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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석결과

3.4. 모의실험 결과 종합

[그림 5-24] 시나리오 3의 에너지원별 소비량 변화 (%)

시나리오  GDP 소비 투자 정부

지출 수출 수입 무역수지

(조원) CPI

1

S1-1 -0.09 -0.14 -0.08 0.26 -0.15 -0.06 -1.90 0.22

S1-2 -0.04 -0.07 -0.04 0.13 -0.08 -0.03 -0.95 0.12

S1-3 -0.02 -0.04 -0.02 0.07 -0.04 -0.02 -0.52 0.06

S1-4 -0.04 -0.06 -0.04 0.13 -0.06 -0.02 -0.80 0.10

S1-5 -0.02 -0.03 -0.02 0.06 -0.03 -0.01 -0.34 0.04

2

S2-1 -0.47 -0.83 -0.34 1.25 -1.29 -0.27 -17.8 1.64

S2-2 -0.39 -0.69 -0.28 1.10 -1.14 -0.27 -15.4 1.36

S2-3 -0.19 -0.31 -0.13 0.59 -0.62 -0.21 -7.94 0.60

S2-4 -0.11 -0.18 -0.08 0.37 -0.39 -0.14 -4.90 0.35

S2-5 -0.01 -0.02 -0.01 0.04 -0.04 -0.02 -0.47 0.03

3

S3-1 -0.15 -0.24 -0.12 0.50 -0.46 -0.17 -5.71 0.45

S3-2 -0.05 -0.08 -0.05 0.17 -0.10 -0.04 -1.27 0.13

S3-3 -0.13 -0.21 -0.1 0.43 -0.42 -0.15 -5.24 0.40

S3-4 -0.03 -0.05 -0.03 0.10 -0.07 -0.03 -0.81 0.07

<표 5-8> 시나리오별 거시경제 변수 변화(2021-2040년)

(단위: 연평균 %, 조원)

<표 5-9>에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산업별 생산량의 변화를 보여 준다. 중유가격을 인상하는 시나리오 1은 경제적 영향이 크지 않은 것 으로 나타났으며, 석탄가격을 인상하는 시나리오 2의 경제적 영향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용 석탄과 중유의 에너지소비 비중의 차이도 크게 작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축한 사회계정행렬의 기준연도인 2017년에 총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산업용 석탄의 비 중은 10.9%인 반면, 중유의 비중은 1.9%에 불과하다. 따라서 중유가 격 인상에 따른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시나리오 3에서는 중유에 대한 세금의 크기보다 원료탄에 대한 과세 여부가 더 큰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탄에 과세하 는 시나리오인 S3-1 및 S3-3이 면세하는 시나리오 S3-2 및 S3-4보다 경제적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S3-1 > S3-3 > S3-2 > S3-4).

시나리오별 산업별 영향을 살펴보면, 시나리오 1의 경우 수송용 연료 가 과세범위에 포함되는 시나리오(S1-4 및 S1-5)에서는 운송서비스

(S16)의 생산량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 시나리오 2의 경우 철강

산업(S11)의 생산량이 가장 크게 감소하고 연관산업인 금속제품(S09) 와 수송장비 제조업(S13)과 석탄 소비가 많은 비금속광물(S08) 등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과정에서 투입되는 중유나 석탄의 비중이 높은 산업이나 연관산업이 세금인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나리오 3에서는 거시경제 변수의 변화에서 나타나듯이 중유에 대한 세금의 크기보다 원료탄에 대한 과세 여부가 철강산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생산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탄에 과세하는 시나리오인 S3-1 및 S3-3에서 철 강산업(S11)의 생산량이 가장 크게 감소하는 반면, 원료탄에 면세하는 시나리오 S3-2 및 S3-4에서는 비금속광물(S08)의 생산량이 가장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산업이 원료탄 과세 시나리오에서 크 게 영향을 받는 반면, 비금속광물(S08) 및 운송서비스(S16)은 모든 시 나리오 3의 시나리오들에서 다른 산업보다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 타났다.

