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dak ada hasil yang ditemukan

II. 이론적 고찰

2) 전망치 생성

전망치는 각국 정부가 제출하는 INDC 또는 국가보고서(National Communications)에서 수집하거나 CAT(Climate Action Tracker)가 자체적 으로 제공한 국가별 전망치를 참고하는데, 그래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추정치를 도출하였다. 정부 제출문과 CAT의 전망치는 각기 다양한 전망 시나

리오를 토대로 제시되고 있는데, 명칭은 다르더라도 ‘현재 정책을 유지하고 추가적인 정책 강화는 없다’고 가정한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삼았다. 배출 부 문은 크게 ‘토지 이용 및 산림(LULUCF)’의 포함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 기에서의 온실효과를 고려하면 LULUCF를 포함해야 하지만 인벤토리 체계가 확립되지 않았고 대부분의 개도국이 역량 부족으로 LULUCF가 제외된 데이터 를 제출하고 있다. 따라서 논문에서는 LULUCF를 제외한 배출량 및 전망치를 사용한다. 그런데 일부 국가들은 LULUCF를 포함하거나 에너지부문만의 전망 치를 제시하고 있어서 1990-2010년 배출량에서 부문별 경향성을 고려해 보정 하였다. 온실가스는 기후변화협약 하에서 CO2, CH4, N2O, HFCs, PFCs, SF6, NF337)가 등재되어 있다. 그런데 일부 국가들은 일부 가스만을 토대로 전망치를 제시하고 있어서 1990-2010년의 가스별 배출량 경향성을 고려해 보 정하였다38)(<표 28> 참조).

구 분 전망치 데이터 배경

시나리오 BAU, Reference, Baseline, with existing/current measure 등 추가적인 정책 강화 없는 경우

배출 부문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폐기물 등 LUCF 포함

여부 제외(ex-LUCF), 포함(in-LUCF)

온실가스 CO2, CH4, N2O, HFC, PFC, SF6 + NF3 목표치 목표 배출·감축량, 목표 감축·배출률, 1인당 등 배경 연도 2020, 2025, 2030년

<표 28> 배출량 전망치의 데이터 배경

37) NF3는 최근에 온실가스로 포함되었고, HFCs, PFCs, SF6, NF3 등 불소계 가스는 개별적 으로 배출량이 제공되지 않아서 이중 일부만을 포함하는 경우에는 보정하지 않았다. 대부분 차이가 거의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38) 일부 국가는 불화계(fluorinated) 가스 중 일부만 제시하였는데 비율 확인이 어려워 제외하 였다.

전망치의 형태는 수치, 계산치, 근사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전망치 를 수치로 제공하거나 목표 감축률/배출률, 1인당 전망치, 구간 전망치 등으 로만 제시하거나 그래프로만 제공하는 국가들이 있다. 목표 감축률로 제시된 경우에는 계산을 해서 전망치를 도출하였고, 수치가 제시되지 않는 경우에는 배출량 그래프에서 근사치를 도출하였다39). 또한 전망치가 2020년이나 2030 년과 같이 특정 년도로만 제시되고 있어서 그 사이 년도의 배출량은 내삽법을 통해 산출하였다. 데이터 배경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기준년도인 2010년의 배출량이 경험적 데이터와 전망치 데이터가 서로 크게 다를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는 해당 전망치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량의 격차가 10% 이내인 경우를 찾아서 반영하였고 없는 경우에는 추세식 방식으로 도출하였다(<표 29> 참 조).

추세식 방식은 국가별로 1990년에서 2010년까지 년도별 1인당 GDP와 배출 집약도 사이의 회귀분석을 통해 추세 방정식을 도출한 후 기존에 확보된 미래 1인당 GDP를 대입해서 년도별 배출량을 산출하였다40). 회귀분석에 따른 결정 계수(R2)가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할 수 있는 0.8 이상의 경우만 적 용하였고, 그 이하인 경우에는 1990년에서 2010년까지의 배출량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하고 집약도에서와 같이 결정계수가 0.8 이상일 때에 미래 추정치 를 도출하였다. 이 같은 방법은 개별 국가별로 경제수준에 따라 배출집약도의 경향성이 있고 개별 국가별로 배출량 추세가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각각 진행 하였다. 일부 국가의 경우는 GDR(2009)의 데이터 사이트에서 확보하였다. 끝 으로 전망치는 특정시점으로만 제시되고 있어서 그 이외 시점은 내삽법과 외 삽법을 이용해 추정하였다. 두 방법 모두 추정 기간에 선형 경로로 변하는 것 으로 가정해 평균 증감률을 적용하였다.(<표 30> 참조)

39) 근사치의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전망치와 그래프를 같이 제공하는 10개 국가에 대해서 근사치의 정확성을 검사한 결과 3-5% 이하의 오차율을 보였다.

40) 경제수준과 배출집약도의 상관관계에 관한 선행연구에서는 상관성이 있다는 연구와 없다는 연구가 각각 있다. 실제로 개별 국가별 회귀분석에서도 결정계수 0.8 이상이 많지 않았다.

구 분 출처 배출량 국

가 ex-LUCF 국

가 in-LUCF 국

가 에너지 국

가 1순위 INDC 10.8% 59 5.8% 28 4.8% 29 0.2% 2

2순위 NC 45.1% 44 42.7% 41 2.4% 3

3순위 CAT 36.3% 13 36.3% 13 4순위 추세법 7.6% 63 7.6% 63

합계 99.8% 179 92.4% 145 4.8% 29 2.6% 5

<표 29> 배출량 추정치 확보 방법

배출집약도 배출량

가정 국가별로 미래의 배출집약도 추이는 과거 의 배출집약도의 추이를 따라 갈 것이다.

미래의 배출량 추이는 과거 배 출량 추이를 따라 갈 것이다.

추세

유형 자연로그 선형

추세식 배출집약도 = a * LN(GDP-c) + b 배출량 = a * 년도 + b 적용

요건 결정계수(R2) > 0.8 결정계수(R2) > 0.8

<표 30> 자체 전망치 도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