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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국립공원의 멧돼지 밀도

Dalam dokumen Untitled - 한국국립공원협회 (Halaman 175-178)

VIII. ASF 대응을 위한 국립공원 멧돼지 관리방안 제언

1. 도심권 국립공원의 멧돼지 밀도

▪ 2018년~2022년까지의 최근 5년간 도심권 4개 국립공원(북한산, 경주, 계룡산, 무등산)의 연별 월평균 멧돼지 밀도변화를 비교한 결과, 4개 국립공원 평균밀도는 2018년 1.6마리 에서 2022년 1.2마리로 25% 감소하였다. 공원별로는 경주국립공원과 계룡산국립공원, 무등산국립공원 등 3개 공원은 2018년보다 2022년 각각 50%, 27.8%, 52.6% 감소한 반면 북한산국립공원의 경우 50% 증가했다(그림 Ⅷ-1).

[그림 Ⅷ-1] 년도별 4개 도심권 국립공원 멧돼지 평균 서식밀도.

▪ 연도별 변화는 북한산국립공원은 2018년 1.4마리에서 2019년 1.3마리로 7.1% 감소하 였다가 다시 전년도에 비해 2020년 1.8마리로 38.5% 밀도가 증가된 이후 2021년도까 지 서식밀도가 유지되었다가 2022년 2.1마리로 16.7% 증가하였다. 경주국립공원은 2018년 1.2마리에서 2019년 1.9마리로 58.3% 증가하였다가 2020년 1.0마리, 2021년

0.8마리, 2022년 0.6마리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계룡산국립공원은 2018년 1.8마리에서 2019년 1.4마리 2020년 1.3마리 2021년 1.1마리로 밀도가 감소 하다 2022년 1.3마리로 18.2% 증가하였다. 반면 무등산국립공원 경우 2018년 1.9마리 에서 2020년 0.5마리로 73.7% 감소하였다가 2021년 1.0마리로 100% 증가하였지만, 2022년 0.9마리로 밀도가 감소하였다(그림 Ⅷ-2).

[그림 Ⅷ-2] 년도별 4개 도심권 국립공원 멧돼지 서식밀도.

▪ 밀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그동안은 멧돼지 포획이 3월에서 10월까지는 유해조수관리로 농작물 등 피해가 발생된 지역의 멧돼지를 포획하거나 11월~2월 수렵기간으로 수렵장을 개설한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수렵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2019년 10월 야생에서 멧돼지에 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개체가 확인된 이후 2019년 말부터 멧돼지 포획에 포회비 용을 정부와 지자체에서 부담하며 강도 높게 연중으로 포획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공원 주변에서도 멧돼지 포획이 많이 이루어지며 도심형 국립공원 멧돼지 밀도에서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 2018년~2022년까지의 최근 5년간 전국과 4개 국립공원이 속해 있는 권역(경기, 경북, 충남, 전남)(국립생물자원관, 2021) 그리고 도심권 4개 국립공원(북한산, 경주, 계룡산, 무등산)의 멧돼 지 평균밀도를 연별로 비교한 결과, 전국과 4개 권역은 2018년과 2019년에 평균밀도가 증가하 여 2019년에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냈다. 하지만, 2020년에 들어서 급감하였고 2021년에 다시

소폭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와 다르게, 도심권 4개 국립공원은 2018년에 1.6마리로 가 장 높은 밀도를 나타냈으며 2019년에 1.3마리, 2020년에 1.2마리로 감소하였고 2021년에는 1.2마리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그림 Ⅷ-3).

▪ 전국과 4개 권역은 산악형 서식지에서 조사하였고, 4개 국립공원은 도심권 국립공원에서 조사하 였기 때문에 이러한 조사지점의 차이로 인해 멧돼지 평균밀도의 변화 추이와 값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더해서 산악형 서식지에서 도심권 서식지보다 수렵 활동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수렵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2019년 말 이후 2020년에 멧돼지 밀도가 차이가 심한 것으로 판단된다.

5.2

6

3.3

3.7 4.3

5.8

3.5

4.0

1.6 1.3 1.2 1.2

0 1 2 3 4 5 6 7

2018 2019 2020 2021

밀도(개체/)

전국 4개 권역(경기, 경북, 충남, 전남) 4개 국립공원(북한산, 경주, 계룡산, 무등산)

[그림 Ⅷ-3] 전국, 4개 국립공원 소속 지자체, 4개 국립공원의 멧돼지 평균밀도.

▪ 정부 및 지자체에서 확산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포획, 울타리 설치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첫 ASF가 발생한 이후 그 간 경기·강원권에서 지 속적으로 남쪽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금년 11월 충북 단양까지 확산되었다. ASF 발생이후 2년이 경과된 현재 ASF가 조기 종식이 어려운 상황으로 중장기적인 멧돼지 관리대책 마 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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