시나리오 S06 S07 S08 S09 S10 S11 S12 S13 S14 S15 S16 S17

1

S1-1 -0.1 -0.2 -0.3 -0.1 -0.2 -0.1 -0.1 -0.1 -0.1 -0.1 -0.1 0.0 S1-2 -0.1 -0.1 -0.1 0.0 -0.1 -0.1 0.0 0.0 -0.1 0.0 0.0 0.0 S1-3 0.0 -0.1 -0.1 0.0 0.0 0.0 0.0 0.0 0.0 0.0 0.0 0.0 S1-4 0.0 -0.1 -0.1 0.0 -0.1 0.0 0.0 0.0 0.0 0.0 -0.2 0.0 S1-5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1 0.0

2

S2-1 -0.4 -0.2 -1.4 -1.5 -0.3 -10.2 -0.4 -1.1 -0.5 -0.7 -0.4 -0.3 S2-2 -0.4 -0.1 -1.2 -1.2 -0.3 -8.5 -0.4 -0.9 -0.5 -0.6 -0.4 -0.3 S2-3 -0.2 -0.1 -0.6 -0.6 -0.1 -3.8 -0.2 -0.4 -0.2 -0.3 -0.2 -0.1 S2-4 -0.1 0.0 -0.3 -0.3 -0.1 -2.2 -0.1 -0.3 -0.1 -0.2 -0.1 -0.1 S2-5 0.0 0.0 -0.2 0.0 0.0 0.0 0.0 0.0 0.0 0.0 0.0 0.0

3

S3-1 -0.1 -0.1 -0.4 -0.4 -0.2 -2.3 -0.1 -0.3 -0.2 -0.2 -0.3 -0.1 S3-2 -0.1 -0.1 -0.3 -0.1 -0.1 -0.1 0.0 -0.1 -0.1 -0.1 -0.2 0.0 S3-3 -0.1 -0.1 -0.4 -0.4 -0.1 -2.3 -0.1 -0.3 -0.2 -0.2 -0.2 -0.1 S3-4 0.0 0.0 -0.2 0.0 -0.1 0.0 0.0 0.0 0.0 0.0 -0.1 0.0

<표 5-9> 시나리오별 산업별 생산량 변화(2021-2040년)

(단위: 연평균 %)

3.4.2. 고용 및 소득분배에 대한 영향

중유와 석탄에 대한 세금인상이나 과세도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표 5-10> 참조), 중유 및 석탄 가격의 상승으로 산업생산량 이 감소하고 노동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 임금의 경직성이 높은 고소 득층보다는 저소득층의 고용감소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다. 세율이 높을수록 그 영향은 더 크고, 저소득층의 실업률이 고소득층보다 더 크게 증가한다.

시나리오  W1 W2 W3 W4 W5 W6 W7 W8 W9 W10 평균 기준(%) 3.58 3.05 7.28 2.55 4.48 5.39 5.34 1.50 1.48 0.49 3.53

1

S1-1 0.08 0.10 0.16 0.06 0.09 0.07 0.07 0.02 0.02 0.01 0.07 S1-2 0.04 0.05 0.08 0.03 0.04 0.04 0.03 0.01 0.01 0.00 0.03 S1-3 0.02 0.03 0.04 0.02 0.02 0.02 0.02 0.01 0.01 0.00 0.02 S1-4 0.04 0.05 0.08 0.03 0.04 0.04 0.03 0.01 0.01 0.00 0.03 S1-5 0.02 0.02 0.03 0.01 0.02 0.02 0.01 0.00 0.00 0.00 0.01

2

S2-1 0.17 0.52 0.89 0.28 0.55 0.45 0.4 0.14 0.12 0.04 0.36 S2-2 0.13 0.43 0.74 0.24 0.45 0.37 0.34 0.11 0.1 0.04 0.29 S2-3 0.06 0.19 0.33 0.11 0.2 0.17 0.15 0.05 0.05 0.02 0.13 S2-4 0.03 0.11 0.19 0.06 0.12 0.1 0.09 0.03 0.03 0.01 0.07 S2-5 0.01 0.01 0.02 0.01 0.01 0.01 0.01 0.00 0.00 0.00 0.01

