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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세특례 또는 재정지출 사업과의 중복성

III. 타당성 분석

3. 다른 조세특례 또는 재정지출 사업과의 중복성

가. 조세지출 사업과의 중복성

□ 청년고용증대세제 는 조세특례제한법 제4절의2 “고용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에 속한 제도로 해당 절에는 다음과 같은 조세특례가 포함되어 있음

○ 제29조의2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 등 졸업자를 병역 이행 후 복직시킨 중소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 제29조의3 경력단절 여성 재고용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 제29조의4 근로소득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 제29조의6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수령액에 대한 소득세 감면

○ 제30조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 제30조의2 정규직 근로자로의 전환에 따른 세액공제

○ 제30조의3 고용유지중소기업 등에 대한 과세특례

○ 제30조의4 중소기업 고용증가 인원에 대한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 위 조세특례 중 고용증대가 목적인 제도는 아래의 세 가지이며 이 제도들은 중 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지만 동 제도는 모든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한다는 점 에서 차이점이 있음

○ 제29조의2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 등 졸업자를 병역 이행 후 복직시킨 중소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 제29조의3 경력단절 여성 재고용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 제30조의4 중소기업 고용증가 인원에 대한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고용증대의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에 고용창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대기업도 정책 대상에 포함될 필요성이 있음

○ 이에 동 제도는 기존의 중소기업 세제지원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는 조세특례 를 보완하는 성격이 있음

□ 또한 동 제도는 청년이라는 특정 계층의 고용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조 세특례들과 차별됨

○ 사회보험료세액공제 제도 또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고용에 더 많은 세제혜 택을 부여하여 청년 고용을 유도함

○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동 제도와 사회보험료세액공제 제도의 중복적용이 허 용되어 두 제도가 중복될 여지가 있음

○ 하지만, 두 제도가 중복된다고 판단하기보다는 중소기업의 청년 고용에 세제혜 택을 더 많이 제공한다는 측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함

○ 다만, 동 제도의 세제지원 규모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 두 제도를 동시 에 고려할 필요가 있음

□ 다음의 조세특례는 고용증대가 목적이라기보다는 고용의 질적 개선이 목적인 제 도로서 동 제도와 중복되지 않음

○ 제29조의4 근로소득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 제29조의6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수령액에 대한 소득세 감면

○ 제30조의2 정규직 근로자로의 전환에 따른 세액공제

□ 또한 위 조세특례 중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제도는 노동공급자에 대한 지원으로 동 제도가 노동수요자인 기업에 지원하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음

○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노동수요자와 노동공급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동 제도와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제 도는 상호보완적인 것으로 판단됨

□ 한편, 조세특례제한법 제26조인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는 “투자촉진을 위한

조세특례”에 속하지만 고용요건도 포함되어 있어 고용지원의 성격이 있는 조세특

례라 할 수 있음

○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는 동 제도와 중복적용이 배제되기 때문에 중복되는 제도라 할 수 없음

나. 재정지출 사업과의 중복성

□ <표 Ⅳ-5>와 같이 정부는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재정지출 사업을 시행하

고 있음

○ 재정지출 사업은 청년취업인턴제와 같이 청년 고용에 대한 기업의 인건비를 직접적으로 보조해 주는 방식도 존재하지만,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거나 일자 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의 취업을 지원함

□ 동 제도와 같이 기업의 인건비를 보조하여 청년 취업을 지원하더라도 정규직 채 용 인원 증가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는 없는 것으로 판단됨

○ 청년취업인턴제도 청년 정규직 채용 시 기업에 인건비를 보조해 주지만 그 이 전에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해야 하는 등 절차가 동 제도보다 복잡함

○ 이처럼 재정지출 사업의 경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채용 방식이나 직업군 등 특정 요건들을 충족해야만 함

○ 또한 재정지출 사업의 경우 전체적인 고용 인원에 대한 요건보다는 특정 근로 자의 채용 절차에 따라 지원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고용창출 없이 기존 인력을 대체하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음

○ 반면 동 제도는 채용 절차와는 상관없이 청년 정규직 근로자의 전체 인원 수 만 고려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고용창출이 조건이며, 제도의 적용이 단순하고 소비성서비스업에 해당되지 않으면 직업군에 대한 제한도 존재하지 않음

□ 재정지출 사업과 동 제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세제지원의 특성상 동 제도는 흑 자기업이 대상이기 때문에 재정지출 사업보다는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높은 기업 의 고용을 지원함

□ 이에 동 제도가 청년 고용을 지원하는 재정지출 사업과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부 분은 크게 없는 것으로 판단됨

Ⅳ . 효과성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