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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앙아시아 중 국 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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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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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가스프롬, 가스 생산 및 수송부문 투자 대폭 감소 (니자비시마야 가제타 (

Независимая Газета

), 7.24) ··· 2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 프로젝트 관리 권한, 세르게이 나리쉬킨 부총리에게 이전 (브레먀 노보스체이 (

Время Новостей

), 7.19) ··· 3

트란스네프츠, CNPC와 중국으로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 지선 건설 (코메르산트 (

Коммерсанть

), 7.19) ··· 4

가스 OPEC 창설,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시장 나눠먹기 (가제타 (

Газета

), 7.19) ··· 4

가스프롬,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은 가장 유망한 가스 생산지역들 중에 하나 (네프치카피탈 (

Нефтькапитал

), 7.18) ··· 5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을 지나는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석유수송 감소 (Interfax, 7.25) ··· 6

투르크메니스탄 - 아제르바이잔, 카스피해 소유권 분할 협상 (EurasiaNet.org, 7.23) ··· 6

Uzbekneftgaz사, 2007년 상반기 석유 생산 2.6% 증가 (Interfax, 7.23) ··· 6

인도가스공사(GAIL), 우즈베키스탄과 가스회담 (Business Standard, 7. 22) ··· 7

인도 기업,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유전과 가스전 개발에 관심 (Stratfor.com, 7.20) ··· 7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중국 방문 (kommersant, 7.19) ··· 7

중 국 CNPC, 금년 상반기 천연가스 생산량 16.5% 증가 (경화시보(京华时报), 7.26) ··· 9

금년 중국의 석유 소비량 3.7억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 (북경상보(北京商报) 7.25,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7.23) ·· 9

러시아, 상반기 동안 철도를 통한 대중국 석유수출 460만 톤 (신장경제보(新疆经济报), 7.25) ··· 9

중국ㆍ미국, 제 3세대 원전기술 양도계약 체결 (북경상보(北京商报), 7.25) ··· 10

NDRC, 중국 5년 동안 1,500억 kWh 절전 (신화망(新华网), 7.25) ··· 10

중국 원유 생산량 둔화 현상 심화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7.23) ··· 10

중국,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 지선 건설에 투자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7.23) ··· 11

일 본 국제석유개발, 대규모 탐사투자 내년에도 계속 (닛칸고교신문(日刊工業新聞), 7.23) ··· 12

日 5개사․규슈대학, CO2 배출하지 않는 수소 제조기술 개발 (니시니혼신문(西日本新聞), 7.21) ··· 12

日, 온난화 대책으로 中․印에 에너지절약기술 이전 (지지통신(時事通信), 7.21) ··· 12

스미토모상사․이토추상사, 스위스 엑스트라타와 호주 탄광 개발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7.20) ··· 13

스미토모상사, 美 풍력발전타워 생산 사업에 진출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7.19) ··· 13

도쿄주식시장, 석탄 관련주에 주목(로이터, 7.19) ··· 14

해저굴착선 ‘지큐’, 호주 해상서 천연가스 발견 (지지통신(時事通信), 7.18) ··· 14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풍력발전 가이드라인 중간보고 (닛칸고교신문(日刊工業新聞), 7.17) ··· 15

중국의 석탄산업 현황 (KEEI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 16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가스프롬 , 가스 생산 및 수송부문 투자 대폭 감소

가스프롬은 최근 에너지부문의 대규모 지분 매 입으로 인해 가스 생산 및 수송부문에 대한 투자 를 삭감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 다. 이에 따라 신규 매장지 개발이 지연되어 소비 자들에 대한 가스공급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투자가 감소되는 부문은 쉬토크만, 우렌고이, 자 폴랴르노예, 얌부르그스크, 프리라즐롬노예 등 매 장지 개발과 가스 수송망 건설 부문이다.

가스프롬의 투자 감소에 대해 전문가들은 온난 한 겨울로 인해 발생한 가스 잉여분을 저장소에 비축해 놓았기 때문에 가스프롬이 투자를 감소시 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중앙아 시아로부터의 가스공급 문제와 자체 투자 감소로 인해 가스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 냈다.

컨설팅회사 RusEnergy의 미하일 크루티힌은

“가스프롬에게 우선순위는 해외 자산 매입으로 신 규 매장지의 탐사 및 개발에는 필수 투자량의 절 반 이하만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매장지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투자 부족은 중앙아 시아로부터의 불확실한 가스 공급 전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스프롬은 2010년에 중앙아시아로부터 800억

㎥의 가스를 받을 계획이지만 만약 투르크메니스 탄과 카자흐스탄이 중국 동부지역 또는 아제르바 이잔을 경유해 유럽으로 가스를 공급한다면 당초 계획량의 절반밖에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외 에도 가스프롬이 쉬토크만 가스전 개발을 14년 동

안 유보시킬 경우 미래 가스 부족은 분명해 보인 다.

크루티힌은 가스프롬이 온난한 겨울로 인해 수 익이 감소한 상황에서 사할린-2, Mosenergo, Beltrasgaz, 그리고 코빅타 가스전의 지분을 무리 하게 동시에 구입함으로써 투자 재원을 감소시키 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빅타 가스전은 이미 생산 단계에 있으며 쉬토크만 가스전 개발비 용의 일부는 Total이 충당하기로 되어 있는 만큼 가스프롬의 투자 감소 결정이 가스 생산 감소로 직접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가에너지연구소의 세르게이 프라보수도프 부 소장은 온난한 겨울로 인해 가스 잉여분이 저장소 에 비축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생산을 감소시켜 야 한다고 말했다. 가스프롬이 매입한 Beltrasgaz, Sakhalin Energy, Mosenergo의 지분은 구입하지 말았어야 하지만 신규 매장지 개발이 1~1.5년 지 연된다고 해서 위기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 했다.

한편 금년 4월에 IEA의 클로드 만딜 사무총장 은 “가스프롬이 생산 프로젝트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빠른 시일내에 가스 부족을 겪을 수 있다”며 우려한바 있다.

작년 11월에 러시아 산업에너지부는 2007년에 러시아 국내시장에 가스 부족이 40억 ㎥에 달하고 2010년에는 270~208억 ㎥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 다는 보고서를 준비했었다.