3

S3-1 0.07 0.16 0.26 0.09 0.16 0.13 0.12 0.04 0.04 0.01 0.11 S3-2 0.05 0.06 0.10 0.03 0.05 0.04 0.04 0.01 0.01 0.00 0.04 S3-3 0.05 0.13 0.22 0.07 0.13 0.11 0.10 0.03 0.03 0.01 0.09 S3-4 0.03 0.03 0.05 0.02 0.03 0.02 0.02 0.01 0.01 0.00 0.02

<표 5-10> 시나리오별 소득계층별 실업률 변화(2021-2040년)

(단위: %p)

중유와 석탄에 대한 세금인상이나 과세도입은 소득분배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표 5-11> 참조). 시나리오별 세금 수준 에 따라 그 크기는 다르지만 지니계수와 5분위 배율 모두 증가하여 소 득격차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간접세인 에너지세의 특징상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시나리오  5분위 배율 지니계수

기준시나리오 5.298 31.802

시나리오 1

S1-1 0.025 0.015

S1-2 0.012 0.007

S1-3 0.007 0.004

S1-4 0.011 0.007

S1-5 0.005 0.003

시나리오 2

S2-1 0.250 0.136

S2-2 0.210 0.114

S2-3 0.096 0.051

S2-4 0.056 0.030

S2-5 0.005 0.002

시나리오 3

S3-1 0.067 0.037

S3-2 0.015 0.009

S3-3 0.060 0.033

S3-4 0.009 0.005

<표 5-11> 시나리오별 소득재분배 효과(2021-2040년)

(단위: %)

3.4.3. 에너지 소비의 변화

<표 5-12>에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에너지원별 소비 변화를 보여 준다. 대체로 에너지 소비는 규모효과보다는 대체효과에 의해 크게 영 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

시나리오  석탄 LNG 중유 기타 석유제품 전력

1

S1-1 0.16 0.18 -1.86 -0.38 0.24

S1-2 0.08 0.09 -0.99 -0.19 0.12

S1-3 0.04 0.05 -0.55 -0.11 0.06

S1-4 0.04 0.05 -0.96 -0.17 0.06

S1-5 0.02 0.02 -0.42 -0.07 0.03

2

S2-1 -13.7 0.40 -0.24 -0.41 0.66

S2-2 -12.2 0.35 -0.20 -0.35 0.59

S2-3 -6.72 0.19 -0.10 -0.18 0.31

S2-4 -4.26 0.12 -0.06 -0.11 0.19

S2-5 -0.46 0.02 0.01 0.00 0.02

3

S3-1 -4.22 0.16 -1.02 -0.28 0.26

S3-2 -0.43 0.07 -0.95 -0.17 0.09

S3-3 -4.24 0.14 -0.48 -0.18 0.22

S3-4 -0.45 0.04 -0.40 -0.07 0.05

<표 5-12> 시나리오별 에너지원별 소비 변화(2021-2040년)

(단위: 연평균 %)

중유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는 시나리오 1은 중유를 포함한 석유제품 소비는 감소시키지만 석탄, LNG, 전력에 대한 소비를 증가시킨다. 중 유에 대한 세율이 증가할수록 에너지원간 소비의 변동폭이 커지며, 수 송용 중유에 대한 과세를 포함하는 시나리오에서 중유소비가 더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1-4 > S1-3). 산업용 석탄에 과세하는 시 나리오 2의 경우도 세율이 증가할수록 석탄 소비의 감소폭이 커지고, 석탄과 대체관계가 높은 LNG와 전력의 소비는 더욱 증가한다. 원료탄 에 면세하는 시나리오인 S2-5의 경우 석탄을 포함한 에너지원들의 소 비에 변화가 가장 적었다. 시나리오 3에서도 원료탄에 면세하는 시나 리오인 S3-2 및 S3-4에서 석탄의 소비 감소폭이 적고, 중유는 세율이 높은 S3-1 및 S3-2에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3.4.4.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

