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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방제비용 선지급 필요성.

우리나라는 1995년 7월에 발생한 씨프린스호 오염사고처리 과정에서 향후 유류오염사고시 신속한 방제작업 수행을 위해 방제자금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 이에 사고 직후인. 1995년 9월에 열린 국무총리실 주관 해양오염 방지 대책회의 및 고위 당정협의에서 해양오염방제 融資金 조성방침을 결정하 고, 1996년에 환경부 일반회계 예산으로 緊急防除資金 100억 원을 편성하였 다. 1996년 8월 8일 해양수산부가 신설됨에 따라 이 자금은 해양수산부로 이 관되었다가 1997년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해양경찰청으로 이관되었다 그러. 나 1997년 말에 국제통화기금(IMF)에 救濟金融을 신청하는 등 국가 재정사정

이 악화되자 정부는 이 방제자금을 삭감하여 1998년에는 20억 원, 1999년에는 억 원을 편성하는 등 점차 축소하다가 년 이후에는 전액 삭감하였다

10 1999 .

한편 1998년 一般會計 예산인 긴급방제자금 20억 원 중 15억 원과 1999년 억 원 중 억 원을 으로 전환하여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현 해

10 5 民間委託金 ( ,

양환경관리공단)331)에 위탁관리하였다 이 민간위탁금은 이번 허베이 스피리. 트호 오염사고 방제비용으로 전액 소진되었다332).

유류오염사고의 경우 피해보상은 피해자가 이를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하여 가해자인 선박소유자의 保險社(P&I클럽 나 국제기금에 청구하고 이 보험사) , 등이 청구액에 대한 사정을 거쳐서 지급한다 그런데 보험사 등은 방제비용. 청구액 사정시 그 비용이 합리적인 방제작업에 소요된 것인지를 평가하게 되 므로 항상 過剩 및 不適切 방제비용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다 해양경찰청이나.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지시에 의해 방제작업을 수행한 경우도 비용은 보험사 클럽 나 국제기금으로부터 보상받아야 하기 때문에 전액을 받지

(P&I ) 防除費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로 인해 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방제가. 필요함에도 민간방제업체가 방제비용 선지급 등을 요구하며 방제작업을 거부 하는 사례도 있다 방제작업을 지휘하는 해양경찰청 등은 방제작업 지시에 따. 른 費用精算 권한이 없기 때문에 방제작업에 대한 실제적인 지휘권 행사가 어 려울 때도 있다.

나 외국의 사례.

제 장 제 절 프랑스의3 2 油類汚染損害 賠償 및 補償制度에서 살펴본 바와 같 이 프랑스는 國家緊急防除計劃에 의해 수행된 해상 및 해안 오염방제에 지출 된 비용을 폴마르 기금에서 지불한다 폴마르 기금은 폴마르 계획에 의해 형. 성된 기금으로 중앙정부 자치단체 및 민간이 수행한 방제작업 등에 소요된,

331)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 해양환경관리법에 의거 2008년 월1 21일자로 해양환경관리공단 으로 개편되었다.

332) 해양경찰청,『선진방제대응체계 구축방안 연구』(2008. 10), 142-143 .쪽

비용을 지급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은 유류오염법에 의거 설치된 油類汚染責任信託基金에서 可航水路 및 해안선 인접지역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유류의 유출 및 流出威脅으로 인한 연방의 오염제거활동비용 지급과 손해배상에 사용된다 이 기금의 규모는 당. 초에는 10억 달러였으나 2005년에 에너지정책법 개정으로 27억 달러로 증액 되었다 이 기금의 관리와 운용은. 1991년에 설치된 국가오염기금센터(NPF C)333)가 맡고 있다 세부적인 기금의 용도는. ⅰ) 국가긴급방제계획에 따른 방제비용 제거활동의 감독 및 유출위협의( 輕減을 위한 연방현장방제지휘관

의 활동비용 포함 천연자원손해의 평가비용

(FOSC) ), ⅱ) , ⅲ) 油類汚染損害

천연자원손해 포함 유류오염법 집행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포

( ), )

賠償額 ⅳ

함하는 연방의 운영비 및 관리비 등이다 유류오염책임신탁기금은 연방현장방. 제지휘관의 지시에 의한 방제비용, 聯邦受託者의 天然資源損害評價를 위한 착 수비용 등에 사용하는 5천만 달러의 비상기금과 유류오염손해배상이나 의회가 승인한 연방정부의 관리비용과 연구개발비용으로 사용하는 기본기금으로 구성 되어 있다 기금의 용도는 대부분 유류오염손해보상을 위한 비용이다 그러나. . 연방현장방제지휘관에 의한 유출유 봉쇄 방제 처분활동 뿐만 아니라 유류유, , 출 위협을 완화시기기 위한 활동까지를 지원하는 비상자금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어서 유류오염사고시 연방현장방제지휘관이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다 방제비용 선지급 규정화.

통상 방제작업 현장에서는 해양경찰청의 방제작업 지시나 국제기금이 파견 한 전문가의 권고에 따라 방제작업을 실시하며 해안방제작업은 민간방제업체,

333) 국가오염기금센터(NPFC : National Pollution Fund Center)는 미국 유류오염법title 1에 의해 설치된 유류오염책임신탁기금(OSLTF : Oil Spill Liability Trust Fund)의 집행과 연방 현장방제지휘관의 연방방제 및 복구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1991년에 해안경비대 소속으 로 설립되었다 이 센터는 유류수송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사고에 대한 재정책임능력. 에 대한 인증조치를 함으로써 사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오염사고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대, 응과 방제비용 및 손실에 대한 배상 방제책임자로부터의 비용회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가 현지 주민을 일용직으로 고용하는 형태로 실시한다 그런데 방제작업을 실. 시한 민간업체가 국제기금으로부터 보상을 받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

그 동안 영세한 민간업체는 經營上 곤란을 겪고 고용한 현지 주민의 인건비, 를 지급할 수 없어 사회문제화 되기도 한다.

외국 사례에서 본바와 같이 프랑스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국제협약의 체 약국이지만 국가긴급방제계획인 폴마르 계획에 따른 조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사전에 조성된 폴마르 기금에서 즉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의 유. 류오염책임신탁기금도 油類汚染損害賠償을 위한 基本基金과 별도로 국가긴급방 제계획(NCP)의 수행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위한 非常基金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가긴급방제계획에 따른 조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즉시 지급하 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즉 해양경찰청이나 지방자치단체가 국가긴. , 급방제계획에 따라 방제조치를 수행한 경우에는 국제기금에서 방제조치비용을 지급받기 전에 방제조치에 소요된 비용의 전부나 일부 예컨대( 50퍼센트 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국가방제긴급계획에 따른 방제조치 수행에 동원된 민간방제업 체 지방자치단체 주민 등의 인건비 등은 방제주관기관 해양결창청 이 일정, , ( ) 금액을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해양환경관리법334)에 근거를 규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방제조치 소요비용을 선지급하기 위해서는 후술하는. 설치와 정부에 의한 직접 피해조사 등과 연계하여 國內 船舶油類汚染補償基金

유류오염손해배상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국가가 방제비용에. 대해 민간방제업체나 주민 등의 방제 인건비로 선지급한 경우는 그들이 국제 기금에 대해 가지는 보상금 청구권을 국가가 代位行使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