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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正案 試案 紹介

셋째,複合運送 규정의 적용범위와 관련하여 그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여 불 필요하게 複合運送 규정이 확대적용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넷째,複合運送에서 가장 중요한 책임체계와 관련하여 區間運送法의 적용을 받는 下手運送人과 複合運送을 인수한 複合運送人을 법률적으로 동일하게 취급 하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이종책임체계(Network Liability System)를 채택하고 있다.다만 손해발생구간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의 책임은 陸上運送人이 책임제 한을 한다는 전제하에서 국제도로물건운송계약에 관한 협약(CMR)의 책임제한 규정을 두는 것으로 한다.282)이는 UN國際複合運送協約 및 UNCTAD/ICC複 合運送證券規則의 책임제한과 동일하여 국제적인 통일을 꾀하는데 도움이 된다 는 것이다.

다섯째,책임원칙과 관련하여 독일법의 엄격책임체제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추정과실주의를 채택한다.

여섯째,실무에서 有價證券을 통용되고 있으나 법률상 근거가 부족한 複合運 送證券에 대하여 규정을 두어 有價證券性을 긍정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시도한 다.

일곱째,複合運送에 관한 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해상편의 運送人의 책임에 관한 규정들과 같이 일정한 범위 내에서는 강행규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특히 손해발생구간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의 책임한도․제척기간 등에 관 하여 특별규정을 둘 경우에는 이 규정들은 화주들의 최소한도의 이익보호를 위 한 것이므로 강행규정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283)

(나)改正試案284)및 解說

① 海上複合運送의 槪念

『제831조의 2(해상복합운송계약의 정의)①이 장에서 해상복합운송계약이라 함은 해상운송이 포함된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운송수단에 의한 운 282)상게논문,357면.

283)상게논문,359면.

284)상게논문,361~370면.

송에 있어 운송인이 전 운송구간에 관한 운송책임을 인수하여 수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운송계약을 말한다.

②어느 한 운송구간의 운송에 부수하여 이루어지는 화물의 수취․처리․

인도에 관한 작업구간은 별도의 운송구간을 구성하지 아니한다.』

이 규정은 海上複合運送계약의 정의규정이다.1980년의 UN國際複合運送協約 및 중국 해상법 제102조에서도 國際複合運送의 정의 규정을 두고 있다.위 협 약과 중국 해상법에는 複合運送人의 개념정의도 함께 하고 있으나 이는 중복인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현행 상법도 운송계약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서 運送人 에 대한 정의 규정은 없으므로 이와 균형을 맞추었다고 할 수 있다.

위 규정의 海上複合運送은 적용법규를 달리하는 2개 이상의 운송구간에 의한 운송이 複合運送임을 명시하면서 海上運送이 반드시 포함되므로 굳이 독일법과 같이 적용법규를 달리하는 2개 이상의 운송구간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285)

제2항은 UN國際複合運送協約 제1조 제1항 후문 및 TCM 협약안 제1조 제2 항 제3문이 규정하는대로 각 운송구간에 부수적인 작업은 별도의 운송구간을 구성하지 않는 것임을 명백히 하여 불필요하게 海上複合運送규정이 확대적용되 는 것을 방지한 것이다.

그런데 이 시안의 형식과 관련하여 지적할 점이 있다.우리 법제는 계약에 대하여 정의를 내림에 있어 제목을 “의의”라고 칭하고 그 방식은 “일방 당사자 는 …하고 다른 당사자는 …것을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긴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286)

이러한 방식을 따라서 2005년 상법 개정안은 개품운송계약을 정의하고 있는 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791조(개품운송계약의 의의)개품운송계약은 운송인이 개개의 물건을 해상에서 선박으로 운송할 것을 인수하고 송하인이 이에 대하여 운임을 285)상게논문,361면.

286)민법 제563조(매매의 의의)매매는 당사자 일방이 재산권을 상대방에게 이전할 것 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그 대금을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긴다.

지급하기로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긴다.』

이와 같은 표현 방식은 본 개정시안에 비하여 複合運送人과 送荷人의 기본적 인 권리․의무를 잘 표현하고 있으므로 본 정의규정도 위와 같은 형식으로 수 정되어야 할 것이다.이에 따라 複合運送契約의 정의 규정을 마련해 보면 “해 상복합운송계약은 운송인이 해상운송이 포함된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운송 수단에 의한 운송의 전 운송구간에 관한 운송책임을 인수하고 송하인은 이에 대하여 운임을 지급하기로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긴다”가 될 것이다.

② 海上複合運送證券

『제831조의 3(해상복합운송증권의 발행과 기재사항 등)①해상복합운송인은 송하인의 청구에 따라 해상복합운송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해상복합운 송증권에는 다음 사항을 기재하고 해상복합운송인이 기명날인 또는 서명 하여야 한다.

