4.38점),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편’이며(4.34점), ‘내 삶에 만족’(4.24)한다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 학생과 고등학생은 전체 종합 평균점수가 각각 3.88점과 3.66점으로 나타나 초등학생에 비해 행복감이 낮은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삶에 대한 만족 수준(‘내 삶에 만족한다’ 3.42점)과 외로 움(‘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 않는 편이다’ 3.48점)을 측정한 두 항목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집단 과 상대적으로 큰 편차를 보여주고 있어, 고등학생이 초중생에 비해 삶에 대한 만족감이 낮고 외로움 도 많이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세부 요소별 주관적 행복 수준 변화 추이 (2011년~2014년)

• 6개 항목의 행복 수준 측정결과에 대해 2011년부터 2014까지의 변화를 살펴보면 2011년 3.76점, 2013 년 3.82점, 2014년 3.87점으로 나타났고, 지난 해 대비 0.5점이 상승해 근소하게나마 청소년들이 주관 적으로 느끼는 행복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 6개 항목 중 전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것은 ‘학교생활을 매우 좋아한다’와 ‘준거집단에 대한 소속 감’ 항목으로 두 항목 모두 1.2점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반면,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는 다’는 항목은 지난 해보다 0.4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4-3> 2011년~2014년 세부 요소별 주관적 행복 수준 변화 추이 _ 전체

(단위 : 5점 척도 평균)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년

대비 증감

사례수 6,410 5,000 7,104 6,946

건강하다고 생각 4.03 4.08 4.09 4.11 0.2 학교생활 매우 좋아함 3.69 3.72 3.75 3.87 1.2 내 삶에 만족 3.57 3.66 3.70 3.75 0.5 준거집단 소속감 3.54 3.63 3.56 3.68 1.2 주변에 어울림과 적응 3.91 3.95 3.96 4.00 0.4 외로움 안느낌 3.83 3.86 3.84 3.8 0.4 종합평균 3.76 3.82 3.82 3.87 0.5

• 한편, 학교급별 변화 추이에서는 전반적으로 초중고생 모두 6개 항목 종합 평균점수가 0.5점에서 0.6점 가량 지난 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몇 개 항목의 경우전년 대비 감소가 발견되는데, 구체적으로 초등학생의 경우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항목에서 0.1점 하락,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우 는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잘 안 느낀다’항목에서 각각 0.8점, 0.5점이 낮아졌다.

<표 4-4> 2011년~2014년 세부 요소별 주관적 행복 수준 변화 추이 _ 학교급별

(단위 : 5점 척도 평균) 구분

초 중 고

2011년2012년2013년2014년 전년 대비 증감

2011년2012년2013년2014년 전년 대비 증감

2011년2012년2013년2014년 전년 대비

사례수 2026 1601 1807 1726 2198 1767 2656 2572 2186 1632 2641 2648 증감

건강하다고 생각 4.30 4.30 4.39 4.38 0.1 3.99 4.06 4.10 4.13 0.3 3.81 3.88 3.87 3.91 0.4 학교생활

매우 좋아함 3.93 3.97 4.01 4.12 1.1 3.69 3.75 3.82 3.92 1.0 3.47 3.45 3.50 3.65 1.5 내 삶에 만족 4.05 4.11 4.20 4.24 0.4 3.48 3.64 3.70 3.75 0.5 3.22 3.24 3.37 3.42 0.5 준거집단 소속감 3.80 3.80 3.55 3.69 1.4 3.47 3.61 3.56 3.7 1.4 3.37 3.47 3.56 3.65 0.9 주변에 어울림과

적응 4.06 4.10 4.13 4.2 0.7 3.91 3.97 4.00 4.01 0.1 3.76 3.79 3.81 3.87 0.6

외로움 안느낌 4.28 4.29 4.31 4.34 0.3 3.83 3.87 3.84 3.76 0.8 3.42 3.44 3.53 3.48 0.5

2. 행복에 대한 의식

1) 행복을 느끼는 경우 및 상황 (2013년~2014년) 6)