가스프롬은 가까운 시일내에 가스 생산을 현재 5,600억 ㎥에서 연간 7,000~9,000억 ㎥까지 증가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향후 이사회의 예산회의에서 이러한 계획이 수정될 것이라는 점

(3)

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스프롬이 발표한 투자 삭감안에 의하면 가장 큰 감소는 가스 수송시스템 개발부문이다. 금년에 동 부문의 투자는 1,839억 루블에서 1,595억 루블 로 감소되며 쉬토크만 가스전 개발에 대한 예산은 171억 루블에서 86억 루블로 감소된다. 우렌고이 매장지의 페스초프 부분을 개발하는데 2007~2009 년에 26억 루블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2009 년에 대한 투자는 모두 연기되었으며 2007년과 2008년에는 투자가 전혀 계획되어 있지 않다. 자 폴랴르노예 매장지에서는 2010년에 150억 ㎥ 수준 의 가스 생산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2011년으로 연 기되었으며 프리라즐롬느이 매장지에서의 원유 생 산 또한 당초 2008년에서 2009년으로 연기되었다.

(니자비시마야

가제타 (

Независимая Газета ), 7.24)

동시베리아 -태평양 송유관 프로젝트 관리 권한, 세르게이 나리쉬킨 부총리에게 이전

미하일 프라드코프 러시아 총리는 산업에너지부 의 빅토르 흐리스첸코 장관이 갖고 있었던 동시베 리아-태평양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의 관리 권한을 세르게이 나리쉬킨 부총리에게 넘기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는 트란스네프츠의 세멘 바인쉬톡 사장의 요 청에 의한 것으로 경제개발통상부, 산업에너지부, 교통부, 지역개발부, 그리고 각 지역 당국들 등 여 러 장관과 기관들 사이에서 동 파이프라인의 건설 과 향후 운영에 대한 문제들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신속한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에너지부 공보부에서는 이러한 트란스네프 츠측의 주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거절했으나 프 로젝트에 대한 문제 결정의 상당수가 여전히 산업 에너지부의 권한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트란스네프츠를 포함한 석유회사들은 금년 5월 에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의 총괄 관리 담당자

를 지정해 달라고 미하일 프라드코프 총리에게 요 청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도 이러한 내용의 서한을 전했다. 프로젝트 관리 권한은 여 러 장관들이 소유하고 있어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 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합의가 요구되었었다.

푸틴 대통령은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을 바 이칼 호수를 우회해 건설하라고 명령하는 등 동 프로젝트를 자신의 통제하에 두어 왔으며 금년에 바인쉬톡 사장과 두 차례 만남을 갖고 동 프로젝 트의 실현 과정을 논의했다.

동시베리아-태평양 프로젝트 관리 권한에 대한 논란은 부총리들이 러시아 대형 산업 프로젝트들 의 관리 권한을 사이좋게 나눠 소유하고 있기 때 문에 이번이 나리쉬킨 부총리의 차례가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어 왔다. 세르게이 이바노프 제1부 총리는 실질적으로 모든 산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 으며, 드미트리 메드베제프 제1부총리는 지하자원 이용과 가스프롬을, 그리고 알렉산드르 주코프 부 총리는 러시아 철도공사(Russian Railways)를 관 리하고 있다. 따라서 나리쉬킨 부총리가 동시베리 아-태평양 송유관 프로젝트의 관리 권한을 맡는 것이 시기적절한 처사라는 것이다.

현재 러시아 정부는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 프로젝트와 관련해 몇몇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 다. 우선 송유관 1단계 구간(타이쉐트-스코보로디 노)에 송유관 수송료와 향후 코지미노만내 터미널 까지의 철도 요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당 초 트란스네프츠는 원유 수송료를 톤당 약 38달러 로 제안했으나 현재 프로젝트 비용이 60억 달러에 서 116억 달러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요금도 인상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석유생산회사들에게는 더 불리하게 된 것이다. 또한 트란스네프츠는 원유 수송업자들 각각의 이해관계 때문에 이러한 방향 으로의 수송에 있어서 러시아 철도공사와 단일 요 금제 도입에 있어서 현재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 고 있다.

이외에도 연간 수송능력이 5,000만 톤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의 2단계 구간의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원유 매장지로부터 태평양 연안까지 파

(4)

이프라인을 통한 직접 수송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 요하다.

(브레먀

노보스체이 (

Время Новостей ), 7.19)

트란스네프츠, CNPC와 중국으로 동시베리 아-태평양 송유관 지선 건설

트란스네프츠와 중국 CNPC가 동시베리아-태평 양 송유관의 지선을 중국으로 연장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안드레이 데멘치예 프 러시아 산업에너지부 차관을 인용해 전했다.

데멘치예프 차관에 의하면 트란스네프츠가 사업 타당성 조사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선 건설에 대 한 재원조달 관련 문서는 중국측으로 전달되었다.

이전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건설 예산은 4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중국은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 지선 건설에 참여 의사를 표명했으며 약 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2025년까지 동시베리 아-태평양 송유관 수송물량 확보 프로그램에서 2015년까지 약 4,000만 톤의 원유를 생산하고 2025년까지는 약 8,000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데멘치예프 차관은 시베리아 일부 지역에서는 탐사율이 목표치보다 상당히 저조한 수준임을 인정했다.

블라디미르 로즈비네프 천연자원부 차관은 2009 년까지 원유 2,400만 톤을 동시베리아-태평양 송 유관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파이 프라인 1단계에서 동시베리아의 주요 유전과 인근 지역에서 약 600만 톤의 원유를 생산할 계획이며 서시베리아지역에서는 약 2,400만 톤을 공급할 계 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의 원유 잠재력은 파이프라인 1단계와 2단계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 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드레이 데멘치예프 산업에너지부 차관은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 2단계는 2015~2017년 에 착공될 수 있다고 정부회의에서 밝혔다.

(코메르산트 ( Коммерсанть ), 7.19)

가스 OPEC 창설,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시장 나눠먹기

러시아 정부가 코빅타 가스전으로부터 중국으로 향하는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를 당분간 유보할 전 망이다.

정부 기관의 익명의 소식통은 “현재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북유럽가스관과 카스피해가스관 건 설, 그리고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중국으로 건설 될 파이프라인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코빅타 가스전으 로부터 중국으로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로 양해각 서를 체결했었다. 이는 코빅타 가스전 개발권자가 Rusia Petroleum이었을 때 이루어진 것으로 2009 년에 파이프라인을 착공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 나 코빅타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통제권이 가스프 롬에게 넘어간 이후 동 프로젝트는 유보되었다.

