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항만시장 투자 사업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기의 방식에 따라 국내 4대 물류기업의 글로벌 항 만시장 투자계획지역 및 투자규모를 분석하고자 한다.
<그림 5-1> 국제 물류투자 펀드의 운영 방안
자료: 국토해양부,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물류투자펀드 조성 추진현황, 2007.09.07.
구 분 금액 (억원) 비 고
부산항만공사(BPA) 1,000 인천항만공사(IPA) 500 울산항만공사(UPA) 500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KCTA) 1,000
기관 투자가 등 10,800 KB, KDB, 농협, 수협 등
Total 13,800
자료: 국토해양부, 2007.
<표 5-6> 정부의 국제물류투자펀드 조성 계획(2007년 기준)
아래 <표5-7>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정부가 글로벌 항만네트워크 구축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항만 진출 사업은 2006년 베트남 붕타우항 투자 사업54)을 시작으로 총 7개 사업이 검토 및 진행되고 있다.
54) 베트남 붕타우항 Cai Mep터미널 개발은 2008년 12월 현재 벽산건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철수함.
지역 사업명 투자규모 참여기업 현황 추진현황
베트남 붕타우항 5만톤급 3선석 (3,100억)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한통운, 동부
익스프레스. BPA
한-베트남 MOU 체결(‘06. 12) 타당성 조사완료(‘07. 5) 지분결정 등 JVC 설립 준비
JVC설립 및 사업계획 승인(‘07. 12)
그리스 팀바키온항 5만톤급 4선석 (1조 8천억)
대우건설, 동양고속, 벽산건설, 한화건설
한-그리스간 MOU 체결(‘06. 9) 사업추진여부 결정(‘07. 8)
중국 롄윈강항 5만톤급 4선석
(3,200억원)
대한통운, 동부익스프레스, 대우로지스티스, KCTC,
홍아해운, 항만기술단
례윈강항 투자단 구성(‘07. 4) 사업타당성 조사 완료(‘08. 5)
러시아 보스토치니 2선석 (사업비 미정)
BPA, 동부동부익스프레스,
대한통운, 벽산건설, 한국항만기술단
연해주 현지조사 실시(‘06. 12) 사업타당성 조사(‘07. 7~) 투자여부 확정(‘07. 8)
이태리 트리에스테항 5만톤급 4선석 (2,160억)
현지 정찰 및 항만공사방문 (‘07. 4)
사업타당성 조사 완료(‘08. 5) 크로아
티아 살라라 5만톤급 3선석
(‘09년 이후) 미정 현지 정찰 및 항만공사 방문(‘07. 5)
사업타당성 조사 완료(‘08. 1)
오만 두큼
일반부두 700m 부지조성 140,000㎡
(투자비 미정)
대우조선해양 현지 정찰 및 항만공사 방문(‘07. 5) 사업타당성 조사 완료(‘08. 1)
자료: KMI (2007.8).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제2차 추진 계획.
<표 5-7> 정부의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 현황
<표5-7>에 나타난 바와 같이, 투자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오만과 러시아 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사업에 대한 투자비 규모는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의하 면, 2조 6,860억원으로 1개 사업당 평균 5,372억원이 투자 자금이 소요될 것으 로 예상된다.
이러한 글로벌 항만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참여 기업은 대우건설, 현대산업개 발, GS건설, 벽산건설, 한화건설, 삼환건설, 두산건설 등 건설회사 7개 기업과 대한통운, 동부익스프레스, 대우로지스틱스, KCTC 등 물류기업 4개사, 국민은 행, 수협, 농협,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 4개사 등과 이외에 흥아해운, 동양고속, 항만기술단, 대우조선해양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해외 항만투자사업의 참여기업만을 고려할 때, 이들 사업에서 직접적인 물량 창출을 할 수 있는 세 계적인 해운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제외되어 있고, 이들 참여기업들
중 7개사가 물류사업과 전혀 관계가 없는 건설업체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 5-2> 베트남 붕타우항 개발 대상(카이멥터미널) 위치도
자료: 해양수산개발원, 베트남 붕타우지역 개발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 2006년 8월.
<그림 5-3> 베트남 붕타우 Cai Mep터미널 개발 계획도
자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베트남 붕타우항 개발 사업타당성 조사연구, 2006년 9월.
① Saigon Port + 한진해운 등 : 2010년 1선석(300m), 2020년 3선석 개발(1,000m)
② Saigon Port + APMT + PSA : 2010년까지 2선석 개발
③ 일본 ODA 개발 : 2015년까지 2선석(600m)개발
④ Saigon Port + SSA Marine : 2015년까지 2선석 개발(600m)
⑤ Gemadept 개발 지역(Maersk + HPH 등): 2020년까지 2선석(500m) 개발
⑥ 한국의 VKGT 1) : 2010년 1선석(300m), 2020년까지 3선석(700m) 개발
<그림 5-3>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정부의 글로벌 항만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첫 시작은 베트남 붕타우 카이멥터미널 사업55) 이며, 이 사업에 우리나라의 대한통운, 동부익스프레스, 대우건설, GS 건설, 벽산건설, 현대산업개발, 쌍용 건설, BPA, 한동이엔씨, 한국항만기술단이 참여하였다. 본 사업은 총 3천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추정하여 5만톤급 총 3선석을 최초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 로 하였다.
55) 베트남 투자법에 의한 BOT(Build-Own-Transfer) 방식이었으며, 50년간 운영기간을 계획하였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항만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전술한 8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98개 사업이 있으며, 이들 사업은 2016년 이후에도 계속 진행될 계획 이다. 그러나, 2008년의 세계 경제 금융위기로 인해, 참여기업들이 향후 유동성 확보와 자기자본비율(BIS)의 적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금융기관으로부 터 자금 조달하기가 과거 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려울 것이며, 이에 따라 신속 한 항만 투자의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분 계 예비단계 검토단계 조사단계 사업단계
1단계 (‘07~’11)
1-1단계(기 추진) 10 7 3
1-2단계(‘08~’11) 40 25 15
2단계(‘12~’16) 24 24
3단계(‘16 이후) 24 24
총계 98 73 15 9 1
자료 : 해양수산부,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투자대상사업, 2008. 01.
<표 5-8> 글로벌 항만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