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4 章 通商障壁의 分析 및 評價
4.4 知識財産權 保護
知識財産權의 국제적 保護는 1986년 UR출범과 더불어 위조 상품을 포함한
무역관련 知識財産權 保護에 대한 논의가 개시되면서 GATT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95년 WTO출범과 함께 무역관련 TRIPs협정이 타결되었다. TRIPs협정은 위조 상표의 交易 등 무역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제뿐만 아니라, 범국가적 저작권, 상표권, 지리적표시권, 산업디자인, 특허, 반도체설계, 영업비밀 등 모든 知識財産權에 대하여 그 保護基準, 실행절차 및 분쟁해결 절차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하는 강력한 협정으로 탄생하였 다104). 開途國에서의 지재권 분야 通商障壁은 주로 지재권 관련 법제도가 미비 하거나 법적 집행능력의 부재를 들 수 있으며 특히, 불법복제 시에도 이를 처 벌할 관련 규정이 미비하거나 엄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지재권에 대한 중요 성이 높아짐에 따라 開途國에서도 지재권 관련 관심이 이전보다는 더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硏究對象 국가별 知識財産權 保護 주 요 核心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베트남은 知識財産權 保護를 위해 1980년대 후반부터 기술이전법, 산업 재산권 보호법, 저작권 보호법을 차례로 제정한 뒤, 1995년 민법에서 저 작권과 산업재산권(특허 및 상표권)을 포괄 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반 법률과 규정에도 불구하고 사회 일반적인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세부 규정이 미비하여 무단복제 등이 만연하고 있는 실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知識財産權 侵害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知識財産權 保護를 위한 집행기관을 두고 있다. 관련 기관으로는 과학기술부 산하 감찰단, 문화 체육관광부 산하 감찰단, 산업무역부 산하 시장관리 사무소, 공공관리부 산하 경제경찰, 재무부 산하 세관 및 인민법원 등이다. 이에 더하여 知識 財産權 保護에 대한 법률과 措置를 보완하고 있으며 知識財産權 保護에 대한 국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知識財産權은 특 허권, 상표권, 저작권, 실용신안권, 디자인, 반도체배치설계권 등이 있다.
인도는 TRIPs 협정에 따라 특허권법(1970/2005 개정), 저작권법(1957/
2012 개정), 상표권법(1999/2002 개정), 디자인권법(2000) 등의 지재권 保護
104)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2013. 외국의 통상환경(제2권 분야별 통상환경), pp.229~236.
를 위한 입법․행정․사법 제도가 기본적으로 정비되어 있지만, 실제로 知 識財産權 侵害率이 높고 保護 메커니즘이 허술한 것으로 評價 받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의약품, 화공제품 분야에서 先進國 기업들의 불만이 높 다. 인도는 EU와 FTA 협의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회담을 계속해 오고 있으나 2015년 4월 인도의 공중보건에 관련된 단체 및 제약회사들은 EU 집행위원회가 인도에서 제조된 값싼 의약품들에 대하여 엄중한 특허제도 의 적용을 요구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다시 말해 지재권 保護에 대한 脆弱性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타결을 통해 지재권 保護가 한층 강화되었다. 그러나 知識財産權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낮고 단속도 철 저하지 않아 불법복제물의 市場流通이 많은 편이다. 멕시코의 知識財産權 은 크게 특허, 산업디자인, 실용신안, 상표, 원산지표시, 산업기밀 등의 산 업재산권과 저작권 등으로 분류된다. 저작권의 경우 1996년 發效된 연방 저작권법(Ley Federal del Derecho de Autor)에서 별도로 規制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멕시코는 불법 복제품이 판을 치고 있는 국가라는 불 명예를 벗지 못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게임 부문 市場은 유통되는 제품의 80%가 불법복제품으로 조사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知識財産權 保護制度의 목표를 WTO 무역관련 知 識財産權에 관한 협정(TRIPS) 규정에 적합하게 맞추고 모든 분야에서 知識 財産權을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保護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 나 이와 같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화,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 분 야를 비롯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인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知識財産 權 侵害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2011년 2월과 2012년 12월 국제지식재산연맹(IIPA)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높은 知識財産權 侵害率, 정부의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미미한 제재 등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블랙리스트에 등재하는 것을 USTR(미국무역대표부)에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