한편 가스프롬의 알렉산드르 아나넨코프 부사장 은 최근 열린 극동개발 국가위원회 회의에서 ExxonMobile의 대중국 가스공급 계획을 기각시킬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ExxonMobile은 사할린-1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80억 ㎥를 중국에 판매하 기로 약속했다. 이에 대해 산업에너지부는 러시아 법률에 의하면 가스프롬을 제외하고 어떠한 회사 도 가스 수출권을 가질 수 없다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가스프롬은 사할린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가스 를 동시베리아지역의 가스화에 사용할 계획이지만 중국에게 가스를 공급하지 않겠다는 것이 일본에 게도 가스를 공급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은 아니라고 밝혔다.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받게 되는) 한국, 일본과 는 달리 중국에 대한 가스프롬의 가스공급 차별책 은 투르크메니스탄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18일 베이징을 공식 방문해 투르크메니

(5)

스탄으로부터 중국으로 가스파이프라인을 건설하 기로 협정을 체결했으며 중국에 연간 300억 ㎥의 가스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CNPC와 아무다리야강 서쪽 연안에 위치한 매장지를 개발 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 동 매장지에는 거대한 규모의 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한편 러시아는 이러한 투르크메니스탄의 행보에 대해 침작한 반응을 보였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 통령이 중국과 체결한 협정이 러시아와 경쟁적이 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러시아 정부는 현재 유럽으 로 새로운 가스관 건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듯이 보인다.

가스 판매시장에 대한 경쟁에서 러시아의 대중 국 가스 수출 지연과 2008년까지 투르크메니스탄 의 가스관 건설 준비는 러시아가 중국 가스시장을 투르크메니스탄에게 양보하고 유럽의 거대한 가스 시장을 독점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르크메니 스탄산 가스는 러시아산 가스보다 가격이 상대적 으로 싸기 때문에 중국으로서는 유리한 조건이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은 가스프롬이 중국으로의 가스공급에서 손을 떼는 대신에 유럽으로의 독립 적인 가스 수출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투르크 메니스탄은 사파무라트 니야조프 전대통령 재임시 에도 러시아를 우회해 터키를 경유, 유럽으로 가 스를 직접 판매하려고 애써왔으나 성공하지 못했 다.

현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 탄산 가스 공급을 가스프롬에게로 한정하지 않는 다며 “투르크메니스탄과 러시아의 새로운 관계”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새로운 관계란 투르 크메니스탄이 카자흐스탄, 가스프롬과 새로운 가 스관을 공동 건설해 이를 통해 유럽으로 가스를 수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와 동시에 수출 대체 노선을 건설하기 위해 터키, 이란과 추진해 오던 협상을 결렬시킨 것이다. 즉, 투르크메니스탄은 여 전히 러시아를 통해서만이 유럽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이 유럽과 중국 가스시장을 나눠먹기식으로 분배했다 며 이미 가스 OPEC이 형성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가제타 ( Газета ), 7.19)

가스프롬 ,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은 가장 유망한 가스 생산지역들 중에 하나

7월 17일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 당국과 가스프 롬은 지역의 가스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계약을 체 결했으며 2030년까지 이에 약 4,200억 루블을 투 자하기로 합의했다.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의 알렉산드르 노박 부지 사는 “우리 당국은 지역의 가스화 프로그램에 매 우 큰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으며 가스프롬이 우 리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역의 조세수입 증대와 고용창출 효과, 그리고 지방 기업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 스산업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 발전의 주요 방 향들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알렉산드르 아나넨코프 가스프롬 부사장은

“우리는 지역내 모든 가스생산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며 사회적 의무를 다하겠다”고 답했다.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은 러시아의 가장 유망한 가스 매장지역들 중에 하나로 시베리아 및 극동지 역의 전체 탐사매장량의 32~36%를 차지하고 있 다. 동 지역내 석유․가스 매장지 개발은 러시아 정부의 동부지역 가스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현 될 계획이다. 동부지역 가스화 프로그램에는 중국 및 아․태지역 국가들에 대한 가스 수출을 염두에 두고 동시베리아 및 극동지역내 UGSS(단일가스 공급시스템) 건설과 가스공급을 제시하고 있다.

동부지역 가스화 프로그램은 금년 6월 15일에 열린 정부 에너지위원회에서 승인되었으며, 동 프 로그램의 조정 기능은 가스프롬에게 부여되었다.

(네프치카피탈 ( Нефтькапитал ), 7.18)

(6)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아제르바이잔을 지나는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석유수송 감소

아제르바이잔을 경유하여 그루지야 흑해 항구까 지 수송되는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 및 석유제품 수송이 금년 상반기에 149.7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6.7% 감소했다. 아제르바이잔의 수 도 바쿠와 Dubendi 석유항을 통해 카자흐스탄 원 유 790,039톤과 투르크메니스탄 석유제품 709,942 톤이 각각 수송되었다.

지난 2006년에 아제르바이잔을 통과하는 카자흐 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 및 석유제품수송량 은 380만 톤이었으며, 2007년에는 3~4백만 톤으 로 예상되고 있다.

Azpetrol사는 석유와 석유제품의 수송 및 저장 을 위해 2001년에 바쿠 터미널을 건설했다. 바쿠 터미널은 2개의 철로를 갖고 있으며, 매일 15,00 0~20,000톤의 석유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천만 톤 규모의 원유를 가공할 수 있다. 바쿠 터 미널은 Middle East Petroleum와 Aztransrail이 공동으로 관리한다.

Middle East Petroleum가 관리하고 있는 아제 르바이잔 Dubendi 석유터미널은 연간 1천만 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Middle East Petroleum은 아제르바이잔 지주회사 인 Azersun Holding의 자회사이며,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원유와 석유제품을 수송하는 업 무를 담당하고 있다.

(Interfax, 7.25)

투르크메니스탄 - 아제르바이잔, 카스피해 소유권 분할 협상

지난 7월 20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Ashgabat 에서 아제르바이잔 외무부 대표단과 투르크메니스

탄 관리들이 카스피해 소유권 분할을 위한 회담을 가졌다.

현재 양국간 쟁점 중에 하나인 카스피해 해상 양국간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는 Kyapaz/Serdar (매장량 5천만 톤) 유전의 공동개발에 대해 양국 은 이번 회담에서도 최종 합의단계에까지 도달하 지 못했다. 양국은 지난 10년동안 동 유전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해 왔었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 대표는

Baku-Tbilisi-Erzerum가스관을 통하는 투르크메 니스탄 천연가스 수출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가지 경제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7월 말에 아제르바 이잔 바쿠를 방문할 예정이다.

