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신고리 5·6호기에 대한 공론화(이하 신고리 공론화)를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본 논문은 신고리 공론화 사례를 통해 참여형 과학기술경영을 살펴보았다.
서 론
'민주주의'와 대조되는 '기술주의'가 혼합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전문가 중심 경영을 지지하는 테크노크라시와 시민을 옹호하는 새로운 과학기술 경영에서는 '과학이 주도하는 진보에 대한 근대적 신념'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Bauman, 1991; Irwin, 2006). 이는 신고리의 공론화에서 제기된 문제가 과학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선행연구 검토
참여적 과학기술 거버넌스에 대한 연구
과학 및 기술 연구는 여러 수준에서 위험 관리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낡은 과학기술 경영의 규범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고리 공론화에 대한 연구
신고리 공론화는 이에 대한 좋은 예이다. 손영달의 여론조사기법을 신고리의 여론에 적용한 것이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배경
원자력 발전과 신고리 5·6호기를 둘러싼 갈등
에너지 정책 도입을 촉구하는 교수단체는 “국가 에너지 정책 수립은 충분한 전문가 논의와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문 대통령은 “우리는 대통령의 안전 제일 의지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패러다임을 지지한다”며 “대국민을 통한 원전 주요 산업의 궤적 수정은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고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을 때 이명박 정부는 영덕과 삼척에 신규 원전 부지 지정을 발표하고 삼척과 영덕 주민들에게 국민투표를 실시해 불편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그들의 의견을 확인하십시오. 그는 “법적 조치를 위협했다”며 원자력 추진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강조했다(한겨레, 2017a). 아울러 윤상훈 녹색연합 사무총장은 칼럼을 통해 “이전 정부는 활용 촉진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성급하게 진행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사드의. 주민 동의와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건너뛰었다”며 탈핵 정책이 국민이 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경향신문, 2017).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대표성과 숙의성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신고리 공론화에 대해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두고 시민배심원이 국가 정책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뉴스 인사이드, 2017). 신고리 공개 결정이 법적 구속력을 갖기 위해서는 신고가 필수다. 따라서 신고리의 공론화는 높은 수준의 대표성을 요구하였다.
시민참여형조사: 대표성과 숙의성사이에서
신고리공론화위원회는 이 두 가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민참여조사'라는 새로운 시민참여 메커니즘의 설계를 시도했다. 그 이유는 시민참여 메커니즘의 대표성과 심의에 관한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고리국민여론위원회는 다수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조사를 설계하고, 조사 및 심의 과정을 적용했다(최재혁 인터뷰).11 의제 설정을 위해 여론 조사가 1차 실시됩니다.
대표성을 가진 주체 만들기
대한민국 표본으로서의 시민참여단
단순 무작위 표본추출의 대안으로는 일반적인 여론조사에서 사용되는 '할당량 표본추출'이 있다. 이번 공론화에서는 인구추론을 위한 표본이 필요했기 때문에 일반 여론조사에서 사용하는 할당추출 방식은 사용할 수 없었다. 계층화된 표본추출을 사용하면 표본이 작더라도 모집단의 특성을 쉽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대표성 확보를 위한 ‘과학적 지식’의 활용
이는 신고리 공론화 설계 과정의 통계적 기법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고리 공론화위원회이다. 이 과정에서 신고리공론화위원회는 통계기법을 수정했다.
소외를 정당화하는 과학적 지식
한수원 노조도 신고리 의원의 공개토론을 막기 위해 법적 공방을 벌였다. 한수원자력 노조 등 지역주민도 신고리 공론화에서 제외됐다. 그러다가 신고리의 석방 정책이 발표되자 서생면 주민들은 이에 반발했다.
숙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학습을 중심으로 한 숙의 과정
반면 시민참여단은 1분 안에 질의응답만 하면 됐다. 시민참여단의 토론 과정을 통해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물론, 의제와 관련된 콘텐츠를 학습하는 것은 시민들이 더 나은 의견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의 지위와 전문성에 대한 의존
신고리의 공론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영향력은 토론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신고리 공론화에서 다룰 논의를 전문가들이 구성할 수 있었지만, 의제에 대한 논의는 과학적인 영역에 국한되었습니다. 그러나 신고르의 공개토론에서는 과학적 지식과.
요약 및 결론
목표는 '과학의 민주화'다. 그러나 신고리 공론화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과학적 지식과 전문성에 적극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참여형 과학기술경영 정착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서 공공기관과 일반시민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 걸쳐 과학지식과 전문지식을 지나치게 신뢰하는 문화의 변화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