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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냉방 보급 장애요인 검토

최근 가스냉방설비 신규설치 건수의 감소는, 설치비․운영비 측면 에서 전기 냉방에 비해 가스 냉방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 인 것으로 추정된다. <표 2-2>에 정리되어 있는 바와 같이 ’09년 기준 연간 발생 비용을 보면, EHP의 연간 비용이 GHP에 비해 68~79%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흡수식 냉동기는 빙축식 전력 냉방에 비해 연간 비용이 1.07배 정도 비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9)

구 분

개별냉난방 (냉난방 기간통합) 중앙냉방 (냉방기간) 가스

(GHP)

전기(EHP) 가스 (흡수식)

전기(빙축식)

일반용 교육용 심야전기

연 투자비 (최대내구연수)

15.6 (15년)

11.7 (10년)

11.7 (10년)

37

(20년) 37

연 운영비 38.3 30.7 25.2 18.9 5.8

(상대비)

53.9 (100)

42.4 (79)

36.9 (68)

45.9 (100)

42.8 (93)

<표 2-2> 기기별 경제성 종합비교 (’09년 기준)

(단위: 백만원)

자료: 최만현(2010)

개별 냉난방 시스템 분야에서 GHP가 EHP에 비해 고정비가 비싼 이유는 아직까지 GHP는 국내에서 경제적이면서, 효율성을 갖춘 설비 를 개발하지 못한 관계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에 따라 환율 등 외생적인 요인에 따라 설치비가 등락하고 있으며, 유 지보수비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이와 더불어 전기 요금이 인위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19) <표 2-2>의 자료의 출처에는 비교의 대상이 되는 설비의 규모나 내역, 연료 사 용의 패턴, 연간 투자비 산정에 적용되는 할인율 등에 대한 언급이 없다. 따라 서 해석에 있어 주의가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연 투자비가 해당연도에 발생 하는 고정비의 현재가치가 아닐 경우에는 단순히 운영비용과 합산하여 상대비 를 추정하는 것은 왜곡된 해석을 유발시킬 수 있다. 송경빈(2011)에서 제시하고 있는 20RT 기준으로 비교할 때, 2011년 10월 기준으로 GHP와 EHP 간의 비 용경제성은 100:92∼93 정도로 추정된다. 이는 EHP의 설치비가 저렴함에도 불 구하고 내용연수가 짧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운영비도 비싼 편이다. 2005년 이후 높은 국제 유가로 인한 천 연가스 도입가격이 상승한 것도 하나의 이유이지만,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기 요금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 이 가스냉방의 경쟁력 하락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중앙냉방 분야에서는 빙축열에 대한 막대한 지원금으로 인해 고정 비부분에서 가스 흡수식 냉난방 시스템이 경쟁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

또한 운영비 측면에서도 심야전기 요금이 과도하게 낮게 책정되어 있 어 가스 냉방시스템이 경쟁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

구분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산업용 심야전력 평균

판매단가 119.85 98.65 87.23 76.63 50.49 86.80

회수율 94.2 96.3 84.6 89.4 66.9 90.2

<표 2-3> 용도별 전기요금 원가회수율(’10년 실적기준 추정) (단위: 원/kWh, %)

자료: 정한경(2011)

도시가스 요금체계가 냉방용에 대한 할인에도 불구하고 난방용 요 금과의 연계성이 부족한 것도 가스 냉난방시스템의 경쟁력을 저해하 는 하나의 요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20)

20) 디지털 가스신문, “[해설] 가스냉방요금에 ‘공조요금제’ 도입 검토해야”, 2011년 10월 18일 자

제3장 연료대체 정책에 대한 검토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