(EurasiaNet.org, 7.23)

Uzbekneftgaz사 , 2007년 상반기 석유 생산 2.6% 증가

우즈베키스탄 통계부는 우즈베키스탄 국영회사 Uzbekneftegaz가 2007년 상반기에 원유와 가스콘 덴세이트를 전년대비 2.6% 증가한 254.8만 톤 생 산했다고 밝혔다. 가스콘덴세이트 생산은 910,800 톤으로 전년대비 3.6% 감소한 반면, 석유 생산은 163.7만 톤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가솔린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700,400톤, 등유는 2.9% 증가한 170,100톤, 경유는 2.5% 증가한 708,700톤, 중유는 3.3% 감소한 391,200톤, 역청유는 26.6% 증가한 113,200톤 각각 생산되었다.

Uzbekneftegaz사의 2006년에 원유 및 가스콘덴 세이트 생산은 541.2만 톤으로 2005년 대비 1.2%

감소했다. 가스 콘덴세이트 생산은 195.8만톤으로 3.6%감소한 반면, 석유 생산은 345.4만톤으로 0.2% 증가했다.

(7)

(Interfax, 7.23)

인도가스공사 (GAIL), 우즈베키스탄과 가스회담

인도가스공사(GAIL)는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 회사 Uzbekneftegaz와 우즈베키스탄 내 운송 및 가계 부문에 가스를 공급하는 합작기업 설립을 추 진 중에 있다. GAIL은 중국 China Gas와 도시가 스배관망 합작기업을 설립한 바 있다.

GAIL 사업개발부장 AK Purwaha은 “GAIL는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가스전 탐사 및 개발 등을 포함해서 많은 사업기회를 갖 고자 하며, 이를 위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수집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GAIL의 관리는 인도가스공사 대 표단이 Uzbekneftegaz과의 이에 대한 협의를 위해 금년 8월에 우즈베키스탄 Tashkent를 방문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Uzbekneftegaz도 GAIL 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상을 통해 GAIL은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4개의 가스전 탐사 및 개발 사업권을 획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AIL은 우즈베키스탄 대도시 Tashkent, Samarkand, Bukhara 등의 운송 및 가계 부문에 대한 가스공급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Uzbekneftgaz의 자회사인 Uztransgaz사와도 협력 을 추진할 것이다.

2006년 4월 GAIL와 Uzbekneftegaz사는 가스전 탐사 및 개발, 가스가공 및 LPG 생산, 석유화학제 품 생산, 인력 교류 및 훈련 등에 대한 포괄적인 에너지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GAIL은 우즈베키스탄 서부지역에 Uzbekneftegaz사와 함께 LPG공장을 건설하려고 한다. 또한 GAIL 우즈베키스탄에서 에탄-프로판 을 생산하고 60km배관망을 건설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석유 매장량은 5.94억 배럴로 추

정된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구소련 국가들 가운 데 러시아에 이어 2위의 가스 매장국이며, 세계 10위권 내에 드는 천연가스 생산국이다.

(Business Standard, 7. 22)

인도 기업 ,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유전과 가스전 개발에 관심

지난 7월 20일 인도 Ashok Sajanhar 주 카자흐 스탄 대사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카자 흐스탄 에너지광물자원부 이즈무함베토프 (Baktykozha Izmukhambetov)장관과의 회담에서 인도기업들이 카자흐스탄 영역 카스피해 Satpayev 광구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 혔다.

카자흐스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이번 회담 에서 양국은 에너지 협력을 더욱 더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인도 Sajanhar 대사는 막 대한 에너지 자원과 빠른 에너지 산업 성장이 예 상되는 카자흐스탄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Stratfor.com, 7.20)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중국 방문

7월 18일 투르크메니스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 통령은 중국을 방문하여 러시아를 우회하여 양국 을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과 중국에 30bcm의 천연 가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금년 1월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러시 아 프라드코 총리와 2028년까지 러시아에 가스 공 급우선권을 약속했기 때문에 이번 중국과 투르크 메니스탄의 가스 계약은 러시아 가즈프롬을 놀라 게 했다. 또한 금년 5월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등 3국 정상들은 카스피해 연안 가스 관 건설에 합의했다.

2003년 체결된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의 계약 하에 러시아는 2009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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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bcm의 투르크메니스탄 가스를 공급받게 될 것 이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은 매년 70bcm의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에서 42bcm은 러시아로, 8bcm은 이란으로 공급되고, 7~15bcm은 투르크메 니스탄 국내에 공급되고 있다.

중국과의 가스공급 계약은 러시아와 투르크메니 스탄의 협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번 계약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은 2009년부터 30년 동안 매년 30bcm의 가스를 중국으로 공급하게 될 것이다.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중국-투르크메

니스탄간 가스관에 가스를 공급하게 될 Bagtyyarlyk가스전에 대한 생산물분배 계약도 체 결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 가즈프 롬 양측에 충분한 양의 가스를 공급을 할 수 있다 고 주장하고 있다.

투르메니스탄은 중국으로의 가스공급 카드를 갖 게 됨에 따라 가즈프롬과의 가스 공급가격 협상에 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kommersant, 7.19)

(9)

6월

전년동월 대비

(%)

1~6월 동기대비

(%) 수출

휘발유

526,458 340.3 3,266,067 82.8

나프타

137,991 27.3 645,804 -21.8

등 유

446,106 58.8 2,121,719 28.3

경 유

29,033 -75.9 331,130 -34.6

중 유

284,950 15.8 1,445,764 11.8

LPG

35,366 204.3 131,713 243.5

수입

휘발유 0 -87.7 26,404 -28.4

나프타 60,099 ~ 687,984 128.0 등 유 356,276 -37.7 2,569,121 0.0 경 유 24,432 -25.1 308,645 40.5 중 유 2,696,691 -17.9 13,686,017 -4.4 LPG 293,053 -53.2 2,206,511 -24.8

러 시 아 중 국

CNPC, 금년 상반기 천연가스 생산량

16.5% 증가

CNPC는 금년 상반기 동안 7,980억 입방피트(약 226억 ㎥)의 천연가스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한 것이다.

CNPC의 천연가스 생산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 하고 있다. 1998년 CNPC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150억 ㎥에도 못 미쳤는데 2001년에 처음으로 200 억 ㎥를 넘더니 2006년에는 442억 ㎥에 달해 5년 만에 두배의 생산량 증가 성과를 이뤘다.

CNPC는 1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20% 정도의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율을 유지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경화시보(京华时报), 7.26)

금년 중국의 석유 소비량 3.7억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

중국 경제의 빠른 성장이 2007년 상반기 석유 소비량을 증대시켰다.

