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 전환기 정지용의 감정공동체에 관한 연구. 본 연구는 정지용의 시집 백록담 이후 작가의 정지용 이론을 감정공동체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서론
이는 해방공간 문학에 대한 민간연구의 흐름을 형성하였고, '과도기 서정시', 사실주의, 뿌리깊은 저항시라는 세 가지 유형의 계보적 논의로 이어졌다.48) 해방공간 임화의 민주민족문학론은 이러한 근본적 이후에 등장하였다. 자기비판.51)
연구의 시각
주로 '감상자'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그러므로 이들은 문학사적 감성공동체로 결속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해방 전후 정지용의 감정공동체와 ‘초혼적 글쓰기’
비평가 감정공동체와 ‘우정텍스트’의 지기(知己)
- 비평가 감정공동체와 해방공간 정지용 시비의 종결
해방 전후 정지용과 윤동주의 감정공동체
- 정지용-윤동주의 자화상 감정과 상호생성적 관계
- 역설적 창조로서의 ‘초혼적 글쓰기’
그러므로 울지 말고 울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글쓰기, 즉 감상적 글쓰기의 양상으로 나타난다면, 오장환과 같은 해방공간 조선문인동맹 시인들의 시 수준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설설식은 자신의 감정, 기분, 상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연결된 존재의 연속체로서 개인의 서정성을 뚜렷이 드러내는 양식으로 등장하였다.265) 둘째, 문학으로 전환되어 전쟁기까지 머물렀다가 인민군 정치보위부에 노출된 문학적 인물이다.
이는 '시'보다 '시'의 가치 발견을 우선시하는 정지용의 예비적 입장으로 이어졌다.
백록담 의 발견과 정지용 시단의 확장
- 복선으로서의 백록담
- 정지용 시단의 확장
소수조선문인동맹의 관점에서 '조선문인잔존파'의 문학적 실천을 살펴보기 위해, 본 절에서 제시하는 '문서' 시리즈나 해방공간 임화그룹과의 연계. 나머지 세력의 이념에 대한 조사.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정지용 일행은 의주와 오룡배를 다녀온 뒤 수차례 재방문했던 선천을 다시 찾았다. 1946년 5월 조선문학동맹 산하 출판사에서 정지용 문집을 재판으로 출판하기 시작했고, 6월에는 조선청년문인회 문인들이 참여한 을류문화사가 청록집과 함께 지용시선을 간행했다. 313) 정지용의 문학적 시성 과정에서 두드러진 점은 방식의 차이였다.
문학적 경전에 대해서는 근본주의적 재인쇄 방식과 반근본주의적 선정 방식이라는 두 가지 입장이 있다.314) 정지용의 문집을 해방 직후 매월 간격으로 정경화한 건설출판의 경전화 방식과 을류문화사. 이 시점에서 분기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장 이후의 감정공동체와 ‘해방기 문장파’
백록담이 '문문 간행이 중단될 무렵에 주요 주제가 되었다'는 진술은 시집이 출판될 무렵에는 문장과 문문(文章社)의 문학적 기반이 사라지고 백록담이 사라진다는 역설을 가리킨다. 그런 상황에서 출판됐다. 그러나 이 시는 문장 폐간호에 쓴 시가 아니고, 본지에 투고되었으나 거절된 작품이다. 특히 해방공간에 주목하는 정지용과 문장의 새로운 얼굴들 사이에서 미묘하게 불연속적인 요소들이 확인된다.329) 이는 정지용이 해방공간의 신인을 호칭하는 것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방 전 신인에 대한 양가적 태도는 정지용의 문학관과 지향이 해방 공간에서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채정근과 정지용은 문인동맹-문장-전국기자연맹-정치보위부에 항복-해방공간 전반에 걸쳐 유사한 행적을 보였다고 할 수 있으며, 행방불명이다. 383) 신천지에는 김동리의 순수문학론을 반대하는 비판적 글이 여러 편 게재되었다.
정지용 내면화의 역사와 감정공동체의 지류들
분단 이후 정지용 후속 시단의 한 전개
- 윤동주의 형제시인 계보로서의 ‘고향을 가지지 않은 자들’
- 정지용-조지훈과 ‘슬픔’의 동위
이에 본고에서도 윤동주의 후기 시를 주요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어두운 공기를 마시는 것은 폐암에 해롭다. 윤동주의 연구사에는 고인에 대한 추도문이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주간 김현승 지음. 1950년대부터 도시에 대한 글을 쓰고 유치환에 대한 글을 지속적으로 쓰는 것은 김종길뿐만 아니라 김춘수에게도 나타나는 특징이다.497) 시의식의 분기 속에서도 시연구의 계보의식은 윤동주와 유치환의 영적 근원이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다.
“그(유치환 인용자)에게 시집과 상집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해방공간 정지용 상실 세대의 감정 내력
- 윤동주와 조지훈의 매듭으로서의 김종길
- 해방공간의 소년들과 해금의 감정기반
1960년대부터 시인의 재활이 이루어질 때까지 정지용에 대한 연구는 주로 문단과 학계에서 이루어졌다. 해방기와 전쟁기 사이 정지용의 세계. 김종길은 윤동주와 조지훈의 매듭 역을 맡았다. 시론의 차원에서 보면, '시인의 표상'은 그가 읽고 연구한 시인의 존재가 1960년대 시계 순수참여 논의의 새로운 대안 모델로 재발견되는 방식으로 나타나고, 1970s.526) 김종길로바의 시와 시학 고전시를 실험하거나 유교적 가치관에 기초하여 창작한 개인 창작의 중요성과 더불어 전승의 매개체로 활용되어 문학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연희전문 재학시절 명절마다 집에 돌아가 동생과 함께 산책을 나갔던 윤동주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동생의 인상'은 윤일과 함께 만들어졌다고 한다. -주 자신을 마음 속 '동생'으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