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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보충 자료: 미디어와 학문에서의 이미지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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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문화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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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아트 역사 – 이미지학

앞선 작업은 이미지의 혁명적 발전을 반영한다. 짧은 시간에 이미지 세계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 며, 특히 이미지 생산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의 채널 수는 수천 개이고, 거대 투영 스크린이나 핸드폰은 미니 영화를 전송한다.

가상공간 이미지는 자동 변화 가능하고, 시공간 변화, 시각/감각 영역 포함

변화의 역동적 과정은 이미지의 위상에 대한 학제적 논쟁을 점화한다. 대표적인 학자는 Mitchell, Belting, Elkins, Staffordand Manovich 등이다. 이들의 발표한 대표적인 연구는 다음과 같다.

David Freedberg: The Power of the Images: Studies in the History and Theory of Response. Chicago: Univ. of Chicago Press 1989;

Hans Belting: Bild-Anthropologie: En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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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hen 2001;

Jonathan Crary: Techniques of the Observer: On Vision and Modernity in the Nineteenth Century, Cambridge, MA. 1990: MIT Press;

William J. T. Mitchell: Picture Theory: Essays on Verbal and Visual Representation, Chicago, Univ. Chicago Press 1995

James Elkins: The Domain of Images, Ithaca: Cornell University Press 1999;

Lev Manovich: The Language of New Media. Cambridge, MA: MIT Press 2001.

한스 벨팅 (2001). 이미지 인류학: 이미지학을 위한 초기 구상들.

윌리엄 미첼 (1995). 그림 이론: 언어적이고 시각적인 재현에 대한 에세이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아트는 학문 분과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역사의 많은 문화적 기억을 지워버릴 위험에 처해 있다. 미디어아트의 진화는 긴 역사를 가지며, 이제 새 로운 기술적 변형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예술은 그것의 역사 없이는 완전히 이해될 수 없다. 새롭고, 상호작용하고, 절차적인 이미지 세계를 과거 예술에서 내려오는 경험과 통찰에 통합하려는 Rudolf Arnheim의 최근 출판된 책의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109)

역사적인 발전을 알아야 미디어아트에서 정말로 새로운 것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것이 가능 하다. 미디어 역사를 알아야 이미지에서 고대의 유산을 넘어서는 결정이 가능하다(통념, 유토

109) Arnheim, Rudolf (2000). The Coming and Going of Images, LEONARDO, 33(3), 167–169.

이미지와 미디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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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 관심, 파워 게임). 미디어아트 역사와 미디어 고고학은 현재 이해에 도움이 된다. 미디 어아트에 대한 관심을 위해 중요한 사항을 알아야 한다. 현재 문화정책의 중심 문제는 시청각 미디어의 기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는 미디어 능력과 이미지 능력이라는 현 재의 시대적 요구에 완전히 배치된 것이다. 미디어 부문에서의 혁신을 고려할 때, 사회적 영 향과 결과가 아직 예측될 수 없는 문제는 심각하다.

미디어 능력, 이미지 능력, 사회적 미디어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역사적 미디어 경험이 배 제되면, 단순한 기술적 스킬을 넘어서는 사회적 미디어 능력은 습득하기 어렵다. 미디어는 공간, 대상, 시간을 인식하는 형식들에 영향을 끼친다. 어떻게 볼 것인가와 무엇을 볼 것인가 는 단순한 생리학적인 질문이 아니다. 이는 복잡한 문화적 과정들이고, 다양한 사회적, 미디 어 기술적 혁신에 의해 영향 받는다. 이러한 과정들은 상이한 문화들 내에서 특수한 성격들을 발전시켰고, 시각화의 역사를 통해 탐구 가능하다. 이로써 새 미디어 생성을 조명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청각 미디어를 사용하는 대중 커뮤니케이션은 20세기 현상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19세 기 중반까지의 산업 기술, 분배 절차, 디자인 형식이라는 복잡한 역사적 과정의 결과이다.