CNPC 경제기술연구원 고위급 공진솽(龚金双)인 사는 계절적인 요인을 고려해 금년 하반기에도 중 국의 석유 수요량은 더욱 증가될 것 이라며 금년 석유 표관(表觀)소비량을 2006년에 3.5억 톤보다 더 많은 3.7억 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석유 수입량도 점차 증가될 것임을 의미한다. 세관총서 에 따르면, 중국은 금년 상반기 동안 전년동기대 비 1% 감소한 1,805만 톤의 석유제품을 수입하였 다.

그는 중화학공업의 투자와 자동차 보유량의 증 가가 중국내 석유 수요를 실제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중

국의 원유 생산량은 1.7% 증가한 9,331만 톤이며, 석유제품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9,597.2만 톤이다.

표관(表觀)소비량은 순 수입량과 국내 생산량을 합한 것이다. 재고량을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론상 사회 수요량을 반영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을 계산해 봤을 때 상반기 동안 중국의 원유 표 관소비량은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1억 7,303 만 톤, 석유제품 표관 소비량은 9.6% 증가한 1억 611.2만 톤이다.

이하는 중국 세관총서가 발표한 중국 금년 6월 과 1~6월 동안의 석유제품 수출입 통계이다.

(단위: 톤)

(북경상보(北京商报) 7.25,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7.23)

러시아, 상반기 동안 철도를 통한 대중국 석 유수출 460만 톤

러시아 동시베리아철도회사는 7월 23일 올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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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동안 철도를 통해 중국으로 460만 톤의 석유 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동회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 안 러시아는 자바이칼지역~만저우리를 통해 중국 으로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한 455만 톤, 러시 아와 몽고 변경 지방인 Nauschki를 통해 5만 톤 의 석유를 수출했다.

동시베리아철도회사는 러시아 철도회사의 자회 사이다. 올해 8월 1일부터 Nauschki를 통해 중국 으로 수송될 석유량이 매월 20만 톤으로 증대된 다.

2006년 철도를 통한 러시아의 대중국 석유 수출 량은 2005년보다 30% 증가한 1,030만 톤이었다.

(신장경제보(新疆经济报), 7.25)

중국ㆍ미국 , 제 3세대 원전기술 양도계약 체결

7월 24일 중국국가원자력기술회사(State Nuclear Power Technology Company)와 미국 웨 스팅하우스 컨소시엄(Westinghouse Electric, Shaw Group)이 베이징에서 제 3세대 원전기술 (AP1000)양도와 원자로 관련시설(Nuclear Island) 매입에 서명했다.

동 서명은 중국과 미국간 제 3세대 원전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다. 중국에 건설될 4기 원전 중에서 1호와 3호는 저장(浙江)성 산먼(三门)에 건 설되고, 2호와 4호는 산둥(山东)성 하이양(海阳)에 건설된다. 저장성 산먼에서 시공될 1호 원전은 2013년에 정식 가동될 것이다.

올해 5월 22일 국무원과 관련 국유기업이 공동 출자하여 구성한 국가원자력기술회사는 제 3세대 원전기술의 도입과 건설에 주로 종사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의 제 3세대 원전기술은 세계적으 로 정평이 나있는 기술이다.

원전산업의 현대화를 빠르게 하기 위하여 중국 은 일찍이 2003년 제 3세대 원전기술 자주화 지원 프로젝트의 입찰공고 실무작업을 펼친바 있다.

2006년 12월 중국과 미국정부는 AP1000의 기술양 도 MOU를 체결, 중국이 제 3세대 선진 기술을 도입하는 것으로 정했다.

현재 중국내 원전 설비용량은 총 전력 설비용량 의 1%를 차지하는 약 800만 kW로 국제 평균 수 준 이하이다. 현재 운행중인 중국의 11기 원전은 가압수형 원자로를 위주로 하는데 국산 3기를 포 함해, 러시아(2기), 프랑스(4기), 캐나다(2기)에서 각각 도입하였다. 이들의 원전기술은 기본적으로 제 2세대에 속한다.

(북경상보(北京商报), 7.25)

NDRC, 중국 5년 동안 1,500억 kWh 절전

NDRC 오신첸(欧新黔)부주임은 7월 24일 전력 수요 관리강화를 통해 ‘11ㆍ5’기간(2006~2010년) 동안 1,500억 kWh 정도의 전기량을 절약할 수 있 다고 밝혔다. 이는 7,500만 톤의 원탄을 절약할 수 있는 양이다. 전력수요 관리강화는 중국 당국의 11ㆍ5기간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 20% 감축 목 표에 도움을 줄 것이다.

오신첸은 이번에 열린 ‘2007년 중국 전력수요 관리 국제 포럼’에서 중국이 선진국과 비교하여 전력 이용 효율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전력수요 관리는 주로 에너지 효율 관리, 부하 관리, 순차적인 전기사용 등 3 가지 방 법의 내용을 포함한다.

계산에 따라 2003~2005년 중국은 전력수요 관 리강화를 통해 800억 kWh의 전기량을 절약하였 는데, 이는 4,000만 톤의 원탄을 절약한 것과 같 다. 또한 100만 톤의 이산화황, 9,000만 톤의 이산 화탄소, 30만 톤의 매진 배출량이 감소했다.

(신화망(新华网), 7.25)

중국 원유 생산량 둔화 현상 심화

2007년 상반기 동안 원유 생산량의 증가추세가

(11)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원유 수입량이 머지않아 국 내 생산량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이 7월 1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중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9,331만 톤이며, 그중에서 6월 원유 생산량은 동월 대비 2.5% 증가한 1,572만 톤이다.

이와 비교하여 중국세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가 발표한 통계에 따 르면, 올해 상반기 원유 총 수입량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8,154만 톤에 이렀으며, 그중 6월 원 유 수입량은 동월대비 19.8% 증가한 1,412만 톤이 다.

국내 유전 노후화로 인하여 국내 원유생산량의 둔화 현상이 몇 년 내에 개선될 것 같지 않다.

올해 상반기 원유 가공량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1.607억 톤에 달했다.

다른 한편으로 국내 원유 생산량에 비하여 석유 제품 생산량이 계속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상반 기 휘발유 생산량은 8% 증가한 2,980만 톤이었는 데, 그중 6월 휘발유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12.9% 증가한 506만 톤으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 였다.

상반기 동안 중국의 등유 생산량은 전년동기대 비 14% 증가한 552만 톤에 달했다. 국내 등유 생 산량의 커다란 증가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동 제 품에 대한 수입량이 증가하지 않을 것임을 나타낸

다. 현재 중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이 항공 유를 수입하는 국가이다.