• 우리나라 초중고생들이 느끼는 행복감의 질적인 측면을 포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어떤 경우에 행 복을 느끼는가에 대해 질문하였다. 거의 절반 정도가 ‘좋아하는 일을 실컷 할 수 있을 때’라고 답했 다. ‘좋아하는 일을 충분히 할 때 행복을 느낀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은 과열된 교육현실 과 학습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욕구를 분 출할 기회와 시간이 충분치 못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 학교급별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4년의 경우 ‘좋아하는 일을 실컷 할 수 있을 때’ 행 복하다는 응답은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그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준다(초등학생 35.6%, 중학생

43.3%, 고등학생 46.8%).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때’행복하다는 응답은 중학생 집단에서 가장 높았

다(30.3%). ‘성적이 좋을 때’와 ‘부모님과의 관계가 만족스러울 때’ 행복하다는 응답은 학교급이 올라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 주목할 만한 것은 ‘성적이 좋을 때’행복하다는 비율이 2013년 12.8%, 2014년 11.9%에 불과하고, 교급 이 올라갈수록 그 비율이 낮아진다는 점이다. 이는 부모세대가 강조하는 공부와 성적이 정작 청소년 들 스스로가 생각하는 행복 요건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표 4-5> 2013년~2014년 행복을 느끼는 경우 및 상황 변화 추이

(단위 : %)

구분

전체 학교급

2013 2014

초 중 고

2013년 2014년 2013년 2014년 2013년 2014년

사례수 7,079 6,925 1,798 1,721 2,646 2,566 2,634 2,637

좋아하는 일을 실컷 할 수 있을 때 44.9 42.7 34.5 35.6 46.0 43.3 51.0 46.8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때 24.6 27.1 21.5 21.3 28.1 30.3 23.2 27.7 성적이 좋을 때 12.8 11.9 16.6 16.0 12.3 11.4 10.6 9.6 부모님과의 관계가 만족스러울 때 9.1 7.9 17.3 14.9 6.7 6.0 5.8 5.1 가정형편이 넉넉할 때 4.1 3.0 3.1 3.3 3.8 2.6 5.1 3.3 공부가 재미있을 때 2.3 2.4 3.9 3.1 1.7 1.8 1.8 2.4 기타 2.2 5.0 3.1 5.8 1.4 4.6 2.4 5.1

계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6) 2013년도 신규 문항

2) 행복 준거집단 및 장소

① 행복을 느끼는 준거집단 및 장소

• 청소년들이 행복을 느끼는 준거집단 또는 장소에 대해 질문한 결과 ‘친구와 모이는 장소’(35.3%)와

‘집’(32.3%)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학교’와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장소’라는 응답도 각 각 12.0%와 7.7%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5.8%는 행복을 느끼는 장소가 ‘특별히 없다’고 응 답했는데, 이 비율은 주관적 행복도롤 기준으로 구분했을 때 ‘행복하지 않다’는 집단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11.2%).

• 학교급별 결과에서도 친구, 집, 학교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동일하게 확인되나, 교급별 우선 순위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즉, 중고생들이 행복을 느끼는 공간으로 ‘친구와 모이는 장소’를 꼽은 비율이 각각 38.7%와 38.1%로 1순위를 차지한 것과는 달리 초등학생 집단에서는 ‘친구’(25.8%)보다 ‘집’(48.2%)의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아동기를 지나 청소년기로 성장해가면서 친구관계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이 증 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성별에 따른 차이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나 여학생의 경우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장소’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응답이 남학생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여학생 9.0%, 남학생 6.5%).

• 주관적 행복 수준에 따른 응답률의 차이에서 특징적인 점은 ‘행복하지 않다’는 집단의 경우 ‘집’과 ‘학 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행복하다’는 집단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또한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장소’를 꼽은 비율도 17.7%로 전체 평균 7.7%및 ‘행복하다’는 집단의 응답률 5.2%와 비교할 때 매우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주관적 행복감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경우 집과 학교보다는 친구들과의 교우관계에 집중하거나 혼자 있는 공간에서 오히려 행복감을 느끼고 찾게 되는 경향이 있 음을 말해준다.

