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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성 없이 자발적인 학습에 의한 효과에 의존

주소 정책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측면이 많지만 도로명주소 미사용에 대한 처벌 등의 강압적 수단의 사용은 제한되며, 이러한 이유로 김태승,

권혁신(2015)은 중장기적 측면에서 “도로명주소 제도의 편리함과 우수성

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단순 경험으로서의 학습효과가 아닌 교육 수준의 학습효과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방윤식, 유기윤(2016)이 길찾기

(wayfinding) 과정이 “공간 탐색이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라

고 하였으며, 김경모(2015)는 보행자가 보행에 돌입하기 전인 이동 계획

하기(journey planning) 단계를 포함하여 길찾기의 모든 단계에서 필요

한 정보가 제대로 유통되고 있는지 관리감독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역할 이라고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주소 사용환경을 도로명주소 친화적으로 조성함으로써 국민 생활에 도로명주소가 자발적인 과정을 통하여 체험되 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25) 5.27. 행정안전부 주소정책과 관계자(C 사무관) 인터뷰.

제 5 장 경험시차의 발생 여부 확인

제 1 절 분석 결과

이 연구에서는 도로명주소 정책에 경험시차가 발생하고 있는지를 통 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통계 패키지(R)를 이용하여 2017년~2019년 서 울시 도로명주소 여론조사 결과의 원본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질문은 주소 정책의 인지도, 사용 경험, 사용 빈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영역, 도로명주소에 불만족하는 응답자의 경우 그 이유, 아 직까지 지번주소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영역이 어디인지이며,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2017년과 2018년, 2018년과 2019년의 응답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ANOVA 방법 및 T-test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 [표 5-1]과 같다. 2014년~2016년은 원본 데이터가 없으므 로 통계 검증 대상은 아니나, 응답결과 수치 변화의 참고를 위하여 일부 문항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그래프에 함께 표시하였다.

변수 구분

2017 평균 (표준편차)

2018 평균 (표준편차)

2019 평균 (표준편차)

Anova P-value

T-test (’17-’18) P-value

T-test (’18-’19) P-value

Q1

본인 집의 도로명주소 인지도

(1=정확히 앎, 2=어렴풋이 앎, 3=모름)

1.224 1.178 1.160

< 1e-5 0.0683

(0.465) (0.403) (0.403)

Q2 도로명주소 사용 경험 (1=있음, 2=없음)

1.071 1.040 1.053

(0.257) (0.197) (0.223) Q3

도로명주소 사용 빈도

(1=도로명주소, 1.825 1.653 1.555

[5-1] 서울시 도로명주소 여론조사 결과(2017~2019) 분석 결과

변수 구분

2017 평균 (표준편차)

2018 평균 (표준편차)

2019 평균 (표준편차)

Anova P-value

T-test (’17-’18) P-value

T-test (’18-’19) P-value 3=혼용(도로명<지번),

4=지번주소) (0.891) (0.821) (0.777)

Q4 도로명주소 사용 경험(Q4_1~Q4_6, 1=있음, 0=없음) Q4_1 길을 찾거나 위치를

알려줄 때

0.267 0.307 0.379

(0.442) (0.461) (0.485) Q4_2 우편물이나 택배 등을

보낼 때

0.810 0.810 0.899

0.961 (0.393) (0.392) (0.301)

Q4_3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주소를 작성 할 때

0.716 0.718 0.830

0.859 (0.451) (0.450) (0.376)

Q4_4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 발급 할 때

0.538 0.545 0.673

0.576 (0.499) (0.498) (0.469)

Q4_5 내비게이션 검색 할

0.304 0.323 0.442

0.114 (0.460) (0.468) (0.497)

Q4_6 음식 등을 배달시킬

0.219 0.259 0.389

(0.413) (0.438) (0.488)

Q5

도로명주소 사용 만족도

(1=매우 만족, 2=만족, 3=만족하지 않음, 4=매우 만족하지 않음)

2.335 2.178 2.105

(0.855) (0.818) (0.786)

Q6 도로명주소 불만족 이유(Q6_1~Q6_6, 5에서 3,4 선택한 응답자만, 1=동의, 0=부동의) Q6_1 주소들 들어도 위치를

알기 어렵다.

0.683 0.691 0.700

0.721 0.6923 0.6923 (0.465) (0.462) (0.459)

Q6_2 집이나 건물을 찾아가기 어렵다.

0.375 0.389 0.464

0.4992 (0.484) (0.488) (0.499)

Q6_3 주소를 기억하기가 어렵다.

0.497 0.497 0.545

0.0555 0.9795 (0.500) (0.500) (0.498)

Q6_4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하기 어렵다.

0.416 0.382 0.493

0.1062 (0.493) (0.486) (0.500)

Q6_5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다.

0.530 0.516 0.581

0.5158 (0.499) (0.500) (0.494)

Q6_6 음식물 등 주문 시 지번주소 요구

0.297 0.323 0.341

0.0982 0.1909 0.4374 (0.457) (0.468) (0.474)

Q7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 정도(1=대부분 사용, 2=대체로 사용, 3=별로 사용 안 함, 4=대부분 사용 안 함)

2.214 2.035 2.097

(0.715) (0.664) (0.629)

Q8 아직까지 지번주소를 사용하는 곳(Q8_1~Q8_5, 1=동의, 0=부동의)

제 2 절 결과의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