상반기 동안의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17.2% 증가한 331.3억 ㎥에 이르러 원유 생산량 보다 훨씬 높았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7.23)

중국 ,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 지선 건설 에 투자

7월 19일 러시아 Transneft와 CNPC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동시베리아-태평양송유관 중국지선 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 지선 건설에 중국이 투자하고, 동시에 중국회사가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의 중간단계 건설의 도 급작업에 참여할 것을 결정했다.

러시아 총리는 내년 말 정식으로 운영될 동시베 리아-태평양 송유관의 1단계 사업에 연간 3,000만 톤의 석유 수송량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러시아는 제 2 단계(연간 수송능력 5,000만 톤)사업의 순조로운 운행을 위하여 지질 탐사 작업도 계속 진행해갈 방침이다.

러시아 산업에너지부는 동 송유관의 제 2단계 공정이 2015~2017년 기간에 착공될 수 있다고 밝 혔다.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7.23)

(12)

러 시 아 일 본

국제석유개발 , 대규모 탐사투자 내년에도 계속

일본 국제석유개발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탐 사에 대한 투자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 했다. 이에 따라 책정한 2008년 투자액은 120억~

130억 엔이며, 이는 2007년에 계획한 152억 엔에 는 못 미치나 2006년 실적인 81억 엔은 크게 웃도 는 금액이다.

탐사 활동은 성공할 경우 생산량 확대로 이어지 지만, 위험부담이 커 최근에는 그 비용이 급등하 고 있다.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으로 실적에 순풍 이 불고 있어 국제석유개발 측은 국내외에서 적극 적인 탐사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내년에 국제석유개발이 탐사할 광구는 지난 2005년 10월 공개 입찰에서 획득한 리비아 광구 2 곳으로, 100%의 지분을 보유한 ‘육상 176-4 광구’

에서는 2월부터, 신니혼(新日本)석유, 미쓰비시(三 菱)상사와 공동으로 낙찰받아 지분 42%를 갖고 있는 ‘해상 40-3/4 광구’에서는 3월부터 탐사를 시 작할 예정이다.

(닛칸고교신문(日刊工業新聞), 7.23)

日 5개사․규슈대학, CO2 배출하지 않는 수소 제조기술 개발

일본 규슈(九州)전력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이시 하라 다쓰미(石原達己) 규슈대학 공학연구원 교수 는 600℃의 수증기를 전기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장치를 개발했다.

공장이나 화력발전소, 소각로 등에서 나오는 배 열을 이용해 수소를 양산하는 길을 열어준 것으 로, 열에너지를 재이용하고 이산화탄소(CO2)를 배 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에너지 절약과 새로운 에 너지 창출을 양립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양산하기 위해 수증기를

전극 상에서 수소가스와 산소이온으로 분해하는 수증기 전기분해 기술은 일본과 미국의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그 개발에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수 증기를 전기 분해하는 데에는 약 1,000℃의 배열 이 필요해 원자력 발전설비에만 응용할 수 있는 게 난점이었다.

그러나 이시하라 교수가 산소이온 전도성이 종 래보다 높은 전해질을 개발하고, 규슈전력 등 5개 기업이 이 전해질을 이용한 전기분해 장치를 만들 어 600℃의 수증기라도 배열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수소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배열 에너지를 이 용하기 때문에 상온의 물을 전기 분해하는 것보다 전력을 25% 절약할 수 있다.

전기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소는 다시 소각 로 등에 돌려보내 연소 효율을 향상시킨다.

이 장치는 기존 설비에 쉽게 부착할 수 있어 가 까운 시일 내에 규슈시의 쓰레기 용융로에서 실증 시험을 시작, 오는 2010년 이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니시니혼신문(西日本新聞), 7.21)

日 , 온난화 대책으로 中․印에 에너지절약기술 이전

일본, 미국, 중국, 호주, 한국, 인도 등 6개국이 지구온난화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만든 ‘청정개발 및 기후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십(APP)’은 19, 2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도쿄에서 실무자회의 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일본은 중국과 인도에 철강 및 시 멘트 제조부문에 관련한 에너지 절약 진단 전문가 를 파견하는 데 합의, 내년부터 양국에 에너지 절 약 기술을 이전할 방침이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옵저버 자격으로 처음 참여 한 캐나다가 정식으로 가입하겠다는 의향을 표명 해 올 가을 인도에서 개최될 제2차 각료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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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될 전망이다. APP 참여국이 늘어나는 것은 지난 2005년 7월 발족 이래 처음이다.

(지지통신(時事通信), 7.21)

스미토모상사․이토추상사 , 스위스 엑스트라타와 호주 탄광 개발

일본 스미토모(住友)상사와 이토추(伊藤忠)상사, 스위스 광산업체 엑스트라타(Xstrata)는 호주 퀸즐 랜드주 남부에 위치한 미개발 대형광산 ‘완던 (Wandoan) 탄광’을 공동 개발하기로 19일 합의했 다. 석탄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당 초 개발 계획을 앞당기게 됐다.

완던 탄광을 개발하는 데에는 물자 수송용 철도 도 필요해 총 사업비는 약 10억 달러에 이르며, 생산량은 호주 국내 노천탄광으로는 최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스미토모상사와 이토추상사는 지난 2003년 엑스 트라타로부터 완던 탄광과 그 인근 탄광의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이들 3사의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9년까지 사업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2011년 조 업을 시작해 30년간 연 2,000만~3,000만 톤을 생 산한다. 엑스트라타가 스미토모상사와 이토추상사 의 판로를 활용해 주로 아시아지역에 판매할 예정 이며, 사업비는 엑스트라타가 75%, 스미토모상사 와 이토추상사가 각각 12.5%를 부담한다.

완던 탄광은 내륙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 탄광 개발 계획에는 석탄이나 관련 자재 운반 등에 쓰 일 200㎞ 이상의 화물철도 건설도 포함돼 있다.

엑스트라타는 일반탄 탄광으로는 호주 최대 규모 가 될 이 탄광의 개발이 현지 고용과 경제에도 기 여할 것이라며 퀸즐랜드주 정부에 대해 철도 건설 을 주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철도 건설에는 일 본 기업들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완던 탄광 개발은 당초 2015~2020년께로 예정 돼 있었다. 그러나 석탄 수출국인 중국이 수입국 으로 돌아선 데다 석탄화력 발전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시장의 석탄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어서 석탄가격 상승 과 이에 따른 사업 채산성 향상으로 개발을 서두 르기로 결정했다.