초상화나 풍경화 -> 암상자(초창기 카메라) -> 사진 -> 20세기의 이미지 미디어로 인공적 시각화 -> 디지털 세계

이미지학은 시각 미디어의 진화(암상자 -> 가상 이미지 공간; 생성 소멸의 역사)를 쓰려는 시도와 역사를 쓰려는 시도를 가능하게 해준다.

시각 미디어의 진화: 요지경 상자(peep-show; 작은 구멍으로 들여다보기) ->

panorama, anamorphosis, myriorama, stereoscope, cyclorama, magic lantern, eidophusikon, diorama, phantasmagoria, silent movies, films with odours and colours, cinéorama, IMAX, television, telematics, and the virtual image spaces generated by computers

지금까지 무시되어온 예술의 스토리라인과 미디어 역사를 예술사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신 호로 해석한다면 너무 피상적이므로, 철학과 문화연구를 포함하는 이미지학과 병렬해야 한다.

1920년대 함부르크 등에서 예술사의 오래된 성공적인 전통을 발전시켜 이미지학으로 분류하 였는데, 이는 바부르크의 문화적 역사 저항, 학제적 접근과 파놉스키의 신 도상학에서 영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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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것이다.

19세기에 이미 이미지학이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견해에도 불구하고, 바부르크는 20세기 초 의 가장 중요한 예술사학자로 여겨진다. 그는 예술사를 이미지학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미지 의 모든 형식과 미디어를 그가 지은 ‘므네모시네 이미지 아틀라스’ 도서관에 모아 연구하면 서, 보편적 해석 에너지를 시험한다. 이로써 외관상 주변적 이미지에서 중요한 발견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진 나치의 박해로 잠잠해졌다가 1970년대에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영화, 비디오, 네트아트, 상호작용 예술은 예술사를 이미지 과학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했다.

오늘날 이미지의 미학적 수용과 반응을 연구하기 위해 이미지학이 모든 영역에서 시작되고 있다. 새 학제적 연구의 주제는 이미지 기술의 역사적 연구, 예술적 시각화 과학의 역사, 과학 적 이미지들의 예술사,110) 이미지와 의미(MIT111)) 등이다. 비평적 이미지 분석 없이는 이미 지학이 이미지의 더 깊고 역사적인 이해를 발전시킬 수 없다는 사실이 MIT 학회에서 언급되 었다. 옛 통념의 선전화, ‘훈련된 눈’의 결여, ‘이미지’ 권력에 굴복 등의 위험이 있다. 미디어 아트의 발흥은 이미지를 문제시하는 논쟁에 불을 붙인다.

그렇다고 이미지학이 예술에 의해 제공되는 실험 공간, 성찰 공간, 이상적 공간임을 포기하 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이러한 확장된 개척자들은 예술이 기술과 미디어를 위해 근본적인 영감을 제공한다고 강조하며, 여기에는 Leonardo, Pozzo, Philidor, Barker, Daguerre, Morse, Valery, or Eisenstein and many exponents of the art of our digital present 등이 포함된다. 이미지학은 열린 영역이며, 동시에 이미지들 사이에 무 엇이 있는지 및 신경과학, 심리학, 철학, 정서 연구 등에서 생긴 새로운 관점들을 다룬다.

- 새로운 학문적 도구들: 다큐멘테이션-아카이브-데이터베이스 - 가상 예술 데이터 베이스(http://virtualart.hu-berlin.de)

<실습 과제: 출판된 이미지/인터넷 이미지/구글 이미지/교재의 이미지 택일 기술 및 분석> (가상예 술 데이터 베이스 포함)

110) Bruno Latour (1996). Arbeit mit Bildern oder: Die Umverteilung der wissenschaftlichen Intelligenz. In: B.

Latour: Der Berliner Schlüssel: Erkundungen eines Liebhabers der Wissenschaften, Berlin. 159–190; Christa Sommerer and Laurent Mignonneau, eds (1998). Art@Science. New York.: Springer; Martin Kemp (2000).

Visualisations: The Nature Book of Art and Science,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11) 이미지와 의미 (Image and Meaning: http://web.mit.edu/i-m/).

미디어와 디자인: 디자인학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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