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장 여객선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평가지표 적용
발생확률에 대한 계산은 제외하였다.
변형된 Tree 구조 분석을 통하여 남영호, 서해훼리호, 세월호 사고에 대해 구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각 사고별 평가표를 통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5.1.2 사고 사례별 가중치 산정
주요 사고에 대한 가중치는 4장에서 도출한 바와 같이 해양사고 유발 변수와 안전관리 확립변수로 나뉘어 다음과 같이 산출하였다.
1) 해양사고 유발변수 C(Si)의 도출
해양사고 유발변수 C(Si)는 Table 41과 같이 남영호, 서해훼리호, 세월호 사고 전후의 전체 여객선 사고 건수에서 안전관리체계의 5가지 요소의 유발로 인해 발생한 건수에 대한 비율로 산출하였다.
선박안전
S1
선원교육 S2
안전관리제도 S3
승객/화물관리 S4
기타
S5 합계 1962-1970
사고건수 23 116 2 1 12
남영호
C(Si) 0.15 0.75 0.01 0.01 0.08 1.0 1973-1994
사고 건수 22 120 2 3 24
서해훼리호
C(Si) 0.13 0.70 0.01 0.02 0.14 1.0 1995-2014
사고 건수 27 192 2 9 8
세월호
C(Si) 0.11 0.81 0.01 0.04 0.03 1.0
Table 41 Calculation of Passenger Ship Accidents Cause Variable C
2) 안전관리제도 영향 변수의 산정
안전관리제도의 확립변수는 Table 42와 같이 각 시기별로 여객선 사고 전후의 안전관리 제도의 형성과 준수 여부에 대한 평가를 통해 도출하였 으며, 각각의 안전관리 등급에 적합한 점수를 부여하였다.
안전관리
등급 명칭 평가기준
(제도 형성단계/ 제도 준수 여부에 대한 평가) 평가점수 A 태동기 치명적이고 빈번한 발생이 예상되는 위험
-안전관리제도가 미흡하고, 잘 지켜지지 않음 0 ~ 0.01
B 기반
조성기
중대하고 가능성 있는 위험
-안전관리제도의 기준 생성 시기 0.01 ~ 0.03
C 제도
도입기
종종 발생가능하고 중요하지 않은 위험
- 안전관리제도가 도입되었으나, 구체적인 적용이 어려운 시기
0.03 ~ 0.05
D 도약기
종종발생 가능한 위험
-안전관리제도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으나, 계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
0.05 ~ 0.07
E 발전기
발생가능성이 미약한 위험
-안전관리제도의 형태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고, 제도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는 단계
0.07 ~ 0.09
Table 42 Evaluation of Parameters of Safety Management System
Table 42를 통해서 본 연구에서 사용될 남영호(1970), 서해훼리호(1993), 세월호(2014)사고의 안전관리제도 확립변수 U(Si)에 대한 평가점수를 Table 43과 같이 평가 하였다. 구체적인 점수 산정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안전관리평가지표(S.I)는 수치가 클수록 안전한 상태이므로, 안전관 리 제도가 가장 열악했던 1970년대를 최저점으로 기준을 정하고 각 사례 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였다.
1970년 남영호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제도가 도입된 태동기의 시기였 고, 제도가 잘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A 등급(태동기)으로 정하였으며, 평가점수 U(Si)의 값을 0.01로 산정하였다.
1993년 서해훼리호 사고는 안전관리제도가 도입되어 기틀을 다지고 있었던 단계였음에도 중대하고 위험사고가 다수 발생하였으며, B 등급(기 반 조성기)으로 평가하고 평가점수 U(Si)의 값을 0.03으로 산정하였다.
2014년 세월호 사고 전 후로는 형식적으로 진행되었던 안전관리제도가 조금 더 기틀을 잡고 있었으나, 구체적인 제도의 적용이 미비하여 해양사 고는 여전히 빈번히 발생하였다. 이에 C 등급(제도 도입기)로 평가하고, 평가점수 U(Si)의 값은 0.05로 산정하였다.
여객선 사고 U(Si)
1970 남영호 0.01
1993 서해훼리호 0.03
2014 세월호 0.05
Table 43 Calculation of the Safety Management Variable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