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해결하려면 북한의 변화, 나아가 북한학을 '설명'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북한사회에서 생활한 탈북자(정착민)들의 증언은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통치이데올로기의 변화
사회주의적 공리는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적 공리와는 다르며 집단주의에 기초하고 있다.17.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북한이 결국 자본주의 법칙을 따르도록 요구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24.
권력구조의 변화
북한의 노동신문 성명은 “모든 군인, 인민의 마음, 혁명의 수령은 김정일 동지”라고 밝히고 있어 김정일 수령이 혁명의 수령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북한 당국의 통일을 위한 선전에도 불구하고 김정일과 김일성이 천지차이라는 생각이 북한 주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27 교착상태는 정책실수 때문이다.
세대교체와 후계구도
북한 당국은 3세대와 4세대 모두 전쟁과 제국주의의 압력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이기 때문에 반제혁명사를 모르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40. 원래 북한은 “천만 군인과 인민의 심장 = 혁명의 지도자는 김정일 동지”라고 말했다.46 혁명의 지도자는 단수형으로 김정일이라고 불렸다.
Ⅵ1. 신제도주의 이론50과 북한경제의 변화
북한의 경제위기와 제도변화
60 실제로 배급제가 시행되던 당시에는 국민적 생산운동을 통해 전반적인 부족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경제위기가 당장 계획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당국도 농민시장이나 암시장이 없으면 '굶주림 현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이를 암묵적으로 인식하고 있다.64. 사람들은 오전에 출근하고 오후에는 생계를 위해 다른 일을 하거나, 점차 진지하게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경제대국을 목표로 변화된 대내외 환경 속에서 경제관리방식의 혁명적인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74 '실질적으로' 사회주의 원칙에 입각한 것이다. 그는 “과거에는 근로자와 직장인의 실질생활비에서 식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5%에 불과했다”며 생산 활동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이유로 꼽았다. 북한의 경제정책이 시장규제에서 시장관리로 전환되는 것은 관리비용이 규제비용보다 저렴하도록 공식제도를 효과적으로 개편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곡물을 다 거두어 농민들이 쌀이 아닌 소로 연명한다”는 증언이 있다.85 그는 “김정일 이름의 공장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주민들은 정치에 의해 금지된 사유재산 및 민간기업가 정신 시스템이 오랫동안 내부적으로 다른 형태로 시행되어 왔다는 데 동의합니다.92.
Ⅵ1. 북한주민의 생활변화
북한주민의 의식변화 139
북한 관공서와 기업 차원에서 자본주의 특강이 진행됐다고 한다.150 한편, 중국인과의 만남과 대화 역시 북한 주민들이 자본주의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 더욱이 북한 주민들은 “김일성 시대에는 일만 하면 먹고 살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김일성 집권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일 위원장은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들은 경제 문제가 김정일 대통령의 봉쇄 정책의 결과이고 김정일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북한 주민들을 문명화시키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165 북한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구하라. 북한에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데, 우리도 남측에 감사하고, 북한 주민들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중국산은 싸다고 생각하고, 한국산은 고급제품으로 여긴다.190.
북한 주민들은 중국이 북한보다 나은 나라이며, 북한 주민들이 일상 생활의 상당 부분을 중국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201. 따라서 7·1 조치가 발표될 당시 일부 북한 주민들 사이에는 북한도 중국처럼 개혁개방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203 그러나 탈북자들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중국에 대한 인식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이면서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북한이탈주민들에 따르면 경제위기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좋아하는 직업이나 직장이 없어져 이제는 '일만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잘. 사업."
그러면 중국에 가서 팔고 쌀을 사서 그 쌀을 재배해서 외화를 벌죠. 그리고 정부는 의사들의 급여를 모두 지급합니다.
발전교육론의 부상과 ‘수재교육’
공리주의 교육 정책은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식에도 반영됩니다. 특히 학교교육제도를 통한 컴퓨터교육은 과학기술이다. 교육에 필요한 대부분의 컴퓨터는 학생들이 외화를 벌기 위해 사용됩니다.
컴퓨터 교육 내용의 수준도 학교마다 크게 다릅니다. IT분야 대학교육에서는 '속진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영재교육 분야의 연구활동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교사 출신의 탈북자들은 일반 중학교의 교육 수준이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반면 영재교육에 대한 담론은 강조된다. 그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예전과 다르다"고 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