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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Dalam dokumen 저작자표시-비영리 (Halaman 88-91)

제 3 장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해상집행기관의 노력 및

불법조업 실태

것이다.

따라서 정부기관으로서의 해상집행기관의 주요 임무로, 국가어업관리단 및 지자체 관련 부서는 관할 수역에서의 어업 지도단속 및 안전조업 지도를 하고 있으며, 해양경찰은 해상치안 및 구난·구조, 해양오염방제 등이 있다. 그 외에 도 해상교통안전관리, 어민지원 등 여러 가지 부수적인 임무 및 역할을 맡아오 고 있다. 이렇게 임무 및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서 및 구성원의 자격, 기능 및 직무범위에 대해 살펴보고, 장비로서는 어업지도선, 함정 및 항공기를 운용 하고 있으며, 부속적으로는 각 종 안전장비 및 보호 장구 등을 이용하여 우리 나라 영해를 안전하게 지키고 있으며, 주권해역의 수산·해양자원 및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 해상집행기관의 배치 인력, 선박검색 장비 및 장구의 턱없 는 부족으로 그 어려움은 말로하기 힘들며, 거기에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척수 및 거친 저항은 더욱더 우리 해상단속공무원들의 사기와 의지를 무색하고 힘들 게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이런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하게 책임을 완수하고 있는 해상집행기관인 해양수산부의 국가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과 안전행정부의 각 시, 군, 구 소속의 지자체 어업지도선 및 협력기 관인 해군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금, 현장에서는 해양경찰청의 해양경찰 함정 300여 척, 국가어업관리단의 국가어업지도선 34척, 안전행정부 소속의 지자체 어업지도선 69척79) 중 ⅓ 정 도에 해당하는 100여 척이 해상치안 및 국·내외 어선들의 어업지도·감독 임 무로 역할을 다하며 불철주야로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특히나 우리나라 해역 에서의 해양환경오염 및 불법조업에 대해 역량을 다하고 있으며, 나머지 세력

⅔ 정도는 지원대기 및 자체수리 중에 있다.

이렇게 해상에서의 불법조업에 대해 우리의 해상집행기관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2006년부터 2011년까지 NLL수역에서의 중국어선의 월선 불법 조업과 훈방조치를 제외하고도 6년간 2,736척이 불법조업을 하여, 매년 위법 및 위반선박이 평균 456척에 이른다. 그리고 2013년에 허가받은 중국 입어어선들

79)해양수산부 정책브리핑 보도내용,2013년 4월 24일자.

만 하더라도 연중 1,600척이 시기에 따라 어로조업을 행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규모는 연간 1만

3천∼1만 8천여 척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우리 해상집행기

관을 비롯한 감시감독기관의 운용 척수의 약 4.5배의 불법조업 중국 어선들이 나포되었다. 하지만 이 숫자는 공식적인 것에 불과 할 뿐 실제적으로 한·중 잠정조치수역의 경계선과 함께 추적권을 벗어나 그대로 도주한 선박들, 경계선 을 타고 조업을 일삼는 선박들 등 여러 형태로 우리해역을 침범 했던 선박들이 비공식적으로는 더 많을 것이다.

또한 중국의 불법조업 어선의 경향은 서해, 서·남해 및 제주도 부근수역에 서 매년 북한수역의 어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남해안 및 동해안 연안 가까이 근 접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중국 어선들의 어로활동

은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북한 동해수역에서의 조업이 시작되었고, 중국어선

의 북한수역 및 러시아수역으로의 입역 기간은 오징어 성어기인 7월∼10월 말

까지 약 4개월 정도로 오징어를 대상 어종으로 하고, 쌍끌이 저인망 어법으로

어로활동을 하고 있다.

연도별 북한 및 러시아 수역에의 입어척수는 2005년 939척, 2006년 582척, 2007년 497척, 2008년325척, 2009년에는 없으며, 2010년 642척, 2011년 1,299 척, 2012년 1,439척으로 점점 조업척수가 늘어나는80) 추세이고, 그러므로 북한 수역의 어장으로 이동 중에도 우리 해역에서의 불법조업 및 기 설치된 어구류 의 파손, 훼손 및 절도를 자행하고, 우리 어선의 조업활동을 방해하는 경우도 함께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북한과 러시아 수역으로 입어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방지하고, 우리나라 어업종사자의 어구류 손괴, 어장환경 파괴 등의 어업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동해어업관리단은 2012년 5월 1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MOU를 체결하여 동해중부 1곳과 동해남부 3곳으로 수역을 정하고, 국가어업지

도선의 증강배치 및 해양경찰 함정과의 인수·인계의 협력체계 강화를 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동해안을 거쳐 북한

80)동해어업관리단,《무궁화》,p.23.

수역으로 이동하는 중국 어선에 대해 동경 130도선을 이용하여 북한수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동해어업관리단에서는 전단지 배포 등의 홍보 및 유도활동을 임하고 있다.81)

그리고 해양경찰청 및 국가어업관리단에서는 불법조업을 조금이나마 근절하 기 위해 자체적으로 맞춤형의 경비 및 단속활동도 행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는 기획 및 과학 수사제도를 도입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시도를 행하였지 만, 역부족임을 알 수 있었고, 솔직히 우리 해상집행기관의 현 세력으로 중국어 선의 불법조업을 해결함에 있어서 자체 단속만으로는 한계를 보이고 있는 데, 이것은 중국 어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나 적은 우리나라 해상집행기관의 단 속 함정 및 국가 및 지자체 어업지도선, 관련 부처의 장비 및 인력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인한 한계적 상황이라 할 수 있고, 이를 극복하기에는 정부의 적극적 인 예산지원 정책과 함께 제도적으로도 많은 뒷받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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