호주의 주요 탄광 지분은 엑스트라타, 영국․호 주 합작 광산업체 리오 틴토와 BHP빌리튼과 같은 거대 기업들이 쥐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미 쓰비시(三菱)상사 등이 퀸즐랜드주의 클레어몬트 탄광 개발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소 지쓰(双日)가 호주의 중견기업인 펠릭스 리소시스 (Felix Resources)로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있 는 무라벤 탄광 지분 10%를 획득하고 공동 개발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호주 탄광 개발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석탄자원을 둘러싼 쟁탈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호주에서는 앞으로도 일본 종합상사와 외국 메이 저업체에 의한 공동 개발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 뤄질 전망이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7.20)

스미토모상사 , 美 풍력발전타워 생산 사업에 진출

일본 스미토모(住友)상사는 미국의 강철 탱크 제조업체인 ‘티 베일리(T Bailey Inc.)’와 공동으로 풍력발전용 타워 생산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18 일 발표했다. 2011년 미국의 풍력발전 시장이 지 난해에 비해 2.3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미토모상사와 티 베일리는 각각 40억 엔씩 출 자해 미국에 ‘캐나다 서밋(Canada Summit)’을 설 립, 지난 3월 워싱턴주의 제1공장을 가동시켰다.

내년 중반부터는 네브래스카주에 있는 제2공장을 가동시켜 오는 2010년까지 연간 400~600기의 풍 력발전용 타워를 생산한다.

스미토모상사는 원재료(후판) 조달과 물류부문 까지 사업을 확대시킴으로써 다른 경쟁업체들보다 비용 경쟁력을 높여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독 일 시멘스(Siemence)와 같은 대형 풍력발전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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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 판매할 계획이다. 2010년 매출액은 약 200 억 엔, 시장 비중은 15%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 다.

지난해 세계 신규 풍력발전능력은 1,500만kW로, 그 중 미국과 캐나다가 320만kW를 차지해 유럽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은 석유 의존 경제체제에서 탈피하기 위해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 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는 세금 우대와 같은 정부의 정책 지원도 이뤄져 2011년 신규 풍력발전 능력은 지난해의 약 2.3배인 740만kW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7.19)

도쿄주식시장, 석탄 관련주에 주목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석탄 관련주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발생한 니가타(新潟)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도쿄전력의 가시와자키(柏 崎) 가리와(刈羽)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함 에 따라 화력발전소가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면 서 이가 실현될 경우 석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를 유도하고 있 다.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을 둘러싸고 가시와자키 시(市) 측은 18일 도쿄전력에 대해 소방법에 의거 한 가동 중단 명령을 내렸다. 현재로서는 지진으 로 인해 방사능 물질이 바다로 흘러들어갔다는 사 실이 밝혀지는 등 가동이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 로 보인다.

도쿄전력은 이 같은 사태가 올 여름 전력 부족 을 야기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다른 전력회사에 비상 전력을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오랫동 안 중단해 온 화력발전소의 가동 재개도 검토할 전망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석탄 화력발전소와 석유 화력발 전소가 가동됨에 따라 석탄 및 석유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석탄발전의 비중이 석유발전 비중보다 높아 특히 석탄에 관심 이 쏠리고 있다.

일본 전기사업연합회에서 작성한 2003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원별 발전 전력량 비중은 석탄이 28.2%, 천연가스가 23.1%, 원자력이 23.1%, 석유 가 13.1%, 수력이 9.1%를 차지했다.

따라서 화력발전소 재가동이 잇따를 경우 석탄 수요가 확대되면서 석탄가격이 오를 것이고 이에 신규 전력용 석탄 수요까지 더해지면 가격은 훨씬 더 큰 폭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화력 발전이 재개 되더라도 이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곧바로 석탄 업계에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현재의 가동 상황에서는 석탄 화력발전소에 여력 이 없어서 재개될 발전소는 석유 화력발전소가 될 것으로 예상돼 석탄회사에 커다란 도움은 안 될 것”이라며 “화력 발전 재개가 석탄 현물가격에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석탄 관련주가 매수되고 있으나, 이는 투기적인 성향이 강하다”

고 지적하고 있다.

또 업계 관계자들 간에도 “전력회사와는 주로 장기계약을 맺고 있는 데다 사용량도 정해져 있어 재개에 따른 영향이 즉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석탄가격이 상승한 데에 는 중국 등 신흥국의 수요 증가라는 요인이 작용 했고, 이 같은 요인이 석탄 관련주 매수를 이끌었 다”는 견해도 있다.

(로이터, 7.19)

해저굴착선 ‘지큐 ’, 호주 해상서 천연가스 발견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는 해저 7,000m까지 굴착 할 수 있는 최신식 탐사선 ‘지큐(Chikyu)’호가 지 난해 11월부터 아프리카 케냐 해상과 호주 북서 대륙붕에서 실시한 시험 굴착작업을 마쳤다고 18 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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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또는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 다는 판단 하에 호주 자원개발회사가 약 80억 엔 의 비용을 들여 추진한 이번 시험굴착 결과, 케냐 해상에서는 석유와 천연가스 모두 발견하지 못 했 고, 호주 해상에서는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음을 확인했다.

내달 말 일본으로 돌아오는 지큐호는 오는 9월 21일부터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공동해양 시추(IODP)’ 사업의 일환으로 기이(紀伊)반도에서 동남해 지진 진원지를 탐사할 예정이다.

(지지통신(時事通信), 7.18)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풍력발전 가이드라인 중간보고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국내 풍력발전 가이드라인에 관한 중간보고를 했 다. 태풍이나 낙뢰 등 자연 재해가 많은 일본에서

풍력발전 도입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기 위한 첫 가이드라인으로 향후 풍력발전단지 입지 선정의 기본방침으로 삼을 전망이다.

이에 따르면 풍차의 회전력에 영향을 미치는 강 풍과 풍속 변동에 대한 평가에서는 태풍의 특성을 포함시킨 강풍과 복잡한 지형에 기인하는 풍속 변 동에 착안해 발전단지의 풍황 조건을 평가했다.

풍차 선정에 대해서는 풍황 조건에 적합한 풍차를 선정하는 절차를 정했다. 또 실제로 강풍이 부는 곳과 풍속 변동이 심한 지역에서 풍황 조건을 관 측해 풍차날개에 대한 응력 해석을 했다. 그 밖에 풍동 시험과 낙뢰 모의시험도 실시했다.

NEDO 측은 이번 중간보고를 토대로 올해 말 풍력발전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일 본의 풍력발전 입지 규모는 140만kW로 오는 2010 년 300만kW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닛칸고교신문(日刊工業新聞),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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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안 분 석

중국의 석탄산업 현황

1. 2006년 석탄 수급 현황

중국의 석탄 자원량은 총 5.57조 톤이며, 이중 확인매장량은 1조 톤에 달한다. 석탄은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2006년에 중국의 석탄 수급 상황은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었다. 석탄 소비량은 1990년에 10.5억 톤에 서 2006년에 23억 톤으로 2배정도 증가 했는데, 이는 매년 평균적으로 약 6,000만 톤씩 증가한 것이다.