<표 5-13>은 시나리오별 대기오염물질 및 이산화탄소 배출의 변화 를 보여준다. 시나리오 1의 경우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초미세먼지는 시나리오 1의 모든 하부 시나리오에 서 증가하거나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모형내에서 중유에 대한 과세로 중유 소비는 감소하지만 대체재인 석탄 소비가 증 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축효과가 매우 낮게 나타났는데, 수송용 중유를 증세 대상에 포함하는 S1-4에서 감축률이 0.04%로 시나리오 1에서는 가장 높았다. 이렇게 환경비용을 반영하는 중유에 대한 세금인상 시나리오는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중유소비량이 총에 너지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대로 낮을 뿐만 아니라, 소비비중이 높은 해운용 중유의 경우 현재 모형에서 이용한 산업구조 및 에너지수 급 구조 상 대체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금년부터 국제해사기구

(IMO)의 황산화물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미래에는 LNG 추진선 등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해운용 연료로 LNG가 보

급된다면 중유에 대한 세금수준은 연료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현재 모의실험에선 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SOx NOx PM-2.5 CO2

시나리오 1

S1-1 -0.05 -0.21 0.15 -0.02

S1-2 -0.03 -0.11 0.07 -0.01

S1-3 -0.02 -0.06 0.04 -0.01

S1-4 -0.07 -0.11 0.00 -0.04

S1-5 -0.03 -0.05 0.00 -0.02

시나리오 2

S2-1 -13.5 -4.20 -22.6 -7.56

S2-2 -11.9 -3.72 -20.0 -6.69

S2-3 -6.58 -2.04 -11.1 -3.69

S2-4 -4.17 -1.29 -7.01 -2.34

S2-5 -0.45 -0.13 -0.76 -0.25

시나리오 3

S3-1 -4.25 -1.40 -7.01 -2.38

S3-2 -0.52 -0.24 -0.75 -0.29

S3-3 -4.21 -1.34 -7.01 -2.36

S3-4 -0.48 -0.18 -0.75 -0.27

<표 5-13> 시나리오별 대기오염물질 및 이산화탄소 배출의 변화

(단위: %, 총화석연료 연소 대비)

산업용 석탄에 과세하는 시나리오 2에서는 추정된 외부비용만큼 세 금을 부과하는 시나리오 S2-1 및 S2-2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는 매우 크게 나타난다. 시나리오 S2-1 및 S2-2에서 화석연료 연소에 의 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기준으로 초미세먼지는 22.6%, 20.0% 감소 하고, 황산화물은 각각 13.5%, 11.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석탄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와 황산화물의 배출량이 매우 많아 전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한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제2장 <표 2-2>

참조). 또 산업용 석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가 발전용보다 높기 때문이다(제4장 <표 4-1> 참조). 세율이 하락할수록 대기오염물질 배 출량 감축률도 하락하는데, 제철용 원료탄을 제외하는 시나리오 S2-5 에서는 원료탄을 포함하는 시나리오 S2-4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 소율이 크게 낮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시나리오에 따라 총화석연 료 연소 배출량의 0.3%∼7.6%가 감소하는 등 감축효과가 다르지만 대체로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산화탄소 배출 량 감소는 황산화물 및 초미세먼지 배출량 감축효과보다는 다소 낮은 것이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에너지원별 소비량 변화에 비례하 여 감소하지만, 대기오염물질은 동일한 에너지를 소비하더라도 용도별 로 배출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중유와 석탄에 모두 과세하는 시나리오 3의 경우도 시나리오 2와 비 슷한 패턴을 가진다. 제철용 원료탄에도 과세하지 않는 시나리오 S3-2

및 S3-4는 시나리오 S3-1 및 S3-3보다 대기오염물질 감축률은 낮게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시나리오에 따라 총화석연료 연소 배 출량의 0.3%∼2.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료탄에도 과세하 는 시나리오에서 감축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제6장 종합 및 정책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