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452조 :複合運送의 정의 및 통칙의 적용
과 유사하나 유통성이 없기 때문에 화물인도 지연의 우려가 적어 1970년 이래 단 기 국제운송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해상화물운송장 제도를 도입
⑤환경손해방지작업에 대한 특별보상규정 마련(안 886조 신설):일반 해난 구조의 경우에는 구조에 성공한 경우에만 구조자의 보수청구가 가능하므로 환경오염 방 지 및 경감작업에 소극적인 면이 있는 현실이므로,환경오염의 방지 또는 경감작 업을 장려하기 위하여 환경손해방지작업에 종사한 경우 구조의 성공여부에 관계 없이 특별보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함.
275)황순영,전게논문,42면.
276)김창준,전게 각주 277,341면.
277)상게논문,342~347면.
『하나의 운송계약와 관련하여 상이한 운송수단이 이용되고 각 운송수단 별 운송구간과 관련하여 별도로 운송계약이 체결되었더라면 적어도 2이상 의 운송계약이 서로 다른 법적 규율을 받았을 경우에는 아래 특별 규정 또는 적용가능한 국제협약이 달리 정하지 않는 한 그 운송계약에는 제1장 의 규정이 적용된다.운송구간의 일부가 해상운송인 경우에도 이 규정이 적용된다.』
이 규정은 複合運送의 정의규정으로서 그 적용범위를 정하고 나아가 複合運 送에는 운송업에 관한 통칙규정이 원칙적으로 적용됨을 밝히고 있다.278)複合 運送의 정의와 관련하여 상이한 운송수단을 규정한 것은 당연하나 “별도로 운 송계약이 체결되었더라면 적어도 2이상의 운송계약이 서로 다른 법적 규율을 받았을 경우”라고 하여 2이상의 구간에 다른 운송법제가 적용되었을 경우에만 複合運送에 해당한다고 한 점은 그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고 複合運送을 특별히 취급하는 목적에 부합한다고 본다.279)그리고 複合運送에는 운송업에 관한 통 칙규정을 적용한다고 하여 가급적 複合運送에도 일반운송과 동일한 법적 규제 를 적용하고자 하는 입법자의 의사를 반영하였다고 생각된다.
(2)제452조 (a):損害發生區間이 확인된 경우의 적용법률
『운송물의 멸실․훼손 또는 인도지연을 초래한 사고가 발생한 구간이 확 인된 경우의 운송인의 책임에 관하여는 제1장의 규정이 적용되지 아니하 고 당해 운송구간에 관한 운송계약에 적용가능한 법적 규정이 적용된다.
운송물의 멸실․훼손 또는 인도지연을 초래한 사고가 특정 운송구간에서 발생하였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책임은 이를 주장하는 자가 부담한다.』
이 규정은 손해발생구간이 확인된 경우의 적용법률을 정하고 있다.이 때에 는 당해 운송구간에 적용되어야 할 區間運送法에 의하여 규제되는 것이다.이 278)상게논문,342면.
279)상게논문,343면.
는 FIATA 複合運送證券이 정하는 바와 같이 이종책임체계(Network Liability System)를 채택한 것이다.또한 손해발생구간이 확인된 경우에도 보통거래약관 으로 운송업에 관한 통칙규정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 다(제452조 d).
(3)제452조 (b):損害發生 通知期間
『①제438조의 규정은 손해발생구간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이든 확인된 경 우이든 또는 나중에 확인된 경우이든 관계없이 적용된다.손해발생통지의 형식 및 기간에 관하여는 마지막 운송구간에 관한 운송계약에 적용되는 규정에 따른 경우에도 준수되어야 한다.
②인도시점이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수하인에 대한 인도시점을 운송물 에 대한 멸실․훼손 또는 인도지연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시효기 간의 기산점으로 한다.손해발생장소가 확인된 경우에도 제439조에 따라 가장 빨리 도래한 시점에 시효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본다.』
이 규정은 화물의 멸실․훼손․지연이 발생한 경우 그 손해발생에 관한 통지 기간을 정하고 있다.독일 상법 제438조는 화물훼손이 명백한 경우에는 인도시 에,훼손이 명백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도후 7일 이내에,인도지연의 경우에는 인도후 21일 내에,각각 運送人에게 운송물의 멸실․훼손 또는 인도지연사실을 통지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손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 한다.
(4)제452조 (c):이삿짐에 관한 특칙
『운송계약이 개인의 가정용 화물의 이사와 관련하여 2이상의 운송수단 의 이용을 규정하고 있는 경우에는 제2장의 규정을 적용한다.제452조 (a) 는 사고가 발생한 운송구간에 독일연방공화국을 구속하는 국제협약의 규 정이 적용되는 경우에 한하여 적용한다.』
(5)제452조 (d):개별합의 등을 통한 변경
『①제452조(b)제2항 제1문은 개별적 교섭에 의한 약정에 의하여만 변경 할 수 있으며 그러한 개별적 교섭에 의한 약정이 동일 당사자간에 수개의 유사한 계약에 적용되는 경우도 동일하다.이 장의 다른 규정은 관련 규 정이 특약을 허용하는 경우에 한하여 합의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다.
②전항에도 불구하고 아래에 열거한 경우에는 손해발생구간이 확인된 경우(제452조 a)에도 제1장의 규정을 적용하기로 보통거래약관의 형식으로 정할 수 있다.
1.손해가 어떠한 구간에서 발생하였는지 불문하고 또는 2.계약에 명시된 운송구간에서 손해가 발생한 경우
③독일연방공화국을 구속하고 특정 운송구간에 강행적으로 적용되는 국 제협약의 규정을 배제하는 약정은 무효로 한다.』
이 규정은 複合運送에 관한 위 규정 중 개별적 합의 또는 보통거래약관으로 변경할 수 있는 조항을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다.또한 독일에 적용되는 특정 운송구간에 강행적으로 적용되는 국제협약의 적용을 배제하는 합의는 무효로 하여 당사자간의 개별적인 합의에 의하여 정하여지는 운송계약의 내용이 국제 협약에 반하는 일이 없도록 유도하고 있다.
(6)기타
책임제한에 관한 규정은 送荷人이 소비자인 경우에는 책임제한규정을 送荷人 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합의는 허용되지 않으며 소비자 이외의 경우에는 특별 히 명료하게 인쇄되어 있고 그 금액이 1kg당 2내지 40SDR의 범위내에서 책 임제한조항을 보통거래약관으로 정할 수 있다(제449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