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4 章 通商障壁의 分析 및 評價
4.6 環境關聯 規制
일반적으로 미국․EU 등 先進國들은 다양한 環境關聯 規制를 도입하고 있으 며 더욱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도적으로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더라도 環境保全을 위하여 취한 각종 措置가 결과적으로 제품의 생산, 소 비, 폐기에 영향을 주어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先進國의 環境마크제, 폐기물의 재활용요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環境保護 본연의 취지와 배경을 넘어 과도한 수준으로까지 이어져 通商障壁의 큰 부류를 이루게 되었다. 대부분의 開途國 역시 점차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별 상황에 따라 분야별로 環境規制를 도입하고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先進國 뿐만 아니라, 開途國의 環境規制 역시 강화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 趨勢 이다. 그러므로 우리기업의 對 開途國 輸出戰略 수립 시 環境問題도 고려 해야 할 중요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硏究對象 4개국의 環境關聯 規制內容을 分析해 보면 아래와 같다.
베트남은 2015년 1월부터 새로운 베트남 환경보호법이 시행되었다. 기 본적인 내용은 기존법과 동일하나 기업의 투자 시 일정부분을 환경보호비 로 납부하도록 하는 규정 명문화, 베트남의 環境保護 마스터플랜 추가, 재활용 폐기물 수입 規制强化 등이 골자이다. 環境保護에 관한 법률에서 수입기계, 장비, 운반구, 재료, 연료, 화학물질 및 기타상품은 정해진 環境
基準을 준수해야 하며 環境基準에 부합하지 않는 기계류, 장비, 운반구와 중고기계 및 장비(環境安全基準, 生産年度 制限), 폐기대상 운반구 및 수 입금지 품목에서 정한 원재료, 연료, 화학물질, 방사능에 오염된 기계장 비, 병원균, 기타 독성물질 등에 대해서는 수입이 금지된다. 또한 형태를 막론하고 모든 폐기물은 수입이 금지되며 재활용품의 경우, 종류별로 분 류되고 세척되어야 하며 자원부에서 정한 금지품목(폐기물, 독성)을 포함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인도는 헌법으로 環境保護를 制度化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서 直接規 制를 통한 명령 및 통제방식의 環境規制 제도를 가지고 있으며 環境關聯 規制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 環境關聯 規制 중에서 특히, 사전 環境承認 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도 환경법은 시행령 및 환경영향평가공고 (Environment Impact Assessment Notification)를 통하여 環境오염을 유발 하는 계획 및 사업은 반드시 환경산림부(MoEF: Ministry of Environment and Forests) 또는 주 환경영향평가기관(SEIAA: State Environment Impact Assessment Authority)으로부터 사전 환경승인(Environmental Clearance)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環境汚染을 유발하는 산업들은 동 산업의 규모 의 대소에 따라 A, B 범주로 나뉘며(규모가 클수록 A범주에 속함), A범주 산업은 중앙 정부인 환경부로부터, B범주 산업은 주 환경영향평가기관 (SEIAA)으로부터의 사전 環境承認이 필수적이다. 수입물품에 대하여도 위 와 같은 기준에 합치되어야 통관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멕시코 정부는 1988년 1월 미국의 「환경보전 및 회복법(RCRA)」을 모델 로 「생태계 균형 및 環境保護를 위한 일반법」을 제정하여 1988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동 법은 마킬라도라 기업에게 제조 또는 조립과정에서 발 생하는 위해물질의 처분 또는 정화활동을 의무화하기 위한 것으로 결국 環境保護 基準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멕시코 정부는 1988년 6월 유해물질 리스트를 발표하고 해당제품의 수출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환경 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2024년 국내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중 3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한 새로 개정된 에너지 개혁법에 따르면 이전까지 정부기관이나 정부기업 만이 전력을 생산 공급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민간기업 또한 전력을 생 산, 공급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環境關聯 規制가 심하지 않은 편이었으나 1991년 걸 프전 이후 環境오염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졌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담수공사(SWCC)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SEC)는 프로젝트 추진 시 각 종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광물부 (MOPM)는 수반가스(Associated Gas) 및 폐열의 회수․산업단지 공급, 석유 광물 생산 시 環境保護基準 遵守, 무연휘발유 및 저유황경유의 생산․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 주무기관은 기상환경보호청으로서 1989년 제정 된 環境保護基準에 의거하여, 산업시설 계획 또는 운영 시 기상환경보호 청이 대기와 물에 대한 保護指針을 부과하고 있다. 수입물품에 대한 環境 關聯 規制는 아직도 큰 通商障壁 수준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