<표 4-6> 행복을 느끼는 장소 및 집단

(단위 : %) 구분

전체 학교급 성별 주관적 행복

초 중 고 남 여 행복하다 행복하지

않다

사례수 6,934 1,725 2,569 2,640 3,677 3,257 5,449 979

친구와 모이는 장소 35.3 25.8 38.7 38.1 35.1 35.5 35.1 38.7 집 32.3 48.2 27.2 26.8 33.2 31.3 35.8 17.3 학교 12.0 10.0 13.0 12.4 11.8 12.3 13.5 6.5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장소 7.7 4.4 8.2 9.2 6.5 9.0 5.2 17.7

학원 1.8 1.9 1.8 1.7 1.8 1.7 1.8 2.2 동아리 1.1 1.0 1.2 1.0 1.3 0.8 1.1 1.0 기타 4.1 2.8 4.4 4.7 4.8 3.4 3.7 5.4 특별히 없다 5.8 5.8 5.4 6.1 5.6 5.9 3.8 11.2

② 행복을 느끼는 준거집단 및 장소의 변화 추이 (2011년~2014년)

• 행복을 느끼는 준거집단 및 장소에 대한 2011년에서 2014년까지의 추이를 살펴본 결과 각 항목별 응 답비율의 크기나 순서에 있어서는 2013년과 동일하게 ‘친구 >집 > 학교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장 소 >학원’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전년 대비 항목별 증감폭에서는 몇 가지 근소한 변화들이 발견된다. 먼저 지난 해보다 증가한 항목은 ‘학교’(▲1.4%포인트),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장소’(0.7%포인트) 등이고, 반면에 ‘집’(0.8%

포인트), ‘친구와 모이는 장소’(0.5%포인트)의 응답률은 다소 감소했다. 이 가운데 2011년부터 지속 적으로 감소해오던 ‘학교’에 대한 응답률이 소폭이나마 상승한 것은 학교가 청소년들이 대부분의 일 상을 보내는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변화로 여겨진다.

<표 4-7> 2011년~2014년 행복을 느끼는 장소 및 집단 변화 추이 _ 전체

(단위 : %)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년대비

사례수 6,400 4,986 7,066 6,934 증감

친구와 모이는 장소 25.7 31.2 35.8 35.3 0.5

집 26.2 36.4 33.1 32.3 0.8

학교 17.7 11.5 10.6 12 1.4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장소 10.9 6 7 7.7 0.7

학원 7.7 2.2 1.9 1.8 0.1

동아리 6 1.7 1.6 1.1 0.5

기타 4.7 3.7 3.5 4.1 0.6

특별히 없다 1.1 7.3 6.5 5.8 0.7

계 100.0 100.0 100.0 100.0 -

• 학교급별 변화 추이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생의 경우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2014년에도 ‘집’을 행복 장소로 꼽은 비율이 1순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항목은 ‘특별히 없다’(▲0.8%포인트),

‘친구와 모이는 장소’(▲0.6% 포인트), ‘학교’(▲0.1%포인트) 등이고, 반대로 감소한 항목은 ‘동아리’ (▽1.3%포인트), ‘학원’(▽0.7%포인트), ‘집’(▽0.5%포인트) 등이다. 중학생의 경우에도 1순위를 차 지한 항목은 지난 해와 같이 ‘친구와 모이는 장소’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증감폭에 있어서 두드러진 사항으로는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장소’가 지난 해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점과 ‘집’이 2.2%포인트 하락한 점을 꼽을 수 있다. 고등학생 집단의 1순위도 작년과 동일하게 ‘친구와 모이는 장소’로 나타났 으며, 전년과 비교할 때 ‘학교’ 응답률이 2.5% 포인트 상승한 점과 ‘친구와 모이는 장소’ 응답률이 2.0%포인트 감소한 것이 두드러진 변화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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