석탄 생산은 1980년 이후 계속 증가하다가 1996년 14억 톤에 이르렀지만 이후 2000년에 10억 톤 수준까 지 감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생산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여 2006년에 약 23.3 억 톤까지 증가하였다.

국내 높은 석탄수요로 인해 석탄부문에 대한 과잉투자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채산성이 낮은 탄광 에서도 석탄 채굴이 이루어지면서 국가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크게 감소하였다. 또한 무리한 채굴로 인해 소형탄광 등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에 정부차원에서 석탄산업 구조조정, 탄광 안전성 강화, 석탄 수송인프라 개선 등이 추진되었다.

<표 1> 2006년 석탄 생산 현황

(단위: 백만 톤)

2005년 2006년 증가율(%)

중국 전체 2,151.3 2,325.3 8.1

국유중점탄광 1,024.2 1,121.8 9.5

국유지방탄광 291.6 320.4 9.9

향진탄광 835.5 883.1 5.7

자료: 중국(能源)능원연구소

지역별 원탄 생산량을 살펴보면, 2006년에 석탄을 생산하는 전국 26개 성(區,市)중에서 허난성(河南省) 이 가장 큰 생산 증가를 기록하였고, 반면 베이징(北京),저장(浙江)성, 광시(广西)성 등은 생산 감소를 보였다.

석탄 생산 상위 10위에 속하는 성은 다음과 같다. 산시(山西)성 581.2백만 톤, 네이멍구(内蒙古) 275.5백 만 톤, 허난(河南)성 183.1백만 톤, 산시(陕西)성 171.0백만 톤, 산둥(山东)성 137.9백만 톤, 꾸이저우(贵州) 성 118.2백만 톤, 헤이롱장(黑龙江)성 102.8백만 톤, 허베이(河北)성 87.3백만 톤, 안휘(安徽)성 82.3백만 톤, 쓰촨(四川)성 80.6백만 톤 등이다.

석탄 생산 상위 10위 석탄기업은 다음과 같다. 션둥(神东) 114.7백만 톤, 산시지메이(山西焦煤) 70.0백만 톤, 다통(大同) 61.8백만 톤, 핑쇼우(平朔) 60.0백만 톤, 옌저우(兖州) 37.8백만 톤, 양췐(阳泉) 35.4백만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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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난(淮南) 33.5백만 톤, 루안(潞安) 31.6백만 톤, 핑딩산(平顶山) 31.0백만 톤, 진청(晋城) 30.0백만 톤 등이다.

탄광은 소유 형태별로 국유중점탄광, 국유지방탄광, 향진탄광 등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2006년에 국유중점탄광의 원탄생산량은 1,121.8백만 톤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하였고, 국유지방탄광의 원탄생산량은 320.4백만 톤으로 전년대비 9.9% 증가, 향진탄광의 원탄 생산량은 883.1백만 톤으로 전년대 비 5.7% 증가하였다.

2006년 국유중점탄광, 국유지방탄광, 향진탄광의 원탄생산량이 각각 전국의 원탄 생산량의 48.2%, 13.8%, 38.0%를 차지하였다. ‘11ㆍ5(2006~2010년)계획’기간 동안 중국은 석탄 산업에 대한 구조 조정을 가속화하여 탄광에 대한 조절 역량을 강화해 국유탄광의 비중을 늘리고 향촌탄광은 점차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다.

[그림 1] 최근 탄광 유형별 원탄 생산량 비중 변화 추이

자료: 중국(能源)능원연구소

2. 11ㆍ5계획(2006~2010년)에 대한 전망

‘11ㆍ5(2006~2010년)’기간 동안 석탄산업 정책의 주요 내용은

▲ 석탄 자원의 통합적이고 단계적인

개발에 중점을 두고,

▲ 전국을 석탄 반입지역, 석탄 반출지역, 석탄 자급지역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지역

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며,

▲ 석탄 자급지역의 자원을 합리적으로 개발 한다.

‘10ㆍ5’(2001~2005년)기간에 개발된 석탄매장량은 3.69억 톤이었으며, ‘11ㆍ5’기간 동안에 신규로 개발 되는 석탄매장량은 4.56억 톤, 이중 실제 채굴되는 매장량은 2.52억 톤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1ㆍ5’기 간이 끝나는 2010년 말에 중국 전체 석탄 유효 생산능력은 30억 톤, 석탄 생산량은 26억~28억 톤에 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 대형 탄광의 생산량은 14.5억 톤으로 전체의 56%, 중형탄광의 생산량은 4.5억 톤으로 17%, 소형탄광의 생산량은 7억 톤 이하로 27%를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유중점탄광에 대해 일정액의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환급 해주는 정책을 적극 시행할 것이다. 석탄 세제 개혁에 박차를 가해 탄광기업의 조세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추고, 석탄기업의 채굴원가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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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를 규범화하여 환경, 안전, 노동임금, 다른 에너지원 가격 등을 생산원가에 충분히 반영하도록 할 것 이다. 또한 점차적으로 발전용 석탄가격을 시장가격 수준에 수렴하도록 할 것이다.

석탄층 메탄가스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기업의 수입을 보장해 줄 것이다. ‘11ㆍ5’기간 동안 총길이 1,441㎞, 총 수송능력 65억 ㎥에 달하는 10개의 석탄가스 수송관을 건설할 예정이다.

에너지 산업에서 대규모 수평적 통합기업을 설립하며, 이와 관련된 제도를 마련할 것이다. 즉, 석탄, 전 력, 철도, 해운 등에 종사하는 기업들간에 수평적 결합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점규제 완화, 업 종간 소유제한 철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표 2> ‘11ㆍ5(2006~2010년)’기간 석탄 생산 전망

(단위: 억 톤)

년도 탄광 생산 능력 원탄 생산량 전년대비 증가율

2006 23.6 23.25 8.1%

2007* 25.4 24.00 3.2%

2008* 27.3 24.80 3.3%

2009* 28.8 25.40 2.4%

2010* 29.8 26.00 2.4%

*는 전망치임.

자료: 중국(能源)능원연구소

(KEEI,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

에너지경제연구원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5-1, (우)437-713, http://www.neasiaenergy.net, Fax) 031) 420-2163

(주간) 동북아 에너지 시장 (Northeast Asia Energy Weekly) 발 행 인 방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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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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