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자의 개별 누적위험요인의 총합인 누적위험요인의 분포를 분 석한 결과 <표 5-3>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누적위험요인으로 총 15개의 개별위험요인을 고려하였기 때문에 0-15점의 분포를 가지는데, 분석결과 가장 적은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은 0개, 가장 많은 위험요인을 보유한 사람은 11개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위험요인이 전혀 없는 집 단은 188명(10.0%), 1개를 보유한 빈도는 342명(18.2%), 2개는 337명 (18.0%), 3개는 298명(15.9%), 4개는 254명(13.5%), 5개는 169명(9.0%), 6개 는 111명(5.9%), 7개는 92명(4.9%), 8개는 52명(2.8%), 9개는 25명(1.3%), 10개는 6명(0.3%), 11개는 3명(0.2%)으로 나타났다. 누적위험요인을 1개 보유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1-3개의 누적위험요인을 보유한 청소년이 52.1%로 전체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체적인 분포를 살펴보 면 누적위험요인의 수가 증가할수록 청소년 집단의 분포는 줄어들고 있 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표 5-3> 총 누적위험요인 기술통계치
(단위: 명, %)
누적위험요인의 수 빈도 비율(%)
없음 188 10.0
1개 342 18.2
2개 337 18.0
3개 298 15.9
4개 254 13.5
5개 169 9.0
6개 111 5.9
7개 92 4.9
8개 52 2.8
9개 25 1.3
10개 6 .3
11개 3 .2
제시하지 않았다. 단 평균에는 대상자 중 빈곤가구율을 제시하였다.
(2) 영역별 누적위험요인 관련 기술통계치
조사대상자의 영역별 개별위험요인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표 5-4>가 도출되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개인영역에서 낮은 자아존중감, 건강위 험행동, 컴퓨터 중독, 휴대폰 중독, 성폭행/성희롱 경험의 위험요인을 가 진 빈도는 각각 531명(28.3%), 143명(7.6%), 499명(26.6%), 364명(19.4%), 3 명(0.2%)였다. 개인영역에서는 위험요인으로 낮은 자아존중감을 보유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성폭행/성희롱 피해경험을 가진 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가족영역에서는 가족구조의 결손, 낮은 부모감독, 낮은 부모애정, 부모 의 학대, 보호자의 방임, 보호자의 좋지 않은 건강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경우가 각각 154명(8.2%), 339명(18.1%), 494명(26.3%), 467명(24.9%), 636 명(33.9%), 175명(9.3%)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인 요인은 보호자의 방임이었으며 가장 낮은 비중을 보인 요인은 가족구조의 결손 이었다.
학교영역에서는 낮은 성적만족도, 낮은 교우관계, 낮은 교사관계, 학교 폭력 피해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비율이 각각 808명(43.0%), 485명(25.8%), 686명(36.5%), 31명(1.7%)였는데, 낮은 성적만족을 경험한 비율이 가장 높 았으며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표 5-4> 영역별 누적위험요인 기술통계치
(단위: 명, %)
영역 위험요인 빈도 비율(%)
개인영역
낮은 자아존중감 531 28.3
건강위험행동 143 7.6
컴퓨터 중독 499 26.6
휴대폰 중독 364 19.4
성폭행/성희롱 피해경험 3 .2
가족영역
가족구조의 결손 154 8.2
낮은 부모감독 339 18.1
낮은 부모애정 494 26.3
부모의 학대 467 24.9
보호자의 방임 636 33.9
보호자의 좋지 않은 건강 175 9.3
학교영역
낮은 성적만족도 808 43.0
낮은 교우관계 485 25.8
낮은 교사관계 686 36.5
학교폭력 피해 3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