1.제814조제1항의 각호에 열거된 사항

2.운송물의 인수장소,환적지,예정기항지,인도장소 3.운송수단

4.항공운송을 포함하는 경우 항공운송에 관한 협약에 정해진 책임에 관 한 규정에 따른다는 표시

②제1항의 해상복합운송증권에는 제814조제2항 내지 제4항의 규정을 준 용한다.

③해상복합운송증권이 2통 이상 발행된 경우에는 해상복합운송인은 1통 을 소지한 자가 운송물의 인도를 청구하는 경우에도 그 인도를 거부하지 못한다.이에 의하여 수통의 해상복합운송증권 중 1통의 소지인에 운송 물의 인도를 받은 때에는 다른 해상복합운송증권은 그 효력을 잃는다.

④해상복합운송증권에는 제129조(상환증권성),제130조(지시증권성),제 132조(처분증권성),제133조(물권적효력),제814조의 2(선하증권기재의 효 력)의 규정을 준용한다.

⑤해상복합운송증권의 발행으로서 항공운송 관련 국제협약에서 책임배제 또는 제한사유의 적용의 요건으로서 규정하는 항공운송장이 발행된 것으 로 본다.』

이 규정은 海上複合運送證券이 有價證券에 해당함으로 법률로서 명확히 하는 것으로서 有價證券法定主義를 취하는 우리 법제상 複合運送證券이 有價證券인 가 아닌가 하는 논란을 입법으로 해결하는 기능을 한다.海上複合運送은 海上 運送區間을 반드시 포함하므로 이미 법원의 판례 등을 통하여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는 상법상의 船荷證券에 관한 규정을 전면적으로 원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287)다만,海上複合運送의 특성에 맞는 기재사항은 추가되어야 한다.

③ 責任體系

『제831조의 4(구간운송법과의 관계)①운송물의 멸실,훼손 또는 운송지연 이 발생한 운송구간이 확인된 경우에는 그 운송구간에 적용되는 법령 또 는 국제협약의 관계규정에 따라서 해상복합운송계약의 법률관계를 정한 다.운송물의 멸실,훼손 또는 운송지연이 특정 운송구간에서 발생하였다 는 사실은 이를 주장하는 자가 증명하여야 한다.

②제1항에서 정한 요건에 해당하지 아니하거나 적용되는 법률 또는 국제 협약이 없는 경우의 해상복합운송인의 책임에 관하여는 이 장에서 정하 는 바에 의한다.

③해상복합운송의 법률관계에는 제134조,제136조,제137조,제139조,제 140조의 규정을 준용한다.

④이 장에서 정하는 강행규정에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당사자는 자유 로이 해상복합운송계약의 내용을 정할 수 있다.』

본조는 海上複合運送과 관련하여 개정시안이 손해발생구간이 확인된 경우 당 해 區間運送法을 적용하는 이종책임체계(NetworkLiabilitySystem)를 채택함을 287)상게논문,363면.

분명히 하는 핵심적인 조항이다.288)제1항은 손해발생구간이 확인된 경우를,제 2항은 손해발생구간이 확인되지 않거나 손해발생구간이 확인된 경우라도 海上 運送이 종료된 시점에서 鐵道運送人이 수령하기 전과 같이 적용할 법률의 공백 이 있는 경우를 규정한다.제4항은 당사자간의 계약을 자유를 규정하여 상법의 海上複合運送규정은 필요최소한의 기본적 사항 또는 강행규정으로 규정할 사항 만을 정하고 나머지는 FIATA 複合運送證券의 이면약관과 같이 보통약관으로 규율할 수 있도록 하여 당사자간 자치를 최대한 보장함을 목적으로 한다.289)

④ 責任原則 -推定過失主義

『제831조의 5(운송물에 관한 주의의무 등)①해상복합운송인은 자기 또는 사용인이 운송물을 송하인으로부터 수령한 때로부터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주의를 해태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하지 아니하면 운송물의 멸 실,훼손 또는 연착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②해상복합운송인은 다음 각호의 사실이 있었다는 것과 운송물에 관한 손해가 그 사실로 인하여 보통 생길 수 있는 것임을 증명한 때에는 이를 배상할 책임을 면한다.그러나 제1항에 의한 주의를 다하였다면 그 손해 를 피할 수 있었음에도 그 주의를 다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불가항력

2.전쟁,폭동 또는 내란

3.재판상의 압류,검역상의 제한 기타 공권력에 의한 제한 4.송하인 또는 운송물의 소유자나 그 사용인의 행위 5.동맹파업 기타의 쟁의행위 또는 선박폐쇄

6.운송물의 포장의 불충분 또는 기호의 표시의 불완전 7.운송물의 특수한 성질 또는 숨은 하자

③해상복합운송인의 손해배상책임에 관하여는 제789조의 3의 규정을 준 용한다.』

288)상게논문,364면.

289)상게논문,36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